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유명 걸그룹 멤버의 아버지 A씨에 대한 빚투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KBS JOY <코인 법률방> 6회 방영분에서는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토로하는 의뢰인이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에 의뢰인으로 등장한 B씨는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A씨에게 전달했다"며 "알고 보니 사업이 아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됐다”고 진술했다.
이후 그는 “빌려준 돈이 애인에게 전달됐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고 말하며 확신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B씨와 상담을 진행한 신중권 변호사는 증거가 있냐고 질문했으나 B씨는 증거는 없다고 답했다.
증거가 없다는 말에 신 변호사는 “실질적으로 회사가 운영됐기에 사기라는 범법행위가 성립되기 어렵다.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야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해 B씨를 좌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