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칼국수 사장님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창고 같았던 허름한 원주 칼국수 매장이 탈바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장님은 180도 변한 매장 모습에 울컥하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에게 수박, 콩국수, 팥죽 등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사장님은 매장 청소를 도와주기 위해 방문한 배우 정인선과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칼국수 사장님은 5년 전 세상을 떠난 장남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를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장사를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원주 칼국수 사장님은 백종원 대표를 포함, 카메라 감독과 작가들에게 연신 간식을 챙겨주는 등 푸근한 모습을 수차례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