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싸이가 양현석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인물의 정체가 화제다.
보도 프로그램 MBC '스트레이트'는 최근 "싸이, 양현석에게 소개한 인물(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이 등이 양현석에게 성접대를 받았다"라며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에 대해 보도했다.
성접대 의혹과 관련, 양현석 측은 "정마담 등 조 로우를 접대하는 자리를 함께 한 것은 맞지만 식사를 했을 뿐 성접대를 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싸이 역시 "조로우와 친구이지만 한국에 놀러온 친구와 재회했던 것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양현석과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
하지만 싸이가 소개를 한 조 로우는 인터폴 수배범으로 알려져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국영투자기업 1MDB 45억 달러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 나집 전 총리 의붓아들 리자 아지즈와 영화 투자, 미술품 구매로 돈 세탁까지 한 혐의로 쫓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정체가 알려져 싸이, 양현석을 향한 의혹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