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우먼 이성미가 미혼모 아픔을 고백했다.
이성미는 16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서 서른살 무렵의 자신을 떠올렸다.
이성미는 첫 번째 서른에 아주 큰 사고를 쳤다고 밝히며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
웃을 수 있는 것에 울컥한다고 밝힌 그녀는 몇 년 전 출연한 한 예능서 미혼모로서 겪은 아픔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수였던 남자친구와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면서 임신 중이었던 상태로 아들을 홀로 낳은 이성미는 연예부 기자였던 조대원씨와 몇 번의 만남 끝에 결혼을 했고, 자녀들과 캐나다로 떠났다가 돌아왔다.
미혼모로서의 아픔까지 모두 잊게한 이성미의 남편 조씨는 이성미의 열애설을 취재차 만났다가 이성의 감정을 느끼고 결혼을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미는 “확 잡아당기니 훅 끌려가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성미는 몇 년 전 가족 예능에 출연, 훤칠한 외모의 첫째 아들과 두 딸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