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여성속옷 전문매장서 손님으로 가장해 주인이 한 눈을 판 사이 여성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500여만원 상당의 여성팬티 총 791점을 챙겼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창원과 울산 등지서 주택가 옥상 등에 걸려있던 여성팬티도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여성속옷이 궁금해 훔쳤다. 입어보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5일 오후 11시29분경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폐자재 보관 컨테이너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신원미상의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화재가 발생한 컨테이너는 경찰 조사결과 2013년 인근 소각장이 폐쇄된 후 관할 구청이 폐자재 관리 용도로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훔친 신분증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구입한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 9명도 입건했다. A씨 등 술집종업원 3명은 지난 3월18일 오전 4시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주점서 손님의 지갑과 지갑 안에 들어있던 주민등록증, 현금 5만원 등을 훔친 뒤 SNS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분증을 3만∼5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분증을 구입한 미성년자들은 주점에 출입하거나 담배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31분경 경남 김해시 임호산 흥부암(대한불교조계종 전통사찰 제72호) 내 지장보살을 모셔놓은 명부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4㎡규모의 명부전과 임야 200㎡가 불에 타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우울증 치료를 받던 A씨는 인화성 물질을 뿌려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세상 살기가 귀찮고 답답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5일 낮 12시40분경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A씨를 남편인 B씨가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이후 음독으로 인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무안군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A씨 등 2명은 지난 15일 오후 2시38분경 영흥 선재도 인근 목섬에서 고립됐다 해경에게 구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 등 2명을 고무보트로 구조했다. A씨는 아내와 목섬을 구경하기 위해 바다 위에 드러난 길을 이용했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불어 고립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 덕에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지적장애 2급 여성을 자신의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A씨는 지난 2015년 사촌 여동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익산시의 한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등교하는 여고생을 추행하려다 실패하자 욕설을 내뱉고 여고생의 얼굴에 물을 내뿜은 노숙인 A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55분경 부산 동구 부산역서 등교하는 여고생을 뒤따라갔으나 주변에 있던 시민들로 인해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이에 A씨는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여고생이 신고하려하자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여고생의 얼굴에 내뿜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9일 부산 모 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25분경 부산 동래구의 한 골목서 여대생 B씨를 강제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달아나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게스트하우스 지하층서 나이트클럽 변칙 영업을 한 중국인 게스트하우스 업주와 한국인 관리자 등 총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4층 건물을 농어촌민박업으로 신고했으나 건물 지하서 변칙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파티를 열면서 술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 나이트클럽에선 술을 팔지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편의점을 운영하며 이곳서 술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게스트하우스와 편의점 업주가 동일한 점을 미뤄볼 때 사실상 게스트하우스서 주류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들에 대해 식품위생법 혐의를 적용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32분경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모텔로 들어가 2층과 4층에 있는 세탁기 2대 주변의 모직물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세탁기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와 다툰 뒤 어머니가 홀로 사는 모텔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면 불을 질러왔다”고 진술했다. 실제로 A씨는 방화·실화 전과 3범으로 3년 간 복역하고 지난해 5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완주경찰서는 지난 9일 특수절도 혐의로 몽골인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5시44분경 완주군 용진읍의 한 아파트 계단서 잠금장치가 없는 자전거 2대 등을 포함해 총 5차례에 걸쳐 자전거 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자전거를 모국으로 보내 부당 이득을 취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와 B씨는 3개월 단기비자로 2월28일 입국했다. 이들은 일용직으로 일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어 이들을 구속했다”며 “수법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9일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9일 오전 11시경 여자친구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11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씨의 신용카드와 통장을 이용해 30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3개월 전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70대 A씨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전통시장서 두 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오후 8시35분경 시장 내 한 점포에 휘발유를 뿌린 후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A는 이날 오전 0시01분경 또 다른 점포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후 4시45분경 A씨의 자택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시장 사람들이 폐지를 줍지 못하게 해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49분경 영암군 한 주택 현관서 동거녀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경 강진군 야산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유럽매체 <더 로컬> 등에 따르면 60세 남성 A씨는 지난 6일(현지시각), 파리 14구서 외국인 여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아파트를 빌려주고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 중에는 한국인 여성도 포함됐다. A씨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촬영했으며 카메라 중 한 대는 샤워실에 있었다. 이 아파트에 투숙했던 한 여성은 자신의 룸메이트가 샤워하고 있는 영상을 보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두 여성은 A씨가 집 밖으로 나가자 그의 컴퓨터를 뒤졌고 투숙 중인 여학생들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발견했다. 자신의 피해 사실을 확인한 여학생들은 이 남성을 고소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심형섭)는 지난 6일,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어 치료 감호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17일 낮 12시경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건물의 4층 종교 관련 사무실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A씨는 B씨를 비롯해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B씨와 일면식도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일, 광주광산경찰서는 야간주고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같은 층에 사는 여성 B씨의 뒤를 밟아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보고 알아냈다. A씨는 B씨가 집을 비우면 몰래 들어가 속옷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속옷이 자주 없어지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서 A씨의 족적을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8시경 A씨는 인천시 연수구 자택서 딸인 B양을 밀대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사실 조사 후 A씨의 혐의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B양은 아동보호전문기관서 보호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3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별통보에 격분해 애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A씨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경 B씨의 회사 기숙사로 찾아가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한 동호회서 만나 사귀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별 통보를 받은 후 기숙사에 찾아 갔다가 크게 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