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세계 최고 해킹대회 우승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들이 참여한 ‘2022년 DEFCON CTF 30’서 MMM팀이 우승을, StarBugs팀이 3위를 차지했다. BoB 멘토와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 ‘데프콘 CTF’에 참여해 전 세계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누르고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데프콘은 미국 라스베가스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다. 컨퍼런스 기간 중 ‘세계 해킹 올림픽’이라 불리는 DEFCON CTF(Capture The Flag) 본선 대회가 개최되며, 이는 세계 유수의 해커그룹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해킹대회다. 2022 DEFCON CTF 30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BoB 출신의 화이트햇 해커들은 2018년 이후 4년 만의 3번째 우승이다. DEFCON 30 CTF 본선에 진출한 16개팀 중 BoB 멘토와 수료생이 참여한 팀은 우승팀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