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의 혐의와 관련되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불법 동영상 촬영 및 공유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 사태에 대해 정 씨와 친분을 자랑하던 에디킴도 이번 사건에 관계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추측은 지난해 11월 패션 잡지 '그라치아'를 통해 에디킴이 정 씨가 참여한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대화방이 존재한다고 밝힌 사실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 씨 사태에 에디킴이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에디킴과 정 씨가 사생활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드러냈던 것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한 정 씨의 지인으로 모습을 드러낸 에디킴은 "정 씨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씨는 자신의 사생활을 지키고자 에디킴의 여자관계를 살짝 언급했고 이에 에디킴은 당황스러운 심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에디킴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그도 이번 논란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