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싸움 끝에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4일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25분경 목포시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9분 만에 진화됐고, A씨 일가족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아내와 다투다 침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종업원으로 일했던 술집서 현금 등을 훔친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부터 지난 19일까지 광주 북구의 한 술집서 수차례 술과 안주 등을 훔쳐 먹거나 현금 13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술집서 일했던 종업원으로 미리 훔친 열쇠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16년 출소해 누범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술이 마시고 싶을 때마다 가게를 털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백화점 매장서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A씨를 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5분경 광주의 한 백화점 명품매장서 소란을 피우는 등 이달에만 2차례에 걸쳐 매장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씨는 출동한 경찰의 배를 발로 차고 매장에 진열돼있던 4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손으로 긁어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매장서 “구입한 신발에서 염료가 묻어 나온다”며 행패를 부렸고, 업체 측에서 “제품에 문제가 없다”고 하자 격분해 행패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경 익산시 모현동의 한 편의점서 종업원 B씨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편의점서 복권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다수의 전과가 있는 점, 무방비 상태의 종업원을 폭행한 점 등 죄질이 좋지 않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이 나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경 경북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당진-영덕고속도로 의성 방향 서의성IC 부근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자 불이 붙어 탑승자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상태로 경비원을 차로 친 뒤 도주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A씨를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53분경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초등학교 앞에서 한 대리기사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초등학교 앞에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B씨는 병원치료 중 결국 숨졌다. 경찰은 대리기사와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받아 용의자 차량을 추적한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발뺌했지만 경찰의 추궁으로 결국 자백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5%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원생을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입시강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천의 한 유명 입시학원 강사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재수생 B씨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앞서 지난 10월4일 “학원에서 더 이상 원생들이 성적 피해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토대로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유사강간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햄버거 매장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햄버거 매장 주차장서 승용차가 매장 안으로 돌진, 매장 출입문과 집기 등을 부수고 주문대 앞에서 가까스로 멈춰섰다. 당시 매장 안에는 직원 4명과 손님 4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손님 1명은 놀라 넘어지는 바람에 경상을 입었다. 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후진하던 중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차로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20대가 긴급 체포됐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58분경 화순읍 땀재터널 입구 앞에서 1차로를 따라 앵남리 방향으로 걷고 있던 70대 노인 B씨를 스포티지 승용차로 들이 받고 현장을 벗어났다. B씨는 사고 직후 현장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영상을 분석, 용의 차량을 특정해 이날 오전 11시20분경 화순읍의 한 교회 앞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모텔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이다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전 2시51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모텔 2층 객실 내 욕실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투숙객 A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폭발로 인해 모텔 내 집기 등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욕실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이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별을 통보받고 여자 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40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B씨의 원룸 현관문서 10여분 동안 ‘목숨을 끊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17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경 전북 남원시의 한 주택서 B씨의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A씨는 B씨의 남자 문제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두고 다투다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채로 응급실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난달 28일 오후 11시45분경 대구시 달서구의 한 병원 응급실서 의료진을 향해 이동식 폴대를 던지고, 의자와 컴퓨터 모니터로 이들을 때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복통으로 입원을 요구했지만 의료진이 거부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한 30대가 3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18일 오후 11시40분경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변서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부천시 역곡동의 한 고시원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지난 15일 오전 3시경 고시원 인근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3개월간 신용카드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사우나 등 임시거처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하기 4시간40분 전, 성남시 수정구의 한 PC방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함께 수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PC방에서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처벌이 두려워 전자팔찌를 끊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복역한 뒤 지난 3월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18일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34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200m 가량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7%로 만취상태였다. 한편 A씨는 이날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실랑이를 벌였고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상대 운전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25분경 광주 북구의 한 노래방 주방서 주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B씨가 노래방 개업 이후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노래방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B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11세 미성년자를 노래방 안에서 강제추행하고,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제갈창)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17일 오후 7시34분경 제주 시내의 한 노래방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B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씨는 같은 해 12월4일 오후 6시경 제주 시내의 한 식당서 함께 일하던 B씨의 신체를 만지고, 자신의 성기를 피해자 몸에 접촉시킨 뒤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하고, 재차 다른 여성에게 같은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범행의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실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10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위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경찰관 2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들과 다툼 중 경찰이 출동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안일에 경찰이 끼어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45분경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지게골역 승강장서 7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용의자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를 수양역에 10분 동안 정차시킨 뒤 수색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방이 부딪혀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야구 모임에 가려고 승용차를 훔쳐 운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A군을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6시경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사 앞에서 차주 B씨가 키를 꽂아둔 채 김밥을 사러간 사이 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속이고 사회인 야구단서 활동했고, 야구단 모임 장소에 가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군이 사회인야구 복장을 입고 있는 것을 확인, 탐문 끝에 A군을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