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온라인팀] 19일 실시된 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69.6% 진행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1.6%인 1천100만여표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8.0%인 1천25만여표를 얻은 상태로 두 사람의 득표 차는 3.6%인 75만여표다.
앞서 KBS, MBC, SBS 방송3사는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 50.1%, 문 후보 48.9%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보다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간단히 기자회견을 연 후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