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인어공주>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할리 베일리는 4일 트위터를 통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글과 함께 <인어공주>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인어공주> 주인공 에리얼로 원작에서는 새 하얀 피부에 빨간 머리를 가진 것으로 표현된 인물이다. 하지만 베일리는 흑인이며, 검은색 머리로 원작과 다소 거리감이 든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어공주> 주인공으로 젠다야 콜맨이 낙점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알려진 바 있다.
젠다야 콜맨은 178cm에 달하는 큰 키에 매력적인 외모로 소화 불가능한 스타일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에 전해진 캐스팅 결과에 관심이 쏟아짐과 동시에 베일리가 맡은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