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20:07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로 전 세계 경제가 멈췄을 때 공장이 멈추지 않았던 유일한 나라"라며 "2022년은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1962년부터 시작된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정치·경제·노동계 인사가 모이는 새해 맞이 경제계 행사다. 이전 정부에선 대통령이 참석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불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 두 번째)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 신년인사차 방문해 김호일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현재 노인세대분들이 우리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들"이라며 "어려울 때 독일 간호사와 광부로, 중동 건설 현장으로 나가 외화를 가져오며 대한민국 건설의 기초를 닦으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아이 한 명당 매월 20만원씩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손자 돌봄 수당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선대위와 원내지도부가 당직에서 일괄 사퇴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이 텅 비어있다.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은 당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윤 후보가 오늘 당사로 출근 하지 않고, 집이나 바깥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윤 후보는 기자들 앞에서 "오롯이 후보인 제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선대위 전면 개편과 관련해 "오늘 중 윤석열 후보가 거의 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시민들이 소원의 탑에 붙일 새해 소망을 담은 쪽지를 작성하고 있다. 임인년(壬寅年)을 기념하며 조계사 경내에 세워진 소망의 탑은 2022년 한 해 소원을 기념하는 곳으로,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되고 있다. 조계사를 찾은 시민들은 소원에 탑에 취업, 코로나19 종식, 가족 건강 등 저마다 다양한 소망을 걸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출입구에서 백신 접종 확인 큐알코드를 체크하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신규 지침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일주일 동안 계도 기간을 두며 실질적인 적용 시기는 오는 17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를 두고 백신 미접종자들과 전문가 사이에서는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촛불민심을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며 사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선 당시 ‘5대 중대 범죄 사범은 사면에서 제외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한 바 있다. 2016년 겨울, 칼바람 부는 날씨에도 광화문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표정이 스쳐지나간다. 사진은 지난 27일 청와대 앞에 모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대장동 특검법 처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지만 대장동 특검법을 두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바 있다. 이날 회동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윤호중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대한민국을 살리는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사에서 "지역 소멸 위기 문제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발언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강화, 국가사무의 지방일괄이양법, 지방세 비율조정 등 관련 법 개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틀을 갖추고 지방의 역량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수도권 규제 중심의 정책 기조를 대전환해 역동적이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범국가적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토론회는 종합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주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주최로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IT스타트업 회사에서 '철수마켓-IT스타트업에서 일일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기'를 체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인턴사원으로 출근한 안 후보는 개발업무와 고객사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 체험을 했다. 이후 업체 대표 및 직원들과 대화하며 업계 고충을 들었다. 한편 '안철수를 팝니다' 프로젝트는 '철수마켓'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국민 의뢰를 접수하고 직접 달려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의 영상 기획으로 지난 13일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999.55포인트로 마감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보다 12.88포인트(0.43%) 내린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인 및 기관이 순 매수를 이어갔지만 개인 매도세에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관, 외인 투자자는 각각 4203억원, 435억원 순매수 했으나 개인 투자자가 5224억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탁은 전날보다 3.94포인트(0.39%) 오른 1011.36에 마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박근혜 사면을 반대한다!'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 농단과 헌정 유린 등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떻게 사죄하고 반성했는지 국민들은 알수 없다" 며 "대선을 목전에 둔 시기에 특별사면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촛불시민들과 전혀 소통하지 않은 채 '국민통합'과 '이해와 혜량'을 언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며 박 전 대통령 사면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시국이지만 우리들은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묵묵히 걷다 보면 반드시 웃을 날이 올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일의 태양은 떠오르고 우리는 늘 그래왔듯, 힘차게 걸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힘찬 2022년을 응원합니다. 사진은 지난 22일 일출과 함께 지하철 2호선에 몸을 싣고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청년위원장(왼쪽부터), 송영길 대표, '팀 공정의 목소리' 안승진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팀 공정의 목소리' 입당식 및 당대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팀 공정의 목소리'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민주당 선대위 청년본부에 합류하며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에서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5도 까지 올라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오른쪽)가 20일 서울 여의도 새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에게 환영의 목도리를 걸어주고 있다. 이날 신 대표는 "윤 후보를 뵙고 후보님께서 여성폭력 해결과 기후 위기 대응, 좌우를 넘어서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해주셔서 함께 하기로 했다"며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많이 돕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7850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 선물전'을 찾은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설맞이 명절 선물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와인 및 전통주를 포함한 주류, 건강상품 등 다양한 명절 선물들이 전시된다. 설맞이 명절 선물전은 이날부터 오는 18일 까지 진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병철 국민대변인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대변인단 논평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대변인은 '국민의 위기에 대통령은 없고, 거짓의 탈을 쓴 자에게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를 제목으로 논평했다. 그는 "이번 정부를 타산지석 삼아 윤석열 후보가 국민이 위급할 때 앞장서서 나타나는 대통령이 되어달라"며 "공정을 기반으로 국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 개혁을 이룰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냈던 직무집행정지 처분 취소 소송이 법원에서 각하된 것과 관련해 “윤 후보는 더 늦기 전에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검찰 수장으로 검찰권을 사유화해 불법을 저지른 측근과 가족들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데 직권을 남용했다는 심각한 비위 행위가 명확해졌다”며 “어느 것 하나 가볍지 않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명동 한복판에 종소리가 울린다. 연말이면 들려오는 따스한 종소리. 구세군 자선냄비다. 한국 구세군은 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종식을 시점으로 전국 322곳에서 거리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거리는 횡하고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들 마음만큼은 코로나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온도였으면 바란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가 모금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