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불이 난 렌터카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경 사하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모닝 승용차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남성 1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렌터카로 밝혀졌고, 차량 외부에는 빈 소주병과 착화탄 봉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눈이 마주친 행인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20대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8일 A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2일 오전 7시18분경 부산 중구의 한 거리서 20대 남성 B씨에게 욕설을 하고, 도망가던 B씨를 뒤쫓아 문신을 보이며 위협한 뒤 주먹으로 얼굴 등을 공동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B씨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폭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친누나의 집에 불을 지르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8일 A씨를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경 친누나의 집 현관문에 라이터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누나가 용돈을 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잠복 끝에 A씨를 검거하고 라이터와 라이터 기름 등을 압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며 2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30대가 구속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A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0일 울산시의 한 안마시술소에 전화해 “성매매 후 성병에 걸렸다”며 “보상해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 현금 20만원을 은행계좌로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동일한 수법으로 630여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업주 110명에게 2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가로챈 돈은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공무원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빼돌려 투약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유통기간이 지난 향정신성 의약품을 빼낸 뒤 몰래 투약한 연천군 보건의료원 직원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마약류 의약품 관리 업무를 맡은 A씨는 유통기간이 지나 반납된 졸피뎀과 아티반정 등 향정신성 의약품 6종 400알을 빼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공장 내 시설을 점검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32분경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공장서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시설을 점검하던 중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50대 행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전 1시21분경 제주시 이도2동 백록주유소 앞 인근 도로서 A씨가 몰던 SM3 승용차량이 길을 건너던 B씨를 치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까치를 잡으려고 공기총을 쏘다 차량 범퍼가 부서진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일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경 광주 광산구의 한 주택가서 5mm 공기총 탄환 1발을 쏴 차량 범퍼 일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까치를 잡으려다 공기총을 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렵 면허가 있는 A씨는 사건 당일 공기총을 경찰서에서 출고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심야시간에 아파트서 도박판을 벌인 주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달 9일 A씨 등 주부 8명을 도박 및 도박 개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9일 0시15분경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투패 3장을 뒤집은 뒤 원하는 패에 돈을 걸고 높은 숫자의 패에 돈을 건 사람이 베팅액의 2배를 가져가는 일명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내 주부도박단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박 현장을 급습,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금 120만원과 화투, 전표 등을 압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형 병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1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7일 오전 10시24분경 부산 동래구의 한 병원 입원병동에 침입해 사물함 등을 뒤져 총 3차례에 걸쳐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입원환자가 치료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죄 복역 이후 지난 1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녀가 마약 후 성관계를 맺은 사건이 발생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일,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전북 익산의 한 모텔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SNS를 통해 마약 판매를 시도한 A씨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 만난 B씨에게 무상으로 마약을 건넨 뒤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A씨는 지난달 16일 대마와 필로폰을 투약하고 경기도 평택서 청주까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술집서 A씨를 검거하고 대마건초 49g과 필로폰 흡입기구 등을 압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미군 손님에게 바가지요금을 받은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주말 심야시간에 택시를 이용, 부대에 복귀하는 미군 2명으로부터 각 15만원씩 총 30만원에 달하는 요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군들이 대부분 한국말이 서툴고 술에 취해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편의점서 일하는 10대 여자 동창생을 폭행하고 강도짓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A군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50분경 전주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B양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하고 담배 5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5분 뒤 다시 찾아와 B양을 때리고 카운터에 있던 현금 14만원을 갖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주변을 배회하던 A군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SNS를 통해 학교 동창인 B양이 편의점서 근무하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캠핑장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연천군 미산면의 한 오토캠핑장서 A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딸이 텐트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캠핑장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인천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 가족은 지난달 30일부터 이곳서 캠핑을 하고 있었고, 이튿날 오후 7시경 텐트 인근서 활동 중인 것을 관리인이 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층으로 설치한 취침용 텐트와 외부 텐트 사이에서 갈탄에 고기를 구워먹은 흔적이 남아있는 점을 미뤄, 이들이 식사 후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서 잠에 들었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40대 아파트 입주민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관리사무실서 행패를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경 부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입주민 A씨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침입, 50대 직원 B씨의 멱살을 잡고 얼굴과 목 등을 폭행했다. A씨는 관리사무실서 나와 야구 방망이로 화단을 내리쳐 나무받침목 1개를 파손했다. A씨는 관리사무실에 자신의 집 현관도어락과 센서 등이 고장 나 수리를 요구했지만, B씨는 집 내부 수리는 입주자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야산에 주차된 차량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6시2분경 동두천시 광암동의 한 야산서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에 나섰다. 20여분 만에 진화된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불에 타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시신 3구가 발견됐고, A씨 등 남성 2명도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차량 밖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은 A씨가 대여한 렌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밤길을 걷던 50대 행인이 택시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제주 서부경찰서와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분경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인근 모 리조트 앞 평화로 1차로서 길을 건너던 A씨가 택시 2대에 치였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택시 기사 B씨와 C씨는 모두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구청서 목검을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1일 오후 3시30분경 완산구청 복도서 공무원 B씨를 목검으로 수차례 찌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집 주변 공사장의 소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어 민원을 접수하러 왔는데 해결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목검을 미리 준비한 점, 민원실이 아닌 구청장실로 향한 점 등을 비춰 계획된 범죄인 것으로 보고 A씨를 구속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진료 지연에 불만을 품고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16분경 광주 서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서 자신의 팔에 꽂혀 있던 링거 주사를 뽑아 던지고 침대를 넘어뜨리는 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와 동시에 호흡곤란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어머니의 진료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가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6일 오전 1시27분경 화성동탄경찰에 “누나인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휴대전화도 꺼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수색 끝에 오전 2시23분경 화성시 오산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차 안에는 A씨와 남편, 딸과 아들 등 일가족이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내부에는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들도 함께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