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어린 시절 꽁꽁 언 논바닥에서 즐기던 얼음썰매는 어른들에게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박한 겨울 레포츠다. 이런 추억의 얼음썰매를 타고 쌩쌩 달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겨울철 즐길 거리가 가까운 곳에 마련되어 있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서울랜드역에 내리면 서울랜드 추억의 얼음썰매장에서 신나는 겨울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다.

베니스 무대 뒤편에 자리 잡은 서울랜드 얼음썰매장은 약 2000㎡ 규모(600여 평)로 2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200여 개의 1, 2인용 썰매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깊어가는 겨울 서울랜드 추억의 얼음썰매장에서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와 함께 어른들은 논바닥에서 즐기던 얼음썰매의 옛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소중한 사람과 한나절 신나게 얼음을 지치다 보면 한겨울 추위도 반갑게만 느껴질 것이다.
얼음썰매와 함께 서울랜드 눈썰매장도 호황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과 함께 오픈한 눈썰매장은 어린이용 슬로프와 성인용 슬로프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만족과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 어린이 전용 슬로프로 안전하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느낄 수 있어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얼음썰매와 눈썰매장 외에도 토끼가 살고 있는 신비한 종이나라 ‘윈터빌리지’와 짜릿한 아크로바틱 공연 ‘익스트림 판타지’ 등 서울랜드 겨울축제 ‘윈터페스티발’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윈터페스티발’은 오는 3월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