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이혜영이 임신 실패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혜영은 15일 방송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 모습을 드러내 임신 실패 사실을 어렵게 꺼냈다.
이날 이혜영은 배우자가 나와 닮은 아이를 원했다고 설명하며 울컥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면서도 이혜영은 배우자가 혼인 전 딸이 있는 사실을 밝혔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에 대한 벅찬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신 실패에도 불구, 이혜영에게 행복을 안겨다 준 배우자 A씨 금융계에서 유명 인사로 알려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혜영보다 한 살 많은 그는 8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펀드 회사 MBK파트너스 대표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이혜영의 배우자는 호남형 외모를 갖춘 것은 물론이고 자상한 성격으로 이 씨에게 살갑게 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신 실패를 털어놓은 이혜영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