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6:20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전국위 소집 요구에 대해 "응할 생각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잘못된 절차와 과정을 두 번 반복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서 의원은 "의총이라는 게 과연 당내 모든 문제를 의결할 수 있는 의결기구인지에 대한 의심과 논란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당의 정체성이 중요하다"며 "법과 원칙에 따르는 전통 있고 존중하는 정신이 정체성이라고 보는데, 우리가 쉽게 법과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은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대표의 취임 첫 날인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이 대표를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져 있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 대표는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납품단가연동제 도입과 관련, 관계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원사업자와 하청업체 간 하도급 거 과정에서 원자재 가겨깅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단가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휘발유·경유 등 유류에 관한 탄력세율을 50%로 확대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민생법안을 처리 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왼쪽부터),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실 특허청장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의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인도 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보고의 건 등이 상정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 환율, 금리 등등을 포함한 어려운 경제현실, 민생의 위기 앞에서 우리 민생의 후퇴를 막고 민생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 대표는 이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완규 법제처장,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최재해 감사원장, 한 장관,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진욱 공수처장. 이날 전체회의가 시작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 장관에게 검찰개혁법(검수완박)과 관련된 현안 질의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도읍 위원장이 "결산에 대한 토론과 현안 질의는 분명히 구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야 간 기싸움이 벌어졌다. 이에 박범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김 위원장에게 항의하며 회의장을 나섰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2021년 회계연도 결산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당대표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조합 국회농성장을 찾아 단식농성을 하고있는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 지회장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왼쪽부터),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원장,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와 체제변화, 그리고 가치정당의 문제'의 주제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24 주최 세미나에 참석해 있다. 이날 5차 모임에서는 김병준 전 위원장이 '자유와 체제변화, 그리고 가치정당의 문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혁신24 새로운미래'는 김기현 의원이 주도하는 당내 공부모임으로 그동안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정치·경제 및 외교·안보 분야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박용진 후보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나선 이재명, 박용진 후보는 국회 다수당 대표로서 향후 추진할 민생정책 및 윤석열 정부와 검찰 행보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호남 지역 경선에서도 압승하며 누적 득표율 78.35%를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21.65%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5,980원에 판매되는 후라이드치킨 구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9호 크기의 후라이드 치킨을 5,980원에 판매한다. 이날 이마트 식품 코너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아침 11시 20분에 치킨 번호표를 받았는데, 오후 1시가 돼야 내 차례가 온다"며 "그래도 저렴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이런게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 번호표는 매장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후 정각이 되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데, 시간 당 15마리의 치킨이 나온다. 15마리가 다 팔리면 다음 정각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형마트의 '치킨 가격 경쟁'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본사의 폭리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독점으로 공급하는 닭고기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주거시민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폭우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단체 공동 기자회견 '반지하SOS: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주거시민단체는 "지난 8월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에서 일가족 세 명이 참사를 당했다"며 "이는 재난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회적 참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거취약계층이 겪는 재난위험을 해결할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주거시민단체는 주거복지 예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주거취약계층의 재난 위험 근본적 해결을 위한 10대 정책과제 요구'를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지난 17일,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TV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생중계 방영되고 있다. 싸늘하게 돌아선 민심 탓일까.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19번 외치며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숨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100일이다.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윤 대통령 향후 행보에 기대를 해본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당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 재판장에게 드릴 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이날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열린 심문기일에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TV에 윤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생중계 방영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100여일을 일단 당면한 현안들에 매진하면서 되돌아볼 시간은 없었다”며 “이번 휴가를 계기로 해서 지금부터 다시 다 되짚어보면서 어떤 조직과 정책과 이런 과제들이 작동되고 구현되는 과정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소통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면밀하게 짚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진행된 지상파 여론조사에서 국정수행 지지율 28%대를 기록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7%를 기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위원장은 비대위에서 활동할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주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 비대위 명단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전주혜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검찰 수사관,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 위원장은 "각각의 대표성이 누락되지 않도록 구성했다"며 "사심 없이 짧은 기간에 당이 정상궤도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영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이날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 뒤 미래 감염병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날 빌 게이츠는 연설을 통해 "저는 한국 정부와 MOU를 체결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 건강 형평성 격차 해소 및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퇴치 노력 지속을 위한 협력에 관한 MOU"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해 윤 대통령을 면담할 계획이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본사와 R&D 센터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출근하는 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주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인선한 비상대책위원은 상임 전국위로부터 인준을 받아야 한다"며 "서병수 상임전국위원장에게 상임 전국위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오후부터 고민해 전화로 제안했는데, 사양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상임 전국위는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마가 지나간 전통시장에는 상품 가치를 잃은 물건들이 쓰레기 더미와 뒤엉켜 널브러져 있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권 지역에 하루 사이 3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상인들은 저마다 물에 젖은 제품들을 널어놓거나 물기를 닦는 데 여념이 없어 보였다. 시장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힘이 빠진다. 어떻게 장사를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매장 바닥에 차오른 물을 퍼날랐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복구에 이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상인들이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하루 3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수해를 입은 상인이 가게에 들어찬 물을 빼내고 있다. 남성사계시장 통로는 수해로 생긴 각종 전자제품들과 상품 가치를 잃은 제품들, 쓰레기 더미들이 가득했다. 가게 상인들은 저마다 물에 젖은 제품들을 널어놓거나 물기 제거하는데 여념 없어 보였다. 시장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힘이 빠진다,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매장에 바닥에 고여있는 물을 퍼날랐다. 이날 수해 복구 현장은 구청 관계자들과 민간 봉사 단체, 군 장병들이 피해 상인들을 도와 수해 복구 작업에 힘썼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99일 앞두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자들이 대학입시 합격 등 소원 성취를 위한 예불을 올리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