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예감 <스타예감> 유쾌한 명창 양슬기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양슬기 명창이 최근 국악 크로스오버 음원 ‘개넋두리’를 발표했다. 한국 전통 민요와 재담(익살스러운 이야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음원이다. 개의 넋이 주인을 그리워하며 한풀이하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애잔한 멜로디와 리듬으로 풀어냈다. 가사에 담긴 익살스러운 대화와 정겨운 사투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며, 동시에 전통 문화의 깊은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국악 크로스오버 ‘개넋두리’ 민요·재담 현대적으로 재해석 소속사 측은 “개의 넋과 조상 신령의 대화 그리고 주인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이 담긴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인간과 동물 간의 유대, 삶과 죽음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전통 음악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pm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