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시의회 여자 화장실서 옷을 다 벗은 뒤 알몸 상태로 활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26일, A씨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15분경 부산시의회 2층 여자 화장실서 옷을 다 벗은 뒤 밖으로 나와 알몸 상태로 화장실 앞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시의원에게 발각된 A씨는 옷을 입고 도주하다 시의회 청원경찰에게 붙잡혔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호텔에 투숙한 외국인을 상대로 강도와 강간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경 강남구 소재인 한 호텔 객실에 묵고 있던 피해자 B씨에게 찾아가 흉기를 위협한 뒤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돈이 없다”고 하자 강제로 밀친 후 강간한 혐의도 있다. 외국 국적인 B씨는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모바일 채팅 사이트를 통해 A씨를 만나기로 했던 B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문을 열었다가 이 같은 범행을 당했다. A씨가 도주한 뒤 B씨는 호텔 직원에게 신고했고, 호텔 직원은 오후 1시50분경 경찰에 사건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동선을 추적해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했고 약 45시간 만인 16일 오전 11시경, 서울 송파구 사우나에 있던 그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행인과 시비가 붙어 타이어를 던진 40대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시비가 붙은 행인을 물건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광주 북구 한 술집 앞길서 타이어를 B(18)군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길거리 방송 도중 B군에게 인상평가를 부탁했고 혹평을 듣자 화가 나 타이어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 가던 50대 여성을 강제로 납치한 뒤 금품을 빼앗고 반나절 만에 풀어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나가던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한 혐의(특수강도 및 강금)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경 경기 포천시 선단동 한 노상서 5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승합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납치한 뒤 차량을 몰고 다니면서 현금 7만원 등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 이후 범행 6시간여 만인 오후 5시40분경 포천시 소흘읍 한 편의점 앞에 B씨를 내려주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차량 번호를 식별한 뒤 추적해 이날 오후 포천시 군내면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채무가 있는데 지나가는 여성을 보고 엉겁결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손자를 구하려다 강에 뛰어든 할아버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3시34분경 강원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미날보 인근 평창강서 손자를 구하려고 강에 뛰어든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손자는 A씨의 동생이 구조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이날 동생, 손자와 고향인 평창을 찾아 인근 보에서 휴식을 취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이 경기 성남의 한 아파트 단지서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24일,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5분경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자신이 아파트 단지서 동생 B씨의 가슴 부위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건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0시40분경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오래 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동생이 자신의 약점을 갖고 놀리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차량에 태워 폭행하고 감금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5일, A씨를 감금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13분경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운행하던 중 하차하려던 B씨를 폭행하고, 차량을 질주해 7분 동안 B씨를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운전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49%의 상태로 차량을 운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 감금돼있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차량을 가로막아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한 마사지 업소서 근무하던 40대 태국 여성이 경찰 단속을 피해 건물 3층서 뛰어내리다 중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불법 영업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이날 오전 1시13분경 부산의 한 마사지 업소에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건물 3층 마사지 업소 내부를 수색하던 경찰은 외국인 여성 종업원 3명을 발견, 이들에게 신분증을 요청했다. 태국 여성 A씨는 신분증 가져오겠다며 내실에 들어간 뒤 창문을 열어 3층서 뛰어내렸다. 이 과정서 A씨는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병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26일, A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25분경 부산 한 병원서 술에 취해 욕설하며 난동을 부렸다. 병원 측이 진료를 거부하자 A씨는 직원을 때리고 밖으로 쓰레기통을 주차된 차량에 집어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병원 진료를 받으려고 방문했지만, 술 취한 사람은 진료를 받을 수 없다는 말에 화가나 난동을 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국을 돌며 빈집을 침입한 5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6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A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8시경 부산 서구 한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8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6차례에 걸쳐 5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불이 꺼진 빈집만 노려 가스 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도주로 추적을 통해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공원 화장실서 노숙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말다툼 도중 상대방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40분경 의정부시 한 공원 화장실서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무시하는 말을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서 주차 시비를 벌이다 전기톱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2시40분경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자신의 집 인근서 벌초객 B씨에게 전기톱을 휘두르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오른쪽 무릎 등 몸 곳곳에 큰 상처를 입어 현재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신의 집 앞에 세운 B씨의 차량 주차 문제로 갈등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택에 침입해 여자 속옷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20분경 부산 사상구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널려있던 여성 속옷 4점을 훔치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인상착의 확인과 도주로 추적으로 여관서 지내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알게 된 30대 여성을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5일, 위치정보법 위반 및 주거침입, 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6월3일부터 7월27일까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알게 된 B씨의 차량에 GPS(위성위치추적장치)를 몰래 설치해 B씨의 뒤를 쫓은 혐의도 받고 있다. B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몰래 B씨의 집에 침입한 A씨는 B씨와 만나는 남성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출석한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거리 도심서 오토바이에 탄 상태로 여성 행인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18일 오후 11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길거리서 오토바이에 탑승한 상태로 바지를 벗고 B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고 도망갔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음란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의 한 유니클로 매장서 영업을 방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30분경 대전시 서구 유니클로 매장에 들어가 한 고객에게 “일본제품인데 꼭 사야 하냐”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서 매장에 있던 고객과 말다툼을 범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니클로 직원들은 A씨가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피서객의 지갑을 훔친 뒤 카드를 사용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6일, 카드를 부정 사용한 10대 청소년 A군을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11시경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서 술을 마시던 B씨에게 다가가 돗자리에 있던 현금 8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훔친 지갑에 들어있던 신용카드 3차례에 걸쳐 6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추적으로 A군을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박 도중 당구장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6일, 당구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4분경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의 6층짜리 선물 3층에 있는 당구장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가 2도 화상을, 다른 일행은 1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구장서 도박으로 돈을 잃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2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해 퇴원하는 데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자친구를 10일간 감금하고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감금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부터 14일 오후 8시37분까지 숙박업소와 자신의 자택에 여자친구 B씨를 가두고 얼굴 등에 여러 번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적 장애인을 때리고 휴대전화까지 뺏은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공갈 혐의로 A(18)군 등 고등학생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5일 오후 8시경 증평군 증평읍 한 공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20)씨의 얼굴과 다리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일당은 B씨의 스마트폰을 갈취한 뒤 “30만원을 가져오면 돌려주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B씨는 지구대를 찾아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