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20:07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의자 전주환(31)이 21일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날 전주환은 "'죄송하다'는 말 외에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고 말했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역무원 A(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환은 2018년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하기 전인 2017년부터 택시운전사 폭행, 음란물 유포 혐의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잠을 자고 있다. 이날 열린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 수행으로 이날 대정부질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정부질문에서는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 취소와 관련된 논란 등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이영애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 '2022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배우 이영애는 문화보국을 주제로 마련된 한류공로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컨퍼런스는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의 성과를 알리고, 이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스토킹 살인이 또다시 되풀이된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법원·검찰·경찰 하나라도 역할을 했다면 피해자가 살 수 있었을 텐데 가해자 방어권 고려 속에 피해자를 무방비 상태로 방치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토킹 범죄를 원천적으로 근절시킬 수 있도록 입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석기 사무총장(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조문하기 위해 가 계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국회가 시작됐다"며 "여당으로서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생활을 돌보는 일이 가장 중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세계지식포럼은 '초과회복(Supercompensation)'을 주제로 330여 명의 글로벌 연사와 150여 개 세션으로 20일부터 사흘간 장충동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 등에서 열린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이동기 코엑스 사장(오른쪽)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농식품 분야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엑스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을 포함해 농식품 분야 박람회 개최를 통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농식품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을 시작으로 농식품 관련 각 분야의 전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육성하여 관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코엑스 제공 <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서울의 기온은 17~29도를 나타내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태풍 난마돌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쭉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찾은 구직자들이 취업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중소·중견기업 54개사와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여한다. 2022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2022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체택의 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상정되어 논의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개정안 의결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오늘 가처분 심리는 지난 가처분에서 일정 부분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불복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라며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비대위를 무효로 해달라는 이 전 대표의 4차 가처분은 법원이 국민의힘의 연기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8일로 심문을 미뤘다. 이날 열린 가처분 사건들도 모두 28일 가처분 심문 속행 뒤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여야가 북한의 핵 무력 법제화에 관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소모적인 정쟁에서 민생 현안을 분리해야 한다"며 "여야 중진 협의체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격 가동하자"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했다. 방명록에는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고 적혀있다. '눈 앞의 이익을 보면 대의를 생각하고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뜻으로 안중근 의사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뤼순 감옥에서 쓴 글귀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출발해야 될 것 같다. 윤석열정부가 순항할 수 있도록, 당정이 일체감을 갖고 우리가 힘을 모아야겠다,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비대위는 국회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뒤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개정 당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이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조만간 택시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택시 수요가 늘어나며 ‘택시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내년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올린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요금을 올려 택시 공급을 늘리고, 승차거부 완화를 유도하겠다는 셈이다. 요금 인상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다고 서비스도 오르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택시들이 이용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6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택시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택시에 승차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내년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1,000원 올린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본거리는 2km에서 1.6km로 줄어들며, 심야 할증시간은 자정에서 밤 10시로 앞당겨진다.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이 더 커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택배, 배달업종으로 간 택시 기사들이 돌아오려면 운송원가를 반영한 요금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시의 택시요금 인상 추진 계획을 두고 시민들은 "기본요금이 올라간다고 택시업계 서비스가 올라가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택시요금제 인상 관련 시민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법인택시 업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 시간대에 급증한 택시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택시 공급정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5000대 정도가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시민 공청회를 열고 택시 요금 심야탄력제 도입, 기본요금 조정 등 주요 안에 대해 논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받고있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오전 10시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1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진중에 있다. 힌남노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추석을 앞두고 있는 31일 오전 용인 처인구 용인공원묘원을 찾은 가족들이 이른 성묘를 하고 있다. 아직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있지만 용인공원묘원에는 삼삼오오 가족단위 또는 혼자 성묘를 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묘원 관계자들은 벌초를 하는 등 대목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연휴 기간동안 성묘행렬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2022년 추석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추석은 인원 제한 없이 가족 간 모임이나 방문이 가능하지만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대면 면회 제한 등 기존 방역수칙이 유지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다니엘 헤니(왼쪽부터),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현빈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언론배급시사회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현빈은 "한 액션 씬을 위해 열흘 이상 옥상, 난간, 곤돌라에서 촬영했다"며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진선규 배우와)서로 의지하며 별 탈 없이 촬영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그리고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이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굴비, 밤, 대추 등 제수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9만566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평균 36만3085원으 전통시장이 대형미트에 비해 6만7417원(18.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채소·과일류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폭염 및 장마, 최근 집중호우 등 악재가 겹치며 가격이 대체로 높게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