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로또 861회 당첨번호 공개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공개된 당첨자들은 최근 당첨자들에 비해 높은 금액을 받게 돼 어마어마한 관심을 사고 있다.
로또 861회 당첨번호 외에도 매주 탄생하는 당첨자들은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어 환호의 기쁨을 지르곤 한다.
하지만 앞서 860회 당첨자가 남긴 후기글은 누리꾼들의 쏟아지는 비난을 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람이 참 간사하다. 1등 당첨이 됐는데도 몇 분 지나고보니 한숨이 나더라"라며 "세후 따져보니 20억도 안 됐다. 평생 놀고먹기는 힘들다는 생각에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그의 후기를 본 뒤 "20억을 받고도 한숨을 쉬는 게 말이 되냐", "1억만 받아도 감사할 마당에 어이가 없다" 등 황당한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