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강동구 둔촌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주차장의 차량들이 모두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16일 오후 4시 20분 무렵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100명이 투입돼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대피 도중 주민 4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당시 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은 모두 전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분리수거장 근처에서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