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가평경찰서는 보석 감별기를 지닌 채 수도권 지역을 돌아다니며 빈집만을 털어온 A씨를 지난 2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21차례에 걸쳐 불이 꺼져 있거나 문이 잠겨 있는 경기·강원지역 저층 빌라에 침입해 2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교도소에서 2년6개월의 복역 생활을 마치고 최근 출소한 A씨는 범행에 사용하기 위해 다이아몬드의 진위를 가리는 보석 감별기까지 갖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기무부대 소속 현역 부사관 A씨가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돼 지난 20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 중이다. 이날 오전 4시30분께 상당구의 한 둑길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부인은 남편이 새벽까지 귀가하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119소방대는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공군사관학교서 근무했던 A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은 대마를 재배해 흡입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전직 가수 A씨에게 지난 15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의 자택서 대마를 길러 재배한 후 수확해 흡입하고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이 재배하는 대마초 사진을 지인들에게 공유하며 같이 피울 사람을 모집해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입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서 최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건물주와 말다툼을 하다 자기 방에 불을 지른 세입자 A씨에 대해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설 연휴인 지난 17일 오후 3시20분쯤 집주인 B씨와 보일러 수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자 집에 보관하던 휘발유를 방에 뿌려 불을 낸 혐의다. 자기 방의 보일러가 고장나자 A씨는 B씨에게 수리를 요구했으나 B씨가 “계약할 때 보일러 수리 부담을 본인이 하는 것으로 해서 방값을 깎아줬다”며 거절하자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주인이 보일러 수리를 해주지 않아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에 금융기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9일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56분쯤 김해시 진영읍 한 은행의 화장실문을 드라이버로 열어 침입, 금품을 훔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 내에서 금품을 찾던 A씨는 비상벨이 울리자 도주했다. 경찰은 화장실문이 파손되지 않은 채 열린 것으로 보아 잠겨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2016년 10월 취업비자로 입국한 A씨는 별다른 직장을 갖지 못하고 일용직으로 일해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임플란트 치료에 불만을 품고 치과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A씨를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9분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상가건물 4층 치과를 찾아가 원장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복부를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인근 상가건물 주차장서 뒤쫓아 온 병원 직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에서 “2008년쯤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는데 시술이 잘못돼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 이전에도 수차례 병원을 찾아 항의했던 A씨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귀포경찰서는 별거 중인 아내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 흉기를 휘두르고 감금까지 한 A씨를 지난 2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아내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졌는데도, 16일 오후 1시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모 마트 앞에서 B씨를 가스총으로 협박해 렌터카에 태웠다. 인근 해안도로로 이동한 A씨는 차 안에 B씨를 감금한 채 얼굴에 전기충격기를 사용하는 등 흉기로 위협해 3000만원을 지불하겠다는 각서를 쓰도록 했다. B씨는 각서를 쓴 뒤 신고하지 않겠다고 A씨를 설득해 풀려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가스총과 전기충격기가 허가됐는지를 확인해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동부경찰서는 새벽시간 금은방서 금품을 훔친 A군을 지난 20일 붙잡았다. 이날 오전 3시30분께 A군은 동구 대송동 귀금속 매장에 침입해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신고를 받고 인근 CCTV를 분석해 A군의 동선을 확보했다”며 “범행 7시간 만에 중구 성안동 집에서 자고 있던 A군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를 지난 7일 긴급체포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1층서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지방으로 달아나던 A씨를 충남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서 공조수사로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50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 1층서 아내 B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아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자신이 기르던 개로 주변 사람을 협박한 A를 지난 5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해 협박죄로 8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졌음에도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태에서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불만을 품고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7년 10월 자신이 기르던 길이 120㎝의 개를 데리고 B씨의 집을 찾아가 “죽여버리겠다” “물어버려”라고 하는 등 위해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구속 수사키로 했지만, A씨의 소재 파악이 어려워 애를 먹다가 지난 1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의 행동에 화가 나 개를 끌고 가 욕설을 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최근 전북 소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괴롭힘에 참다 못해 생을 달리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가 동료 교사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날 오전 11시께 익산시 황등면 한 아파트서 고등학교 교사 A씨가 투신해 숨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교장·교감 선생님, 교직원, 학생,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B교사 괴롭힘 때문에 죽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서를 통해 B교사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정읍경찰서는 마트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한 A씨를 지난 1일 붙잡았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20분쯤 정읍시 한 마트서 집에서 가져온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뿌린 휘발유량이 적어 어깨와 목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술에 취한 A씨는 마트 직원이 불친절하고 판단해 홧김에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평소 행동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후배를 찔러 살해하려 한 A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9시30분쯤 부산 사하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의 한 생활실에서 B씨의 목을 흉기로 1차례 찌른 뒤 7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로 인해 3개월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평소 생활관서 담배를 주지 않아 살해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경찰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파출소 앞 도로에 나사못을 뿌려 순찰차 타이어를 펑크 낸 A씨를 지난 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수원시 권선구 권선파출소 앞 도로에 나사못을 한 움큼 뿌려 순찰 중이던 순찰차의 타이어를 펑크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스스로 파출소를 찾아가 “경찰에 불만이 있어 나사못을 뿌렸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층 주택만 골라 금품을 훔치려다 피해자를 때린 A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30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 주택 2층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때마침 귀가한 B씨에게 발각되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광주의 다른 지역 2층 주택에서도 여러 건의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왜 2층 주택만 침입해 범행하느냐”는 경찰의 질문에 A씨는 “2층 세입자들은 가난해서 낮에 고단하게 일하느라 잠에서 잘 깨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음주운전을 숨기려고 거짓 진술을 하도록 시킨 운전자 A씨와 허위증언을 한 지인 B씨에게 지난 6일 실형을 선고했다. 이들에게 각각 징역 6개월과 3개월이 선고됐다. A씨는 2016년 11월 말 울산의 한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편의점 업주와 시비를 벌인 뒤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편의점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으로 기소됐다. A씨는 그러나 이 사건 관련 재판 과정서 당시 편의점에 함께 있었던 지인 B씨에게 “(A씨가) 술을 마셨는지 여부를 모른다. 편의점 업주에게도 술을 마셨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증언을 부탁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완주경찰서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분유와 기저귀를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주부 A씨를 지난 6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동안 인터넷 한 공동구매 카페서 분유와 기저귀를 싸게 판다고 속여 350명으로부터 4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만든 인터넷 카페를 통해 시중 마트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하게 물건을 팔아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자 돈만 입금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친정어머니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손님 모르게 손목의 옷장 열쇠를 가위로 자르는 등의 수법으로 찜질방과 PC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30)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지역 찜질방과 PC방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70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작은 가위를 들고 찜질방에 들어가 피해자가 잠들면 손목의 옷장 열쇠를 은밀하게 자른 뒤에 옷장의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찜질방 내 CCTV를 토대로 추적에 나서 최근 부산의 한 PC방서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집서 다른 손님의 겉옷을 훔친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지난달 29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4시30분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술집서 B씨가 의자에 걸어둔 20만원 상당의 코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의 옷을 먼저 귀가한 일행의 옷으로 착각하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음식점서 수백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A씨를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28분쯤 대구 서구의 한 중화요리식당에 들어가 영업 준비로 바쁜 여주인 B씨(56)가 화장실에 간 사이 탁자 위에 있던 현금 350만원 등이 든 명품가방을 들고 달아난 혐의다. 지난해 12월 출소한 뒤 직업없이 생활해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서 현금 250만원을 회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