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5 00:01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문제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배구조 바로세우기 주주활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이지우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작년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붕괴사고에 이어 1월 광주 외벽 붕괴사고 등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이 어떤 책임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느냐"며 비판했다. 이어 "주주 가치 측면에서도 중대한 문제"라며 "소액주주들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회사의 문제사항을 감시하여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산업안전 및 건설품질 관리 전문이사 선임과 안전보건이사회 설치를 요구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주주인 국민연금에는 독입적인 사외이사 후보 추천, 손해배상 청구 및 주주대표소송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있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전면광장에 선거를 독려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홍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아름다운 선거 조형물'을 설치·운용한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5일 0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과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해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파업을 49일째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회원들이 14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은 거짓 주장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며 "이번 주부터 끝장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우체국·롯데·한진·로젠택배의 쟁의권 보유 조합원들이 하루 경고 파업을 이어가며, 전국택배노조 7천 조합원이 상경해 택배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에 사회적 합의 이행과 요금 인상분 분배 등을 요구하며 지난 12월 28일부터 파업중에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2탈핵대선연대 회원이 14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앞에서 열린 '우리 동네 핵발전소 건설, 찬성하십니까' 캠페인에서 방진복을 입고 핵발전소 건설 찬성 여부를 묻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최근 불거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소형원자로 연구 개발 등의 대선공약을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2022탈핵대선연대는 "핵발전소는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곳에 건설·운영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인지하기 어렵고, 핵폐기물 등 심각한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동네에 핵발전소가 들어선다는 것을 가정해 거리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해보려 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서점에 대선후보들과 관련된 서적이 진열되어 있다. 한편 이날 머니투데이·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선 후보 4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6.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9%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3월 9일 수요일에 치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하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9,5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만 2,848명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2월 말께 국내 신규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신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자영업자·소상공인단체 대표단 긴급간담회 참석에 앞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국자영업자·소상공인과 만난 이 후보는 "이미 2년 동안 발생한 손실과 피해를 대통령이 되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긴급재정명령을 행사해서라도 50조원을 확보해 손실을 보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장상권 활성화와 영업제한 완화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어제에 이어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된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간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추경 소관 국무위원들이 참석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에 맞춰 줄을 서고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에 속하지 않는 단순한 감염의심환자의 경우 우선적으로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를 이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검사 키트로 음성이 나올 경우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는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2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비트코인 가격이 4381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90만6000원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세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오는 25(현지시각)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비롯해 각국의 긴축이 잇따르며 추가 하락을 점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 공약을 발표를 위해 하차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의 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일차로 경기 북동부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792.00포인트로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42.29포인트(1.49%) 내린 수준이다. 코스피 지수가 28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24일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증시 하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진정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택배노조의 파업이 2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 합의 이행과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한 종교·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설 명절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도 택배 노사 갈등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시민 불편이 가중돼고 있다"며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 갈등 쟁점 중 하나인 '택배요금 인상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강현우 신부, 정태효 목사, 동신 스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증기를 뿜어내는 찜통에서 잘 쪄낸 쌀 반죽을 가래떡 뽑는 기계 위에 올린다. 반죽을 먹은 기계는 색이 뽀얀 가래떡을 뽑아낸다. 낙원동에서 시작해 창전동까지 23년째 떡을 빚고 있는 김시호 씨는 말한다. “조상님께 올리는 차례 음식인데, 정성으로 빚어야죠.” 동이 트지 않은 아침 7시. 누군가에게는 한밤중 일수도, 누군가에게는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 김시호 씨는 매일 같은 시간 출근해 떡을 빚고 있다. 이번 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초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세 번째 맞는 설이다. “코로나19 영향 엄청 많이 받았죠. 떡집 매출은 주문 장사가 대부분인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통 모일 수가 없으니...” 그는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요즘 잔치나 여행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요. 차라리 일 없는 백수가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김 씨는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다섯 명이 일해야 주문량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부인과 두 명이 떡집을 운영해도 일손이 부족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전한다. “음식에 가장 중요한 건 간이 아니에요. 정성이에요. 음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딩교육스타트업 엘리스를 찾아 '청년주간'의 일환으로 인턴체험 중 코딩교육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코딩교육스타트업 사무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7일부터 청소년에게 배우겠다는 취지의 '청년주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궁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일간의 칩거를 마친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심 후보는 "제가 대선 일정을 멈춘 것은 단순한 지지율 때문이 아니다"라며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 남 탓 하지 않겠다"며 "아무리 고되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심 후보는 지난 12일 모든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선 바 있다. 일각에서는 심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2%까지 떨어지는 등 대선 국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때문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장동 특혜비리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1차회의'에서 김기현 위원장이 참석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고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 이병철씨의 사망 사건 등이 논의 안건으로 올랐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현 위원장, 정점식 간사 등 총 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상태를 보이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도심이 비교적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찬 바람이 유입되며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건물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 1526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수요시위는 지난 1992년 1월 8일 수요일에 최초로 열린 이후 지난 주 30주년을 맞았다. 체감온도 18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목도리와 귀도리를 착용한 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촉구했다. 한편 수요시위 장소 맞은편에서는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위안부 동상 철거를 주장하며 맞불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