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5 05:24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인천 부평구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에 50~150mm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 낮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추석을 앞두고 있는 31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입구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8일부터 2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전 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공원측은 시설을 폐쇄하는 대신 인천가족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내달 13일부터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추석을 앞두고 있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소·돼지고기 등 16개 주요 추석 성수기 품목 공급을 시작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 알림판에 2021년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일반고객은 내달 1일 오전 7시 부터 코레일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애인 또는 경로 대상자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전화접수로 예매 가능하다. 이번 추석 승차권 예매는 현장발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협력 사업을 도왔던 현지인 직원과 그 가족 378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날 입국한 이들은 주아프간 한국 대사관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 바그람 한국병원 등에서 의사와 간호사, 정보기술(IT) 전문가, 통역 등으로 일한 전문인력과 가족들이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들은 현장 별도의 장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방역 절차를 거친다. 이후 음성이 확인되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면서 정착 교육을 받고 6∼8주 뒤 정부가 마련한 다른 시설로 옮겨질 예정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전 총장 뒤로는 발표회를 듣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 이날 발표회에는 윤희숙 의원을 제외한 12명의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들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는 "이번 발표회는 각 예비후보들이 7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국민 앞에 비전을 밝히는 자리"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경준위는 지난 18일과 25일 예비후보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경준위와 예비후보 캠프 사이 잡음이 생기며 비전발표회로 대체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발생한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15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하루 확진자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확진자 10명 중 9명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발병시 최대 300배 이상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며 철저한 방역태세 준비를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박주민 법제사법위원장 직무대리 등 민주당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까지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같은시각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회의실 복도 앞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처리 강행을 규탄하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야 여성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사태와 관련해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 보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 국민이 국가 위상에 맞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며, 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 동참을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에는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48명의 여야 여성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밥상물가가 꾸준히 오르더니 이제는 라면 가격마저 줄줄이 인상된다. 오뚜기가 지난 1일 라면 가격 11.9%를 올린 것이 전체 라면업계 줄인상으로 이어졌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6.8% 인상했고, 삼양식품과 팔도는 내달 1일부터 가격 인상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식료품 코너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라면을 고르기 위해 가격을 비교하며 제품을 들었다 내려놨다 하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라면업계는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인건비·물류비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라면 가격 상승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맛 좋고 찾기 쉬워 ‘서민식품’ 이라고 불려왔던 애칭도 이제는 멀어져가는 듯하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우리보다 더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공언해오셨다"며 "국민과의 약속,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23일 서울 사당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에 승차하고 있다. 이날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전국 6대 지하철노조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노조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9월 14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의 요구사항은 구조조정 철회와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서울극장이 이달 말 영업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영작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 상영과 함께 문을 연 서울극장은 4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서울극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관 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이달 31일까지 영업하는 서울극장은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200명에게 선착순 무료티켓을 제공하는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진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1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터미널에서 제주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김포공항 출발 터미널은 예년 이맘때와 비교해 한산한 모습이다. 비행기 탑승을 앞둔 시민들은 손소독제를 바르거나 대화를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12개 지정 해수욕장은 모두 폐장된다. 동거 가족 외에는 3인 이상 렌터카 동승이 금지되며 숙박시설 또한 3인 이상 이용 제한된다. 식당 및 카페의 경우 밤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40여일 넘게 코로나19 확진자 수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3명 이라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비해 이날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광복절 연휴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며 확진자 수도 잠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오뚜기,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업계가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17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라면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라면업계가 가격 상승을 결정하게 된 주요 원인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와 물류비의 압박이다. 지난 1일 오뚜기가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했다. 뒤를 이어 농심이 16일부터 신라면 등 라면 가격을 6.8% 인상했다. 삼양식품은 내달 1일부터 불닭볶음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6.9% 인상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2학기 개학이 시작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원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다만 수도권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등교하고 3∼6학년은 원격수업으로 대체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40일 넘게 1000명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교내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경찰과 서울시의 집회금지 통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자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 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8000여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했다. 경찰은 지난달 세 차례 양 위원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가 검찰에 반려된 바 있다. 이날 양 위원장은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4일 서울 종로신진시장이 하계휴가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로신진시장 상인회는 휴가철을 맞아 시장에 안내문을 붙이고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내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속한 검사 시간, 다른 대기자와 접촉하지 않아도 돼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