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원조 엄친딸’ 유라가 서울대 강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데뷔곡 ‘내거니까’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용기 있게 고백하라는 당돌한 여자의 마음을 담은 내용의 트로트다.
![미국 명문대 UCLA 연영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후 혈혈단신으로 입국해 트로트 업계에 도전장을 던진 유라 ⓒSketch](http://www.ilyosisa.co.kr/data/photos/20221249/art_16702198685442_ea27b9.jpg)
강렬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의 세련된 편곡이 한층 더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라의 가창이 조화를 이뤄 완성도를 높였다.
당돌한 여자 마음 담은 ‘내거니까’
명문대 출신…영주권 포기 후 데뷔
유라는 미국 명문대 UCLA 연극영화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재원으로, 서울대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미국에서부터 연습생으로 발탁, 가수의 꿈을 품고 혈혈단신으로 한국에 왔다.
![유라 ⓒSketch](http://www.ilyosisa.co.kr/data/photos/20221249/art_16702198344086_f61e61.jpg)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머물며 인형극, 영어 강의 등으로 활발하게 재능을 펼치다 드디어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