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 지난 30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급전이 필요한 주변 여성 3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대 9125%에 달하는 고금리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대상을 여성으로 한정하고 돈을 빌려줄 때 20%는 선이자를 이유로 떼어내고 나머지 80%만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거나 피해자 자녀들의 학교까지 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A씨가 보낸 문자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확보해 그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A씨의 아내 B씨 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25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식당에 피해자 C씨를 소개팅 명목으로 불러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게 하고 모텔로 데려가 D씨를 성폭행한 것처럼 꾸몄다. 이들은 ‘D씨는 사실 여고생이다. 강간했으니 합의금을 내라’며 협박해 총 213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실혼 부부인 A씨와 B씨는 동네 선후배 관계인 10대 D씨와 E씨 등과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텔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술에 취한 C씨를 D씨와 E씨가 부축해 객실에 투숙시켜 놓고 바로 나오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D씨와 E씨가 범행 이후 A씨로부터 수고비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지법 제12형사단독은 지난달 29일, 강제추행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700만원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3년 전부터 50대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공원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직원은 성추행을 견디지 못해 지난해 회사를 그만뒀다. A씨는 약식명령 결정으로 벌금 5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가 사회적 약자인 여직원이 반항할 수 없다는 것을 이용했다는 점, 범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고통이 컸다는 점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200만원 더 많은 벌금형을 선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달 28일, 대전역 KTX 부산 방향 11∼12번 플랫폼에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부에 따르면 오후 10시35분경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위로 올라가다 갑자기 멈춰 섰고 이후 방향을 바꿔 아래로 내려갔다.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26명의 이용객들이 넘어져 이 중 8명은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의 오작동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7일 오후1시경 단지 앞에서 다슬기 장사를 하고 있는 C씨와 가격흥정을 하다 실랑이를 벌였고 홧김에 C씨의 뺨을 때렸다. 당시 옆에 있던 B씨가 C씨의 편을 들고 다툼을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폭행이 경미하고 주거지가 확실한 점을 들어 A씨를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은 A씨는 C씨가 장사하던 곳을 찾았다. C씨는 B씨에게 잠시 장사를 맡기고 자리에 없는 상태였다. A씨는 C씨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등으로 A군 등 10대 6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마를 판매하고 강도를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중·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경북 안동 일대서 산삼을 캐러 갔다가 대마를 발견해 이를 판매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대마 구입자가 변심할 경우 폐가로 유인해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흉기를 준비하고, 도주를 위해서 산악용 로프를 마련해 연습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마를 구매하려던 사람이 경찰에 신고해 현장서 검거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달 27일, 살인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5일 오전 3시14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 복도서 아내의 사촌오빠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의 부인과 B씨가 불륜관계인 것으로 의심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당일 결백을 주장하려 자신의 집을 찾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지법 형사2단독(박정기 판사)은 지난 20일, 특수상해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13일 낮 12시경 세종 소재 자택서 아내의 외도 여부 대해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B씨의 무릎을 벤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A씨에 대해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11시20분경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편의점서 물건을 구매하고 나오는 피해자 B양의 뒤를 밟아 목을 조르고 신용카드를 흉기인 척 목에 들이대 현금을 빼앗아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이 112에 신고했고 충돌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주차 차량 사이에 숨어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노숙생활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배가 고팠고 편의점서 산 물건을 빼앗으려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4일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이를 SNS에 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두 달 간 상가 화장실 등에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이를 해외 SNS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편당 10만∼15만원에 판매해 약 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과정서 A씨는 “수익금 일부는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2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원심의 10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유지됐다. 지난해 5월29일 오후 11시45분경 A씨는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추행까지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반항으로 미수에 그쳤지만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을 먹은 뒤 배회하다 B씨를 발견하고 추행하기 위해 뒤따라간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6시5분경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물가서 갓난아이로 보이는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아기의 성별은 남자로 탯줄이 달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아기의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영아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A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식당서 동네후배 B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윽박을 지르며 시비를 걸고 자기를 욕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금전문제로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5일 오전 2시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 원룸서 장애인 C씨를 상대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히고 5시간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이들이 SNS에 올린 대출광고를 보고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연인관계였던 A씨와 B씨는 장애인 C씨가 여자친구 A씨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성추행 누명을 씌우고 합의금 1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SNS 허위 대출광고 내용을 토대로 추적해 경북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C씨의 진술을 확보했고,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서귀포해양경찰에 따르면 0시46분경 서귀포시 보목동 국궁장 50m 앞 갯바위를 지나던 행인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지문 조회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 21일 실종돼 가출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하고, 목격자와 주변 관계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1일 오후 4시3분경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치과건물 계단서 치위생사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 내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친동생을 살해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20분경 진천군 덕산면 자신의 아파트서 동생 B씨와 다투다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직후 A씨는 112에 전화해 “동생을 살해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서 체포됐다. 경찰은 형제간 말다툼 끝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공사 현장 건축자재 수십 톤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구속했다. 또, 훔친 자재를 사들인 고물상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20일부터 최근까지 건축공사 현장서 40차례에 걸쳐 무게 15톤, 시가 2450만원 상당의 철재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A씨에게서 훔친 건축자재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재를 내다 판 돈 대부분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학생 A씨를 여성의 신체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10분경 서울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서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상대로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9분경 익산시 중앙동에 있는 한 음식점서 식당 주인 B씨의 등을 식칼로 3∼4회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손님인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식점 화장실에 숨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 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B씨에게 김치를 부탁한 뒤 김치를 자르는 B씨에게 다가가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에 있던 손님 C씨도 봉변을 당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갑자기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