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20:0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의 한 주유소의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해당 주유소의 경유가격은 2450원으로 휘발유 가격인 2428원보다 22원 높게 책정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평균 경유가격은 리터당 1920.24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의 경유 최저가는 1868원, 최고가는 2840원을 나타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수유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며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큰 일교차로 인해 저녁 무렵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 대기상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각각 좋음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백신 접종자의 해외 입국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발표 후 국내 주요 여행사의 상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의 지난 11∼13일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는 지난달 동기보다 281%,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873% 각각 올랐다. 모두투어의 경우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약 3천200명에 달해 정부 발표 이전 일주일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송파구의 한 셀프주유소에 주유를 하기 위해 모인 자동차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날 해당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1978원.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서울에서 일반휘발유 2000원 아래는 찾기도 힘들다”며 울상이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국내 유가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86.11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연장과 인하율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으나 장기적인 대책이 될 수 없어 기름값이 떨어질 지는 미지수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최고기온이 16도 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저녁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기 정체가 이어지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오전까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고소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수요시위가 한없이 폄훼되고,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모욕당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최근 몇 년간 극우단체에게 온갖 공격과 방해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행하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포기한 이들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극우 보수단체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오찬 회동은 무산됐다. 청와대와 윤 당선인 측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소재의 저렴한 주유소를 찾은 차량들이 주유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해당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1978원.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86.11원을 기록했다. 2013년 3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의 보통휘발유 최저가는 1978원, 최고가는 2829원을 나타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차려진 인수위원장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직들도 만들고 업무 파악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른 전임 인수위원장과 달리 코로나특위를 맡아 일이 훨씬 더 많다"고 답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갖고 인수위 운영 방향과 인선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mm~15mm 안팎으로 저녁 중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한편 낮 기온은 12도 까지 오르며 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윤 후보는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 0.73%의 차이. 당선이 확실시 된 10일 새벽 4시 경 국민의힘 당사에 모습을 드러낸 윤 후보는 단상에 올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후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 밝혔다. 초심처럼 어진 정치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사진은 10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감사인사를 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윤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 되자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우리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라며 "땀 흘리고 추위에 떨며 여기까지 뛰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 인사, 선대본부 해단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정의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 한 뒤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날 심 후보는 "저조한 성적이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제 20대 대통령선거 선대본 해단식을 갖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KBS·MBC·S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4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JTBC 단독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4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선대본부장 등 당 지도부와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4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JTBC 단독 출구조사에서 윤 후보의 득표율은 47.7%를 기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정의당 당사에서 여영국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KBS·MBC·S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득표율 2.5%를 기록했다. 심 후보는 개표 윤곽이 나오는 자정 무렵 당사 개표상황실에 도착 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기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 사이 투표 가능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세계여성의 날을 맞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한국진보연대 주최로 열린 '3.8 여성의 날 기념 페이미투 퍼레이드'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페이미투 퍼레이드는 여성의 날을 맞아 20대 대선에서 소외된 여성청년,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와 114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세종문화회관부터 종각을 지나 서울시청광장까지 이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두고 있는 7일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관리원이 기표된 투표용지를 바구니 등으로 투표함까지 옮기며 부실관리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고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일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이후에 투표함에 직접 투표용지를 넣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경기 구리시 구리역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어퍼컷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구리 지역 유세에 나선 윤 후보는 "AI 산업 육성과 연계해 구리를 실리콘벨리처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후 윤 후보는 하남 스타필드, 안양 평촌중앙공원, 시흥 삼미시장입구, 안산 안산문화광장, 화성 동탄센트럴파크를 차례로 돌며 막바지 유세를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