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슈가 도박 혐의로 세간의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
검찰 측은 28일 "슈가 외국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그녀는 서울 소재의 한 카지노에서 두 명에게 약 육억 원가량을 빌렸으나 이를 돌려주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특히 금액의 일부분은 도박에 쓰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그녀는 "쉬기 위해 호텔에 갔다가 우연히 카지노에 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그녀가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연이어 피어나며 세간의 의혹을 자아냈다.
이후 조사에서 금전을 안 갚은 점은 혐의가 없다고 여겨지지만 외국에서 꾸준히 도박을 일삼은 정황이 드러난 것.
이 가운데 그녀는 자녀들과 동반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세간의 충격을 더욱 자아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도박 혐의에 어린 자녀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도박일 일삼은 그녀에게 세간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