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래방 불법영업을 신고하려던 50대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10분경 목포시 한 경기장 출입구서 발견됐다. 이날 오전 0시58분경 A씨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노래방서 술을 판매하는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확한 진술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A씨는 오전 1시55분경 목포경찰서를 찾아 “불법영업을 하는 노래방 업주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검찰서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전 2시14분부터 2분 사이에 두 차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억울하다”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불법영업 업소라고 신고당한 노래방 업주 등을 불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장애가 있는 아들을 흉기로 찌르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경 부산의 한 공터의 차량 안에서 장애가 있는 10대 B군을 흉기로 찌르려고 했다. B군이 도망치자 A씨는 자해하고 유독성 물질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6시40분경 B군이 귀가하지 않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B군을 데리고 나간 사실을 확인해 조사했다. 다음날 B군은 상해를 입은 채 귀가해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도 같은 날 오전 10시35분경 자진 귀가했고,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서 치료받도록 했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로 인해 괴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옆구리를 찌른 6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 4일 A씨는 오후 9시20부경 자신의 집에서 장남 B씨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에게 “동생은 결혼했는데 너는 안하느냐” 등 2∼3회의 핀잔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듣던 B씨는 “알아서 할게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른 곳으로 나가자 A씨는 우발적으로 아들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상태서 아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A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경 수원시 권선구 서류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아내 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시30분경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A씨를 체포했다. 아내친구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차선 도로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0시40분경 전남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서 박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A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2명이 숨지고 박씨와 다른 승객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박씨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0%(운전 면허 정지 수치)로 조사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박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치료가 마치는 대로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 A씨는 이날 오후1시경 무면허로 수원에 있는 렌터카 업체서 K5 차량을 빌려 망포동, 매탄동 일대서 약 4시간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길에서 주운 운전면허증으로 차량을 빌려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전에도 무면허 운전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성년자가 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추격에 나서 이들을 매탄동 산드래미 사거리 인근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미성년자에게 렌터카를 빌려준 업체를 상대로 무면허운전 방조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흉기를 훔쳐 마트 직원과 택시기사를 위협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6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부산 수영구 한 마트서 흉기를 훔친 후 마트직원 B씨를 위협하며 마트 밖으로 나왔다. A씨는 마트 앞에서 택시를 탑승해 기사 C씨에게 흉기를 겨누며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해 택시를 운행하도록 했다. C씨는 황령산 방향으로 택시를 운행하다가 인근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조현병 치료 전력이 있으며, 교통사고 환자로 병원에 입원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병원에 불을 지르려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정오경 김제시의 한 병원서 일회용 라이터와 신문지를 이용, 병실에 붙을 지르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소화전으로 물을 뿌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실패 후 흉기로 자해한 뒤 직원을 협박하는 등 한동안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소화전 물을 분사해 A씨를 제압,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퇴원하고 싶은데 병원서 내보내주지 않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관의 손을 물어뜯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씨를 공부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손가락을 물어뜯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순찰차를 타고 지나던 경찰이 통행을 위해 차를 빼달라고 하자 갑자기 차에서 내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병력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보호자 동의를 얻어 인근 병원에 입원 조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심 텃밭서 버젓이 양귀비를 재배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중순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의 자택 주변 텃밭서 양귀비 60여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양귀비인 줄 몰랐다. 잎을 따 채소로 먹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귀비가 50여주 이상 심겨 있는 점을 들어 불법재배로 판단하고 A씨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음주운전 적발 뒤 순찰차를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경 광주 광산구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인근서 고속도로순찰대의 순찰 차량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09%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속도로순찰대에게 음주운전이 적발된 A씨는 순찰차 뒷좌석에 앉아 있던 중 경찰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 후 A씨의 차량을 갓길로 옮겼고, 이 사이 A씨는 순찰차 뒷좌석에 홀로 앉아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8km가량 도주하다 뒤쫓아온 고속도로순찰대에 붙잡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귀금속을 구입하려는 것처럼 속여 돈은 보내지 않고 물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월22일 중고물품거래 앱을 통해 귀금속 판매글을 올린 2명에게 편의점에 택배로 물품을 보내면 돈을 송금하겠다고 속여, 시가 527만원 상당의 귀금속 2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전화번호 등을 추적,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또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장물업자 2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쓰레기를 모아 불을 지르고 경찰관을 때린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를 일반물건방화·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55분경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상가 앞 인도서 폐지 등을 모아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A 경사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러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경사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구청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직접 태워 정리하겠다”며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출동한 A 경사 등이 순찰차에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로 불을 끄려 하자 “왜 방해하느냐”며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방화 전력이 2차례 있는 A씨는 누범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서관 여자화장실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이른바 ‘몰카’를 찍은 10대 여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4분경 ‘전주 시내의 한 도서관 화장실에 몰카범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탐문 조사 등을 벌인 끝에 A양을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사찰서 현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2∼27일까지 광주 북구의 한 사찰의 불전함과 요사채서 3차례에 걸쳐 7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사찰 약수터서 물을 길어 마셨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오락실서 돈을 훔친 2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4시20분경 광주 광산구의 한 성인오락실 게임기에 보관 중인 62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락실 비상문이 열려 있고, 특정 게임기에 돈이 보관돼있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부터 해당 오락실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서에서 풀려난 중학생이 열흘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여 구속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4일 오전 2시30분경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서 오토바이 1대를 훔치고, 또 다른 1대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앞서 지난달 4일 청주의 한 편의점과 LPG 충전소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붙잡혔지만 구속영장 기각으로 이틀 만에 풀려난 바 있다. A군은 가출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6일 차량을 훔쳐 경기도 동두천까지 달아나 사흘 만에 붙잡힌 중학생 무리도 A군과 한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치매에 걸린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경 군산 시내의 한 주택서 B씨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르는 등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여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온 아내와 요양병원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유서를 작성, 아들에게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전화를 받은 아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이날 오전 6시경 A씨의 집을 방문해 B씨 옆에서 울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비위로 파면된 전직 경찰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A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18일 전주의 한 아파트서 여자친구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차 키를 빼앗아 차를 몰고 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비위를 저질러 파면된 전직 경찰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칼치기 운전을 하며 과속 운행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30일 오후 11시30분경 마포구 상암동 강변북로 일산방향 도로서 렉서스 스포츠카를 몰던 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시속 80km 도로서 시속 180km 이상으로 과속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20∼30km가량 주행하다 앞차와 충돌해 앞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에게 전치 2주의 경상을 입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