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20:07
청와대 전면 개방이 시작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입구에서 시민들이 관람을 위해 출입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문 개문 기념행사와 함께 개방됐다. 이로써 청와대는 정부 수립 74년 만에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쉼터로 돌아왔다. 청와대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관람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윤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를 시청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를 기해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용산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업무 시작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한국을 예방한 외교 사절을 접견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 정부의 새 방역 방침을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 날 청계천은 마스크를 벗은 채 봄 기운을 만끽하는 직장인과 시민들로 가득했다.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거리는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캄캄하기만 했던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이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니기에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때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청와대 전면 개방을 하루 앞두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일대에서 바라본 청와대가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정오부터 전면 개방된다. 관람은 예약을 통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하루 6차례 진행된다. 기존에도 청와대 관람이 가능 했지만 경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전과의 차이점이다. 청와대 건물 내부 개방은 정비로 인해 연기되어 정비가 마무리 된 후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왼쪽)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가 제출한 아들의 MRI 자료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는 아들 병역 의혹과 관련해 MRI 영상 자료를 인사청문위원들에게 제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질의에서 정 후보자에게 "후보자는 아들의 병역 의혹을 검증하기 위한 MRI 영상 등 핵심 자료들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제출 거부하고 있다"며 "이것만으로 사퇴 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 제출도 되지 않은 상태"라며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사외이사 경력으로 인한 이해충돌문제, 자녀의 위장전입문제 등의 논란을 안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직장인 및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봄 날씨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또는 스포츠경기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해야한다. 한편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지만,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산재사망 노동자 고 정순규씨의 유가족 정석채씨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기자회견에서 고 정씨의 그림이 그려진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산재 사망이 기업에 의한 구조적 살인행위라는 인식을 높이고자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들은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순위에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며 "현대건설에서 사망한 노동자 6명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고민에 잠겨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검수완박법 처리 과정에서 제 판단 미스로 인한 여론 악화 부담을 당에 지우고 책임을 전가시켜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저 스스로 반성한다"며 "당이 일치단결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원욱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상정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10시에 개의된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30분만에 파행됐다. 청문회에 참석한 인사청문특위 국민의힘 간사 성일종 의원은 "새로운 의사일정을 양당 간사가 협의해서 새로 청문회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민주당 강병원 간사님의 요청이 있었다"며 "새로운 일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과 정의당은 각당 간사인 강병원·배진교 의원만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김태년, 정성호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견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견 발표 기자회견에서 "국민 잘 살게 하고픈 이재명 후보의 마음을 이어가 경기도에서부터 실천하고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태년, 정성호, 박광온, 이원욱, 이학영, 김병욱, 강득구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이 허용된 25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의 시식 매대에서 한 직원이 손님에게 시식 접객을 하고 있다. 이날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시식·시음 매대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시식하며 쇼핑을 즐겼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대형마트·백화점, 영화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취식이 허용된다. 한편 이날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경찰서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주도한 박 대표를 전차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 이날 박 대표는 혜화경찰서 출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오세훈 서울시장 때 유독 요구한다'는 발언은 거짓말"이라며 "서울시장 당적이 어떻든 상관없이 시위를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전장연 측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로 해제된 가운데 20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은 오랜만에 모임을 갖은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 2년여 만에 맞는 해방이다. 거리두기 해제에 들뜬 시민들로 테이블은 만석이었다. 뒤이어 밀려오는 손님들로 골목 통로까지 줄이 길게 이어지며 장관을 이뤘다. 테이블을 정리하는 사장님의 손은 분주하지만 표정은 밝았다.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일상 속 감염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20일 밤,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찾은 시민들이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확진자 규모가 3주째 감소세다. 현재의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일상 속 감염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 의원은 "장애인활동지원법 시행 10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은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지금의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24시간 활동 지원을 비롯해 필요한 범위의 활동 지원을 온전히 제공하는 것은 자립의 핵심 전제"라고 발언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19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최로 열린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삭발에 동참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압송되고 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남편 A씨를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인천지방법원은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정 후보자는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아들과 딸의 경북대 의대 편입시험 관련 '아빠찬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경북대병원장을 지낸 정 후보자의 두 자녀가 과거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것에 대해 '아빠찬스가 아니냐'는 논란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