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정준영이 범법행위를 시인했다.
12일 해외촬영서 입국한 정준영은 자신이 저지른 동영상 파문에 법적 책임을 다할 것을 밝혔다.
최근 이틀 동안 SBS는 정 씨가 지인 몇 명과 근 일년동안 수 십 개의 녹화본을 주고받으며 성범죄자임을 주장해왔다.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직접 상황을 구성해 관계 시 모습을 연출, 성적수치심을 자극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이에 인터넷상에선 그와 관련된 지인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
하지만 모 커뮤니티에선 “경찰이 확인하겠네. 같이 보자”라는 조롱성 글과 녹화본 속 여성들이 연예인 누구라는 무근본 루머를 퍼트리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한편 그는 목요일 오전부터 관련 사건조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