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헤어지자며 작별을 통보한 연인을 모텔서 성폭행하려 한 육군 병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육군 17사단 소속 A 병장을 체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A 병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모텔서 여자친구의 옷을 강제로 벗기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해달라”는 소리를 들은 모텔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A 병장은 현장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병장은 경찰 조사에 출석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 성폭행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A 병장의 신병을 육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터넷으로 고급 아파트를 검색한 뒤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회사원 A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체포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복도와 현관 앞에 있는 자전거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자전거는 주로 고가제품으로 총 700만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범행 대상지를 사전에 물색한 뒤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강남 일대 고급 아파트를 돌며 주민으로 위장해 단지를 들어갔다고 밝혔다.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미리 자전거 사진을 올린 뒤, 구매자가 나타나면 자물쇠를 절단기로 끊고 훔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러왔으며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생활비와 유흥비가 더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분식점과 자판기 등에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3일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분식점과 자판기 등에서 금품을 훔친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범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4일 오전 3시24분경 부산해운대구 한 분식점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강제로 열고 침입해 금고에 있는 현금 6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4시경에도 해운대구 한 마트 앞에 설치된 커피자판기 배출구에 손을 집어넣어 현금을 훔쳤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자판기 3곳서 총 22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CCTV에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에 차량을 턴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50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서 현금 20만원이 들어 있는 명품 손가방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 3차례에 걸쳐 총 250만원을 훔쳤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과 거주지가 없는 A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한 뒤 지난해 8월 출소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훔친 명품 손가방을 들고 다니다가 이를 목격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지난달 31일 체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층 아파트서 행인에게 계란을 던진 10대가 붙잡혔다. 충부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고층서 아파트 행인에게 상습적으로 계란을 던진 혐의로 A군을 붙잡아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2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신의아파트 30층서 14차례에 걸쳐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떨어진 달걀 파편에 맞기도 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의 계란 투척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7차례에 걸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상공서 계란 투척 상습 지역’이라는 안내 현수막이 내걸렸다. A군은 경찰에 출석해 “장난 삼아 던졌다”고 진술했다. 중학생인 A군은 소년법상 형사책임이 없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에 해당돼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는다. 또 일반 형사사건과 달리 소년보호사건으로 분류돼 검찰이 아닌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최면치료를 한다며 10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50대 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위계등추행)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어지럼증을 호소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내원한 10대 여환자에게 최면치료를 하겠다며, 얼굴과 목 등을 만지고 팔과 어깨를 주무르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환자가 이를 눈치채고 뒤쪽으로 몸을 젖히자 “최면이 제대로 안 걸렸다”며 진료를 하고 있던 것처럼 행세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운영하는 병원서 2004년부터 14년 이상 진료를 받아온 피해자는 최면치료를 시행한다는 피고인의 말을 별다른 의심 없이 따랐을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에게 사과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으며,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의 정신적 후유증이 적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양형 이유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대공원에 출몰한 들개가 시민들을 공격했다. 인천시 산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달 29일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내 관모산서 어미 들개 1마리와 새끼 7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된 어미 들개는 검은색 성견으로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 돼 예민한 상태였다. 앞서 인천대공원서 한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들개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18일에도 들개가 나타나 반려견을 공격한 뒤 반려견과 함께 있던 시민에게 달려들었다. 이들을 포함해 최근 인천대공원 관모산 일대서 발생한 들개 피해 사고는 총 4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소와 남동구는 시민으로부터 들개를 봤다는 제보를 받고 산속을 수색한 끝에 어미 들개와 새끼들을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획재정부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경찰관을 발로 차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사람이 차를 발로 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A씨를 조사하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취한 A씨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씨가 만취상태로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서 주차돼있는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자동차방화)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40분경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도로서 1톤 트럭과 승합차 아래에 쓰레기 더미를 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상인이 불을 진화했으나, 엔진룸 등 차량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택시를 잡기 힘들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범행했다”는 A씨가 재범을 저지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서 10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던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경 인천시 연수구의 한 다세대주택서 A(46)씨와 B(4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택 건물주인 C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C씨는 “A씨 집에 냄새가 나서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A씨와 B씨가 함께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을 매 숨진 A씨와 안방 침대 위에 누워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10년여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며 이 주택에서 동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 내용에 비춰 A씨가 B씨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금품을 챙겨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김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2시경 경기 안성시 영동의 한 편의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과 상품권 등 20만원 상당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편의점 내부엔 20대 직원 혼자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지난달 27일 오후 4시경 강원도 속초시의 한 해수욕장서 A씨를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인을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강간치사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경 순천시의 한 아파트서 B씨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음주 상태서 지인인 B씨의 집을 찾아가 성폭행하려 했으며, 저항하는 B씨와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주변 CCTV를 참고해 B씨가 아파트 난간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A씨가 아파트 화단에 숨져 있는 B씨를 다시 집안으로 옮긴 사실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있던 상태였으며, B씨와 성관계를 맺으려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진술했다. 다만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날 오후 4시경 자택을 방문한 가족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자친구 부탁에 다른 학교 후배들을 폭행한 A군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산경찰서는 다른 학교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륜 위반)로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경찰은 폭행을 부탁한 A군의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폭행교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지난 4월8일 오전 1시경 전주 시내 한 공원서 다른 학교 후배 B군의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했다. A군은 같은 날에도 B군 등 4명을 한 야산으로 불러내 무릎을 꿇리고 또다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10명의 학생이 있었으나 직접 폭력을 행사한 학생은 A군 등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B군 등이 내 험담을 하는 등 싸가지가 없다. 버릇을 고쳐달라”는 여자친구의 부탁을 받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A군은 다른 친구가 촬영한 현장의 폭행 장면을 여자친구에게 보내주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A군과 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과 검찰을 사칭해 수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한 뒤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19일 보이스피싱 피해자 3명의 금융계좌서 현금 4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휴대전화에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고 속인 다음, 피해자들이 휴대전화에 악성코드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휴대전화에 설치된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피해자의 금융계좌 입출금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가 범행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수사기관으로 전화를 걸어도 악성코드가 전화 신호를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연결된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건당 수십만원의 수당을 받기로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을 확인하고 A씨 등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설치한 앱은 계좌 내용은 물론이고 통화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협박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0시33분경 익산의 한 아파트 단지서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차장서 만난 주민에게 “가만두지 않겠다”며 흉기를 휘둘렀고, 주민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채 배회하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베란다에 나와 담배를 피우던 중 크게 고함을 지르다 다른 층 주민으로부터 “밤인데 조용히 하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족과 술을 마시고 베란다서 담배를 피웠는데 다른 층 주민이 시비를 걸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통신설비 점검을 가장하고 아파트에 침입해 접지선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아파트의 배전반에 있는 통신·피뢰 접지선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1월부터 지난달 2일까지 대구와 경북 구미, 김천 등 62개 아파트를 돌며 총 73차례에 걸쳐 통신·피뢰 접지선 6만9000여m(시가 7억원)를 미리 준비한 도구로 훔쳤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통신설비 점검을 가장해 아파트에 침입했다. 인터넷 설비 설치 기사로 근무했던 A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범행에 손을 댔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수사를 펼쳐 지난달 6일 오후 5시15분경 대구시 달서구의 원룸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접지선을 고물상에 되팔아 돈을 챙긴 것을 확인했다”며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달 27일, 30대 A씨가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망가다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40분경 광주 서구 상무대로 농성역 앞에서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 경찰을 피해 차량을 세우고 달아나던 중 B 경위의 왼손 엄지손가락을 깨물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B 경위는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60%(면허 정지 수치)인 상태로 운전을 했으며,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의 한 자치구 파견 계약직인 A씨는 “음주운전이 들통나면 직장서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 도주했다. 폭행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서 개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경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원서 A씨가 키우는 진돗개가 행인 B씨의 오른쪽 종아리와 허벅지 등을 3차례 물었다. 이후 견주 A씨는 B씨를 데리고 치료를 받는 곳까지 동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진돗개에게는 목줄이 채워져 있었으나 산책 중이던 A씨가 목줄을 손에서 놓친 것으로 조사됐다. 진돗개는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식당 앞에 묶여 있던 강아지에게 음란행위를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공연음란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20분경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의 한 식당 앞에서 바지를 벗고 묶여 있던 강아지 위에 올라타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등 음란한 행위를 벌였다. 피해 강아지는 식당 주인이 기르는 생후 3개월 된 진돗개로, 현재 동물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만취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구청과 식당 등에서 상승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20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경 부산 사하구 한 식당을 찾아 ‘죽여버린다’고 협박을 하는 등 8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식당 업주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만취한 상태로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 또 A씨는 자신의 주거지 앞에 쌓아둔 고물을 구청이 행정대집행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지난 3월7일 오후 5시경 사하구청을 찾아가 욕설을 하며 행정 서류를 찢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재범이 우려돼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