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성 저 / 중앙북스 펴냄 / 1만5000원
이 책은 예일대 교수를 지낸 저자의 자전적 교육 수상록으로 한 가정에서 12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 집안의 교육론과 교육 과정을 상세하게 펼쳐낸다. 또 저자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회고하고, 부모가 가정교육을 할 때 지녀야 하는 자세와 내 아이의 됨됨이를 형성하게 하는 행동들 등 다양한 교육지침을 전한다.
좋은 대학에 들어간다고 앞날이 보장 되는 것일까? 좋은 대학에서 교육을 받더라도 아무것도 못 이룬 사람이 있는 반면, 좋은 대학에서 교육을 받지 못했더라도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있다. 전혜성은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남보다 뚜렷한 삶의 목적과 높은 도덕적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