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땅굴을 파 송유관서 석유 6만여ℓ를 뽑아 판 혐의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지난 2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씨와 공범 등 5명은 2014년 5월부터 2개월간 전남 곡성군의 한 주유소 근처서 길이 25m 규모의 땅굴을 판 뒤 송유관에 유압호스, 압력계 등을 설치해 석유 6만2000ℓ(시가 1억8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기계 설치, 땅굴파기, 망보기, 폐기물 처리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는 이유로 상대방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둔기를 꺼내들고 차량 사이드미러와 보닛을 부순 장모(37)씨를 지난 3일,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10월14일 오전 7시35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교차로 인근서 2차로서 3차로로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다 뒤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망치로 차량 보닛을 내리치고 도망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차량 운전자 A(49·여)씨는 차량으로 앞을 가로막은 채 차에서 꺼낸 둔기로 A씨의 차량 보닛과 사이드미러 등을 10차례에 걸쳐 때려 부수고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강북경찰서는 아내를 때렸다가 과거 지명수배된 사실이 들통난 A씨를 지난 2일, 체포했다. 이 남성은 가정폭력에 대해선 아내가 처벌을 원치 않아 면죄부를 받았지만 5년 전 폭행사건의 죗값은 뒤늦게 치를 것으로 보인다. A씨는 5년 전 폭행혐의로 경찰의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이에 불응,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이후 2014년 40대 여성 B씨와 가정을 꾸렸고, 이날 저녁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아내에게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 A씨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집으로 들이닥치자 도주했으나 이내 붙잡혔다. 출동한 관내 파출소 경찰관은 A씨를 조사하던 중 5년 전 A씨에게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사실을 확인, 체포영장을 발부해 강북서로 인계했다. 아내 B씨는 “남편에게 폭행전과가 있었던 것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남편으로부터 얼굴을 수회 가격 당해 멍이 들고 입술이 찢어지는 상해를 당했지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중국집에 위장취업해 음식대금과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친 A(38)씨를 지난 3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8∼12월 서울·수원·고양·인천 등의 중국집에 배달원으로 취업한 후 일일 수금한 돈과 배달용 오토바이를 가져가는 수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현금 260만원과 오토바이 7대(700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다. A씨는 1∼3일 정도 짧게 일하며 수금한 돈과 오토바이를 절취, 달아나는 수법을 반복했다. 취업할 때에는 가명을 사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다. 절취한 돈은 유흥비와 복권 등을 구입하는 데 모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정유년 새해 강원 태백 황지동 한 아파트서 60대 남성이 직접 만든 사제 총기로 자신의 머리를 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26분께 강원 태백시 황지동 한 아파트서 최모(65)씨가 사제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쐈다. 최씨는 사고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사고 현장에는 유서와 최씨가 만든 사제 권총이 함께 발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주덕진경찰서는 새해 첫날 식당에 모여 도박을 한 양모(49)씨 등 4명을 지난 2일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에서 11시까지 전북 전주시 한 다슬기 식당서 카드를 이용한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9분께 한 신고자가 112로 “집단 도박을 하고 있다. 조폭이 있고, 마약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현장으로 출동했다. 양씨 등은 식당 주변에 미리 설치해 둔 CCTV를 통해 경찰이 출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식당 문을 걸어 잠근 채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양씨 등은 경찰이 ‘문을 부수겠다’며 경고하자 1∼2분 만에 문을 열고, 도박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 확인 결과 도박장에는 남자 11명, 여자 2명 등 총 13명이 있었다. 이들은 전북 전주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평소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확인됐다. 양씨는 이 다슬기 식당 주인으로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찜질방 카운터에 놓여있던 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김모(18)군 등 4명을 지난 4일,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1월13일 오후 11시26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2층에 있는 찜질방에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20만원이 들어 있는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군 등이 영업이 끝난 찜질방 가게 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들어가 나머지 2명이 망을 보는 사이 2명이 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찜질방 입구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 김군 등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던 네일샵을 부수고 손으로 여자친구 얼굴을 때린 이모(36)씨를 지난 4일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15일 오전 2시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L(30)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손으로 L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같은 달 17일 오전 3시께 L씨가 운영하는 네일샵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금장치를 부수고 오전 7시에 다시 찾아와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와 유리창을 때려 부수는 등 3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해 이미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서 폭행하고 가게를 부순 것 같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진료에 불만을 품은 박모(57)씨가 새해 첫날 병원 옥상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채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박씨는 지난 1일 오후 12시30분쯤 송파구의 한 병원 8층 옥상서 분신한 뒤 아래로 몸을 던져 숨졌다. 박씨는 혼자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 준비해 온 플라스틱통에 들어있던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그대로 뛰어내렸다. 박씨는 가족 없이 홀로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의 가방에선 이 병원 원장의 의료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전단이 수십 장 들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이 병원서 진료 받은 적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박씨가 의료행위에 불만을 품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경찰서는 지난 4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출산한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A(25·여)씨를 지난 2일, 영아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6일 청주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8개월 된 미숙아 남자아이를 출산, 치료받는 아이를 놔둔 채 40여일 뒤 병원비를 내지 않고 달아났다. 이 병원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아동보호기관에 통보, 아동보호기관은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통신 수사를 통해 지난해 12월30일 충남 천안시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전북 익산과 전주 병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버리고 달아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네 마트에서 달걀을 훔친 A(59)씨를 지난 22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6시30분쯤 대구 동구 B씨(59)의 마트 진열대에 놓인 3만원 상당의 달걀 5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달걀이 없어진 것을 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달걀을 훔친 뒤 같은 날 오후 1시30분쯤 다시 B씨의 마트를 찾았다. B씨는 오전 CCTV서 본 모습과 비슷한 A씨를 발견하고 “달걀을 가져간 것 아니냐”며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다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지구대까지 동행한 A씨는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집에서 A씨가 먹고 남긴 달걀 20여개를 회수, B씨에게 돌려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의왕경찰서는 새벽시간 주인이 없는 음식점에 침입, 금고를 통째로 훔친 최모(29)씨를 지난 27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11월24일 오전 5시50분께 의왕시 오전동의 한 음식점에 창문을 깨고 침입해 현금 20만원이 든 금고를 통째로 훔치는 등 최근까지 오전동 일대 음식점 3곳에 침입해 2곳서 금고를 들고 나오는 방법으로 현금 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물류센터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최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씨의 첫 번째 범행이 발생하자 CCTV 분석과 함께 용의자 6명을 특정해 조사하던 중 인근서 같은 수법의 범행이 발생, 추가 수색을 벌여 금고 1개를 발견했다. 발견된 금고에서는 6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인 최씨의 지문이 나왔다. 최씨는 당초 범행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경찰이 지문을 증거로 제시하자 자신이 한 3건의 범행 모두를 자백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상가를 돌아다니며 접이식 우산을 쓰고 얼굴을 가린 채 금품을 훔친 전모(52)씨를 지난 27일 구속했다. 전씨는 지난 3월24일부터 12월22일까지 심야시간에 부산과 경남 마산 일대 영업이 끝난 상가를 돌아다니며 창문 또는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채 34회에 걸쳐 금품 93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전씨는 주로 검은색 점퍼와 모자를 눌러쓰고 상가에 침입한 뒤 검은 접이식 우산을 펼쳐 자신의 얼굴을 가린 채 물건을 훔치고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 설치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CCTV서 도주로를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로를 추적, 그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버스정류장서 잠을 자고 있던 자신을 깨우러 온 경찰을 폭행해 기소된 이모(50)씨에 대해 지난 22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모씨에게 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이씨는 지난 9월26일 오후 11시47분쯤 전북 전주시내 한 버스정류장 벤치서 “사람이 버스정류장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 경찰이 “여기에서 주무시면 위험하니 집에 가서 주무세요”라며 자신을 흔들어 깨웠다는 이유로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영도경찰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주인을 방안에 가두고 귀금속 2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청소년 류모(15)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5)군을 지난 26일 입건했다. 류군 등은 지난 19일 오후 3시40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진열대 안에 놓여있던 금목걸이 16점, 금팔지 10점 등 모두 2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인 이모씨(73·여)가 금은방 가게 안에 딸린 방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 한 명이 방 출입문을 손으로 붙잡고 있는 사이 또다른 한 명이 귀금속을 호주머니에 넣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금은방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서 류군과 김군의 모습을 확인, 통신수사를 벌여 차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13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의 어머니를 찾아가 살해하려고 한 A(52)씨를 지난 24일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이혼 전 자신이 살던 집에 찾아가 전 시어머니인 B(75)씨에게 수면제가 든 쌍화탕을 먹게 하고, 자고 있는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놀라 잠에서 깬 B씨는 곧바로 화장실로 도망쳤고, 마침 집에 돌아온 A씨의 아들이 119에 신고를 하면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소방당국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최근 B씨를 찾아가 “몸이 아프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에 B씨가 오히려 “이혼하면 남들은 다 잘사는데 너는 왜 못사냐”는 식의 핀잔을 주자 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112에 청와대 폭파 전화를 한 A(51)씨를 지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18분쯤 울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러 가겠다. 권총도 가지고 있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장소를 추적, 울산 삼산동서 A씨를 붙잡았다. 하지만 A씨는 술에 취해 경찰에 전화했으며 총기는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기 화물칸을 탈출, 탑승동과 계류장을 누볐던 애완견이 지난 26일 사살됐다. 지난달 19일 오후 9시25분께 인천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타이항공 여객기에 짐을 싣는 과정에서 애완견 한 마리가 탈출했다. 당시 10∼15분 정도 계류장 등을 뛰어다녀 활주로로 진입할 위험이 있어 사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동으로 오후 9시50분께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는 오후 10시23분께로 30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집무실서 야동을 봤던 한 중학교 교장 A씨에 대해 지난 25일, 직위 해제했다. A씨는 지난 8일, 학교 1층 교장실서 컴퓨터로 야동을 보다 지나가던 학생에게 고스란히 찍혔다. 학생들은 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SNS에 올렸고, 이를 본 한 학부모가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조사에 나섰다. 이 결과 A씨가 한 달여간 주로 퇴근 시간 이후 야한 동영상이 첨부된 스팸메일을 열어본 것을 확인하고 14일 직위해제 조치했다. A씨는 야동을 본 사실을 시인하고 책임 지는 의미로 사표를 제출할 뜻을 밝혔으나 교육지원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애인이 다른 남자와 만난다고 의심하고 애인의 집에 무단 침입, 고양이를 가져간 A(27)씨를 지난 22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쯤 광주 서구 B(26·여)씨의 집 출입문 자물쇠를 부순 후 침입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다시 그 집에 들어가 자신이 B씨에게 선물로 줬던 고양이 2마리(60만원 상당)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애인 B씨가 다른 남자와 집안에 함께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B씨 집에 2차례 무단 침입했으나 당시 B씨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