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5 05:24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위원장은 비대위에서 활동할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주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 비대위 명단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전주혜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검찰 수사관,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 위원장은 "각각의 대표성이 누락되지 않도록 구성했다"며 "사심 없이 짧은 기간에 당이 정상궤도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영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이날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 뒤 미래 감염병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날 빌 게이츠는 연설을 통해 "저는 한국 정부와 MOU를 체결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 건강 형평성 격차 해소 및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퇴치 노력 지속을 위한 협력에 관한 MOU"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해 윤 대통령을 면담할 계획이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본사와 R&D 센터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출근하는 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주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인선한 비상대책위원은 상임 전국위로부터 인준을 받아야 한다"며 "서병수 상임전국위원장에게 상임 전국위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오후부터 고민해 전화로 제안했는데, 사양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상임 전국위는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마가 지나간 전통시장에는 상품 가치를 잃은 물건들이 쓰레기 더미와 뒤엉켜 널브러져 있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권 지역에 하루 사이 3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상인들은 저마다 물에 젖은 제품들을 널어놓거나 물기를 닦는 데 여념이 없어 보였다. 시장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힘이 빠진다. 어떻게 장사를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매장 바닥에 차오른 물을 퍼날랐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복구에 이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상인들이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하루 3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수해를 입은 상인이 가게에 들어찬 물을 빼내고 있다. 남성사계시장 통로는 수해로 생긴 각종 전자제품들과 상품 가치를 잃은 제품들, 쓰레기 더미들이 가득했다. 가게 상인들은 저마다 물에 젖은 제품들을 널어놓거나 물기 제거하는데 여념 없어 보였다. 시장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힘이 빠진다,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매장에 바닥에 고여있는 물을 퍼날랐다. 이날 수해 복구 현장은 구청 관계자들과 민간 봉사 단체, 군 장병들이 피해 상인들을 도와 수해 복구 작업에 힘썼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99일 앞두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자들이 대학입시 합격 등 소원 성취를 위한 예불을 올리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도권 지역에 내리던 폭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한 시민이 양산을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비구름이 걷히자 시민들은 지난 토요일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을 찾아 사진촬영을 하거나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기상청은 수도권 지역에 비가 잦아들며 호우특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다만 비구름이 남하하며 현재 충청과 강원 남부, 경북과 전북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최고 300mm 이상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도권에 최대 3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일대에 한강 수위가 높이 올라와 있다. 기상청은 밤 사이 비구름이 수도권 지역으로 한차례 더 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후 3시 10분을 전후로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동작대교 구간은 통제 해제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도권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나서는 국회 직원들이 우산을 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현재 수도권 지역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지금도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해서 들어오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레까지 최대 3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청년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에 참석하고 있다. 앞서 안 의원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국민연금은 2039년 적자로 전환되고, 2055년경에는 더 이상 지급할 돈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이 비대위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안 의원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가운데)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 출범을 최종 확정한다. 비상대책위원장에는 5선 주호영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비대위 전환이 결정되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시계가 정오를 가리키자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은 물놀이장 관리자의 신호가 떨어지자 첨벙첨벙 물가로 뛰어든다.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있으니 이곳이 천국인가 싶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이정재 감독(왼쪽부터),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헌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날 이 감독은 "어떻게 하면 연기자가 돋보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연기자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연출을 하더라도 연기자가 돋보이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거대한 암살작전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영화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으며 이용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17시까지며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일.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회 대정부질문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중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휴대폰에는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적혀있다. 발신인은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저장돼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회 대정부질문 둘째 날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법인세 세율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을 대상으로 민생 현안과 경기 침체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경찰국 신설 관련 질의를 하는 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질의 내용을 문제삼자 김 의원이 의장석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에서 최첨단 공격헬기인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공중기동훈련에서 AH-64E 아파치 공격헬기는 가상의 적 제압을 위해 2.75인치 로켓 150여 발과 30mm 기관포 450여 발을 발사했다. 육군은 CH-47D 시누크 헬기를 이용해 탄약과 유류 공수 등 물자공급을 위한 공중강습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항공 핵심전력을 대거 투입한 역대급 최대 규모 훈련으로 코로나로 훈련 중단 이후 2년 만에 재개했다. 군 당국은 "항공전력은 대규모 집중공격 시 적의 심리를 타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력"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대규모 항공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중복을 맞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 복(伏)날 문화 캠페인 ‘복날 채식? 오히려 좋아!’ 오찬 행사에 채식 식단이 준비돼있다. 이날 오찬 행사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애 의원)'이 육식 위주 보양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복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한정애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서영교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왼쪽 두 번째) 등 의원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경찰장악 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경찰들의 집단적인 목소리를 놓고 국가기강 문란이라고 했던데, 진정 국기 문란을 이으키는 사람이 누구냐"며 "윤석열정부 아니냐"고 규탄했다. 이어 "경찰들이 12·12 하나회 쿠데타 같은 발상을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 측근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야말로 정말 행정쿠데타 같은 발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신설 관련 시행령 개정안 심의를 하는 것을 문제삼으며 "엄연히 정부조직법 위반이고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 집단행동 징계 조치 철회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날 권 대행은 최근 경찰국 설치와 관련한 경찰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경찰은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그 어떤 항명과 집단항명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민정수석을 통해 경찰을 장악했던 민주당은 야당이 되자마자 안면몰수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