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서 경유 등을 훔친 혐의로 A씨 등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충남 서산의 한 야산에 매립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150m 떨어진 비닐하우스까지 도유관을 연결해 시가 27억6000만원 상당의 유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범행에 가담한 B씨는 충남 예산군서 주유소를 운영하며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A씨 일당이 훔친 경유를 판매해 14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류 절도 첩보를 입수하고 범행 장소 주변에 번호인식 카메라를 분석해 A씨 일당 중 한명의 차량번호를 추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일에 이들의 은신처로 지목된 서산의 한 빌라 2개동서 A씨 등 6명을 검거했다. B씨 역시 지난 5일 추가 검거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대전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전 3시15분경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술집에서 주인 B씨 등 2명을 둔기로 위협하며 폭행하고 집기류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남성 10여명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술집에 들어간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출동했지만 이들은 모두 도주한 뒤였다. 경찰은 폭력에 가담한 14명 중 10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4명의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일부는 경찰이 관리하는 폭력조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가 통화 중 서로를 헐뜯다가 감정이 격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공갈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올해 2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편의점과 PC방 등에서 중·고등학생 동네 후배 7명을 협박해 금품을 훔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피해자들에게 금품을 훔치게 한 뒤 이들의 부모에게 ‘아들이 지갑과 금팔찌 등 400만원 상당을 훔쳐갔으니 갚지 않으면 112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2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PC방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던 중 A군이 PC방 좌석에 자신의 지갑을 훔치도록 놔두고 가는 장면을 확보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조카를 학대한 군인이 재판대에 올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동학대치사혐의로 기소된 현직 공군 상사 A씨가 오는 31일 재판을 받는다. A씨는 지난 3월30일 강원 원주시 공군전투비행단 군부대 아파트서 조카 B군을 두 시간 가까이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조카가 입술에 침을 묻히고 거짓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를 고치려 한 것”이라며 “훈육상 체벌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 피해자 B씨를 불러 사흘 동안 술을 먹이고 B씨 통장서 현금 11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던 A씨는 손님으로 알게 된 B씨가 알코올중독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가 과다음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에 신고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B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음주로 의식을 잃은 것에 대해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금이 인출된 곳의 CCTV를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와 그의 모친 B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모녀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45분경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A씨의 전 남자친구 C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컴퓨터와 냉장고, TV 등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알고 있던 C씨의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이삿짐센터에 연락해 훔친 물건들을 가져간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딸이 “짐 싸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C씨는 결혼까지 준비한 사이였으나 C씨가 직업을 속인 점과 여자문제가 복잡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에 억울함을 느낀 A씨가 피해보상 심리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1일,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13분경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복도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로 3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2명은 퇴원했지만 나머지 1명은 중환자실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1년 동안 월세를 내지 못했다고 쫓겨나 집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0일, 홍익대학교 회화과 전공수업 도중 남성모델의 나체를 도촬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모델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강의에 참여했던 누드모델 4명 중 한 명이었다. 경찰은 A씨가 휴대폰 2대 중 1대를 분실했다는 이유로 1대만 제출한 점, 피해 모델과 감정적인 다툼이 있었다는 점을 의심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 당시 피해 모델과 다툼이 있었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쉬는 시간에 피해자가 다른 모델들이 쉬어야 할 탁자에 누워 쉬고 있었다”며 “자리가 좁으니 나오라고 하는 과정서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80대 노인 A씨가 강원 동해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36분경 동해시 어달동 영동선 사문재터널 인근 기찻길서 정동진역쪽으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요양원에 계시던 분인데 홀로 나와 기찻길을 걷다가 경적 소리를 듣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주차된 차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1월부터 8차례에 걸쳐 아파트와 골목길 등에 잠기지 않은 차에 들어가 7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0월 교도소서 출소한 이후 노숙을 해오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여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생후 6개월가량 된 딸의 시신을 모텔에 버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영아의 사체는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오전 11시57분경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모텔서 발견됐다. 방 청소를 하다 사체를 발견한 모텔 주인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자기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은 교도소에 있고 혼자서 출산했다.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아기를 숨지게 하지 않았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7일, 음식점 주인을 살해하고 자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30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한 음식점서 음식점 주인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의 복부도 찔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내 숨졌고, A씨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사실혼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다이버 출신의 남성이 음주 수영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오후 11시46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앞 바다서 음주 후 수영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결국 숨졌다. A씨 일행은 수영을 하러 바다에 들어간 A씨가 5분이 지나도 나오질 않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 경찰은 2시간3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의 일행은 “A씨가 ‘자신은 다이버 출신’이라며 바다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은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전날 오전 7시40분경 술에 취해 운전하다 잠실대교 남단 사거리에 차를 세워둔 채 잠든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4%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결과에 따라 A경위의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려 내연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후 현장서 벗어나 모텔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지만 다음날 모텔 주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지인으로부터 ‘A씨가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의 주거지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4일, A씨에 대해 자살방조·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경 전주시 인후동 아중저수지서 숨진 B씨의 외제차와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저수지에 설치된 수변 데크에 함께 뛰어내렸다. A씨는 물에 빠진 B씨를 남겨둔 채 데크 기둥을 붙잡고 헤엄쳐 나왔고 이후 B씨의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사건 발생 일주일 후 저수지에 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 과정서 CCTV에 A씨가 B씨의 차량을 몰고 간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3일 전주의 한 찜질방서 B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26일 SNS서 동반자살을 목적으로 접촉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4일, 여성 속옷을 훔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남원시 동충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의 담장을 넘어 마당 빨랫줄 등에 걸어놓은 여성 속옷 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속옷이 없어진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부터 최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성속옷 24개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냄새가 좋아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3분경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치과건물 2층 복도서 치위생사 B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성범죄 대상을 물색하던 중 건물 2층 여자화장실서 B씨와 마주쳤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려했지만 B씨의 완강한 저항에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잠복 끝에 A씨를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게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질한 혐의(폭행)로 대학생 커플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9시경 광주 북구 한 원룸서 서로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여자친구 B씨가 “게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주먹질했으며 B씨도 이에 맞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던 A씨는 여자 친구 B씨가 “배고프지 않냐”고 하자 이를 무시하고 욕설을 내뱉었으며 이에 화가 난 B씨는 A씨의 키보드를 건드렸고 이후 다툰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경 밀양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서 물과 희석한 염산을 위층 주민 B씨의 얼굴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부터 층간소음에 대해 불만을 품고 염산을 구입해 보관했다. A씨는 층간소음의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던 B씨의 중학교 아들이 등교하는 것을 보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를 목격한 B씨는 A씨에게 항의했고, 화를 참지 못한 A씨가 염산을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