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한 아이돌보미가 수 개월간 아동을 학대해 충격이 거세다.
2일 금천구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던 A 씨가 아동학대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특히 인터넷상에선 A 씨 만행이 담긴 녹화본이 급속히 퍼지며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A 씨는 아동이 칭얼거리자 손찌검, 숟가락에 담겨진 이유식을 손바닥으로 정리하거나 먹기를 거부하면 재차 무력을 행사한 것. 게다가 침대서 떨어진 아이를 대수롭지 않게 다시 눕혀놓는 등 무책임하고 충격적인 면모가 다수 나타났다.
이를 접한 대중은 “끝까지 보지 못 하겠다”라고 분노하며 대대적인 청원으로 관심을 독려한 상황이다.
한편 관계당국은 논란이 거세지자 긴급조사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