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6:20
정부가 올해 1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 관리인이 전기요금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기와 가스요금 조정안 대국민 설명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된다. 4인 가구 월 평균 사용량 기준 한 달 전기요금이 4000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 인상은 이번 1분기 이후 추가적으로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작년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3일 오전 경기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472억달러(약 60조원)로 역대 최대치 수준이다. 무역수지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원석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2023년 대검찰청 신년회를 마친 뒤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검찰의 청렴함을 강조했다. 이후 신년사를 마친 뒤 직원들과 만나 악수하며 인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30일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수색대대 연병장에서 K9자주포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전망대를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독수리여단 철권대대 막사를 방문해 장병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수색대대를 찾은 주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장병들과 식사를 하며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최근 무인 정찰기의 군사분계선 침투로 한반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육군 제15사단 전승대대 장병들은 팽팽한 긴장감의 중심인 DMZ 정중앙에서 묵묵히 국가를 지키고 있다. 이날 15사단이 위치한 강원도 철원 GOP 일대의 기온은 영하 15도, 돌풍의 풍속 13m/s로 체감온도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치며 동장군의 기세가 극심했지만 장병들은 어김없이 GOP 철책을 올랐다. GOP 계단에 오른 장병들은 약 1.5km의 철책을 정밀점검하며 철책 상태, 센서 등의 이상 유무를 살폈다. 북한은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지만 GOP 정중앙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선 장병들이 있었다. 이날 GOP 완전 경계작전에 오른 죽마고우 남우석, 이재훈 상병(육군 제15사단 번개여단 전승대대)은 지난해 3월 동반 입대했다. 최전방 부대에 자원한 이들은 “한 번뿐인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최전방 GOP 근무를 자원했다. 힘든 만큼 보람도 크다”며 “GOP 완전 경계작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
잦은 북한의 도발로 긴장감이 고조됐던 2022 임인년도 끝자락을 지나고 있다. 살을 에는 영하 15도의 한파 속에서 우리 장병들은 꿋꿋하게 국가를 수호하고 있었다. 2022년은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민생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 밖으로 빠져나오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했다. 다가오는 2023 계묘년은 국민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이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14일 강원도 삼척시 해안 철책에서 정밀 정찰을 하고 있는 육군 23경비여단 장병들 뒤로 붉은 일출이 떠오르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김경원 감독(왼쪽부터), 배우 최성은, 박성웅, 주지훈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영화 <젠틀맨>은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악당을 쫓으며 생기는 애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2~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눈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퇴근 길 도로와 인도에 빙판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동일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새벽부터 쌓인 눈으로 인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새벽부터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며 곳곳에 빙판길이 생겨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2~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정부는 어젯밤 11시부터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중에 있다. 서울시는 재설 2단계를 발령해 미끄러운 도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눈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황정민(왼쪽)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영화 <교섭>은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작전을 담았다. <교섭>은 내년 1월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현빈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교섭>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현빈은 영화 <교섭>에서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할을 맡았다. 지난 3월 손예진과 결혼식을 올린 현빈은 지난달 28일 득남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입 정시모집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필기를 하며 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열린 진학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결과 분석 및 정시모집의 특징과 이해, 2023 대입 정시 맞춤형 지원전략, 쎈진학 학부모용 진학 상담프로그램 활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보육진흥원 주최로 열린 '아이 키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잇다' 컨퍼런스는 한국보육진흥원의 사업 성과 공유 및 비전을 조명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이 함께 '저출산 시대, 보육과 양육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잇다' 컨퍼런스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석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에서 한 장관과 김 의원은 대화를 나누거나 마찰을 빚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6일 한 장관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과 시민언론 더탐사 등을 상대로 총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김 의원은 한 장관의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법대로 해보자고 하는 것이니 저도 법에 따라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전에 검찰의 창작 능력이 형편없다고 말씀드렸다. 연기 능력도 형편없다 싶었는데, 지금 보면 연출 능력도 아주 형편없는 것 같다"며 "(남욱 변호사에게)연기를 하도록 검찰이 지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정부와 관련해 "무차별 압수수색으로 사회 각 분야에 불안감, 공포감을 조성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린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축구를 관람하며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시민들은 광화문에 나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결국 한국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에게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후반 백승호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결국 1-4로 패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오른것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8강에 진출하게된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10일 오전 0시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영란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제121차 양형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세범죄 양형기준 설정 심의(양형인자, 집행유예 기준) 및 설정안 의결, 정보통신망 개인정보 범죄 양형 기준 설정 심의(양형인자, 집행유예 기준) 및 설정안 의결이 안건에 올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김 전 정보과장과 박 전 정보부장은 이태원 일대 위험 요소를 분석한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 기념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과 이 대표는 제57회 전국여성대회 기념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정 위원장은 "여성의 잠재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여성들의 기회를 잇는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직장에서 여성 차별, 유리천장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 당연히 역할을 '남성은 이것', '여성은 이것' 하기도 하는데 개선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30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시됐지만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파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파업이 8일 이상 이어져도 출근 시간은 평상시 운행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