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7일,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이날 법무부 등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지난해 12월25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던 A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코로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동부구치소 내에서 일시 격리됐으며 형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전까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A씨가 70대의 고령인 데다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