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준공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차’가 준공을 완료하고 단지 내 상가 일부를 분양 및 임대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총 380가구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건물 내 지상 1층에만 들어서는 단독 상가로 총 1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전용율이 65%에 달해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장업종은 치킨호프, 횟집, 남성전용 이·미용실, 분식, 커피전문점, 사무실, 양꼬치 전문점, 패스트푸드 등이다. 임차인들을 위한 지원으로 렌트프리(월 임대료 지원)도 시행한다. 명동서 충무로를 포함해 동대문에 이르는 지역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골든라인’이라 불린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몇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특히 한류 영향으로 중국인 80%, 일본인 15% 기타 5%)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역가치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지 내에서 한류 중심지역인 명동 롯데백화점·롯데백점·롯데면세점 소공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동대문 의류쇼핑타운 등이 도보
최근 수년간 창업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업종은 단연 커피전문점이었다. 과거 한국인들이 즐기던 믹스커피, 일명 다방커피에서 7~8년 전부터 아메리카노 등 원두커피 수요가 급증하면서 커피전문점 창업이 돌풍을 일으켰다. 남 보기도 좋고, 운영도 쉬운 업종을 원하는 중산층 창업자와 여성 창업자들이 너도나도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커피와 접목한 베이글, 브런치 등 인기 품질 대비 가성비 좋은 프랜차이즈 매장 커피 시장의 확대와 함께 커피 산업이 발달하면서 커피 원두의 품질은 점점 더 향상돼 왔고, 동시에 커피 원두의 유통채널도 다양화됐다. 지난해부터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인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배경이 됐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커피 제품도 쏟아지고 있고, 급기야 소비자의 접근성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 전국 4만여개의 편의점에서도 1000원 이하의 아메리카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커피전문점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 못하면 시장에서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수익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고 커피전문점 창업 희망자들이 식당이나 주점 등 힘든 업종을 선택하기도 썩
통계에 따르면 매년 100만명이 창업에 나서지만 1년 안에 50%가, 5년 안에는 70%가 문을 닫는다. 이렇듯 성공적인 창업이 쉽지 않은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창업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창업은 자본이 많고 내가 가진 기술이 좋고, 또 입지나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도 창업자의 생각과 태도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눠진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가 절대 갖지 말아야 할 생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창업정보는 꼼꼼하고 다양하게 획득하자 창업자들이 가장 쉽게 창업정보를 얻는 방법은 인터넷을 활용하거나 창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각각의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나 창업경영신문 등에서 진행하는 무료 창업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있다. 이때 창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미리 메모해 질문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창업 정보들을 꼼꼼히 살펴 내 것으로 만든다면, 보다 성공적인 창업에 다다르게 된다. 인기 아이템만 생각하지 마라 창업을 준비하다보면 대부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나 유망 아이템에만 주목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아이템을 살펴보면 1년을 넘기지 못하는 아이템이 부지기수다. 그리고 인기가 있는
저금리에 소액 투자처로 인기가 높던 오피스텔도 공급과잉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급습하고 있다. 달아오른 주택시장을 틈 타 가격은 계속 오른 반면, 임대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내림세로 돌아선 지 오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7~9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분기(5.62%)보다 0.05%포인트 내린 5.57%를 기록했다. 2011년 3분기 6.04%였던 임대수익률은 최근 5년간 단 한 번의 반등 없이 하락해 5%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더욱이 서울지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22%까지 떨어졌다. 단지 규모 크면 월세가 높아져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22% 뛰며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오름세를 그렸다. 투자금액과 수익률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지 1년9개월차에 접어든 것이다. 계속되는 공급과잉 우려에도 10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1만실에 가까운 오피스텔이 쏟아졌다. 대부분 수도권 택지지구에 집중돼 있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 삼송·일산과 하남시 미사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등지에서는 500실 넘는 규모의 단지가 나온다. 단지 규모가 크면 관리 비용이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단종 메뉴 찾는 고객에 재출시로 응답 메뉴 재현·업그레이드 통해 고객 입맛 사로잡아 외식업계는 일년에 평균 2회 이상 메뉴 리뉴얼을 단행한다. 대부분 시기에 맞춘 신메뉴를 출시하며 인기가 사그라든 메뉴는 메뉴판에서 지우는 등 재정비를 통해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외식업계는 이전 출시했던 메뉴를 다시 선보이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고객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개편과 판매기간 종료 등으로 사라졌던 메뉴들의 고객 요청에 따라 재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메뉴를 과거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맛과 크기, 재료 등을 업그레이드 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분위기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가을 신메뉴로 ‘필라프 4종’을 출시했다. 과거 스쿨푸드 배달전문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볶음밥 메뉴를 필라프로 재해석한 것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과 혼밥족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 다시 선보이게 된 메뉴다. 새로 선보인 필라프는 ‘오리지널 스팸 필라프’‘통통 쉬림프 필라프’ ‘소고기 깻잎 필라프&rsq
직장인은 연말정산 때 연간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인 가족에 대해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우자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계부나 계모에 대해서도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되는 직장인은 최대한 챙겨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연말정산 시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명당 연 150만원을 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연간 소득금액은 종합소득금액, 퇴직소득금액 및 양도소득금액의 합계액을 말한다. 종합소득금액에는 비과세 및 분리과세소득을 제외한다. 따라서 배우자 및 부양가족이 아르바이트 등 일용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얼마를 버는 지와 상관없이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법에 따라 받는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및 실업급여만 있는 경우에도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모 등의 직계존속은 만 60세 이상이어야 공제대상이 된다. 자녀 등의 직계비속은 만 20세 이하인 경우에만 공제대상이다. 결혼 후 분가했거나 취업으로 인해 직계존속과 주민등록표상 동일한 주소에서 살고 있지 않더라도 직계존속이 독립된 생계능력이 없어 실제로 부양하고 있다면 부양가족 공제
저금리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인들끼리 자금을 모아 원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공동투자족(일명 공투족)이 늘고 있다. 매입비나 관리비 등 투자비용을 최소화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용 198 ㎡짜리 아파트에 사는 박경한(62 ·남)씨는 100㎡대로 이사하면서 남은 여유자금으로 매달 월세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은행이 선임대로 확정된 점포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박씨가 여유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점포는 2칸인데 은행이 들어오는 점포는 총 4칸이다. 박씨는 친구 2명과 함께 공동투자 해 결국 4칸을 공동명의 분양을 받았는데 4개 점포를 매입하면서 분양가를 5% 정도 낮추는 것으로 절충했다. 그리고 받은 보증금과 월세는 투자금액 비율로 나누기로 합의했다. 선임대 점포 투자 공동명의로 분양 공동투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근린상가, 소형빌딩, 원룸빌딩, 모텔 등 다양한 물건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공동투자가 성공하기 위해선 의외로 주의점이 적지 않다. 중소형 빌딩(일명 꼬마빌딩)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인척이나 지인 등의 자금을 모아 공동으로 투자하는 공동투자가
강북 상가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상가 평균 ㎡당 임대료는 전분기(3만700원)대비 9.3% 오른 3만3600원으로 집계됐다. 상암DMC와 북촌 상권이 크게 상승해 서울 평균 임대료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분기 대비 상암DMC는 20.0%, 북촌은 19.3% 상승했다. 강남권역은 강남역(8.6%), 압구정(3.7%), 삼성역(3.7%), 신사역(2.2%) 순으로 상승했다. 도심권역에선 광화문(5.8%), 종각역(14.1%)이 임대료 하락을 보였다. 반면 종로3가와 종로5가 임대료는 각각 3.0%, 0.7% 상승했다. 신촌·마포권역에선 합정(18.7%), 홍대(5.4%), 이대(5.1%), 신촌(5.0%), 상수(0.4%)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연남동 상권만 2.1% 하락했다. 영등포권역은 영등포역(10.7%), 영등포시장역(6.3%), 여의도역(5.5%) 순이었다. 이태원상권도 전분기 대비 12.4% 상승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자산신탁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465-7번지 일대에 중소형 오피스텔인 ‘이천 센트럴시티’ 378실을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연면적 2만3489.571㎡ 규모다. ▲23㎡ 188실 ▲29㎡ 133실 ▲53㎡ 38실 ▲59㎡ 19실로 약 85%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주차시설은 총 275대(기계식 132대 포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5개 점포), 지상 2∼20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중 지상 2층은 입주민을 위한 주민편의시설(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지상 3층은 옥상공원 설치로 입주민의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층마다 입주민을 위해 자전거보관소와 계절창고를 배치했다. 옥상에도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옥상의 정원 및 휴식공간을 설치했다. 이천 도심내 미란다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강선(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이천역사 1.3km거리,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서울 접근성 양호, 이천종합터미널, 중리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다. 임대수요 및 교통관련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SK하이닉스가 2021년까지 21만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타
프랜차이즈 산업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완전경쟁시장에 가깝다. 진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궁극적으로 잉여이익이 남지 않는 시장이다. 그러나 유망업종이나 유행업종을 남보다 먼저 시작하면 시장의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정보의 공유가 시시각각 이뤄지고 있어 그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차별화된 업종 통한 신규시장 창출 여성 위한 운동·부담없는 한식뷔페 블루오션 업종이란 경쟁이 없는 차별화된 업종을 말한다. 시장의 가치를 재검토해 시장의 경계선을 재구축,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산업구조를 재구축하고 기존 시장과 경쟁하지 않기 위해서 대안산업을 찾는 방법이 있다. 대안재는 대체재보다 더 넓은 개념이다. ‘골프존’은 운동이나 오락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를 대중화시켰다. 골프도 당구처럼 가볍게 치고자 하는 고객층을 흡수하면서 몇 시간 동안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대안재가 된 것이다. 골프존은 정통 골프의 기존 수요 너머로 눈을 돌려 새로운 수요를 발견했다. 골프 연습장이나 야외 필드 골프장보다 저렴한 비용과 편의성이라는 고객가치로 골프를 거부하는 고객과 미개척의 잠재수요를 끌
복잡한 장부작성과 세금신고가 어려워서 전문가에게 기장을 맡기더라도 세금이 저절로 줄지는 않는다. 사업주가 세금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영수증 등의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세무회계사무소에 넘겨야 제대로 절세할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기장을 맡기더라도 절세를 위해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절세 포인트들을 짚었다. 부가세 내기 아깝다면 영수증이 답!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때 적게 내고 싶거나 환급 받고 싶다면 사업과 관련된 물품을 매입할 때 반드시 적격증빙을 받아야 한다. 적격증빙이란 세금계산서, 계산서(면세),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을 말하는데, 이것으로 확인되는 매입세액만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카드의 경우 법인카드뿐 아니라 임직원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에도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대표자 본인명의의 카드를 국세청 홈택스에 사업용카드로 등록하면 더욱 쉽게 부가가치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과금도 세금계산서 신청하세요 핸드폰요금, 전화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등도 해당 회사에 사업자등록증을 보내 세금계산서를 요청하면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핸드폰 등의 명의가 대표자
독특한 용기부터 드라이브 스루까지 간편한 테이크아웃, 행락객 수요 증가 화창한 날씨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오면서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들이를 가게 되면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외식이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나들이 대표 메뉴인 김밥을 깔끔하고 정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장부터 고객에 대한 배려를 시행하고 있다. 호일이나 비닐로 포장해주는 일반 김밥 전문점과는 달리 고급 종이용기에 정갈하게 담아 포장해 제공한다. 다른 종이용기와 달리 쉽게 찢어지지 않아 안심할 수 있고 나무젓가락과 냅킨, 물티슈까지 담아 제공한다. 또한, 취향과 입맛에 따라 김밥 메뉴는 물론, 그 외 다른 메뉴들도 포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김밥 메뉴도 보유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메뉴로 적합하다. 이외에도 가을을 맞아 단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워크샵 및 단체 활동이 많을 것을 예상해 단체 주문 시스템을 강화했다. 외식중견기업 ‘푸디세이’가 런칭한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 브랜드 ‘스테이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평택의 도시형생활주택 ‘서정 라페온빌 3차’가 10월 중 분양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 앞에 라페온빌 1차, 2차를 단기간 100% 분양 완료로 만들어 낸 완판신화를 이제 서정리역 초역세권 3차에서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은 삼성전자가 총 1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으로 15조원을 투자해 지난해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LG 또한, 진위산업단지에 총 60조원을 투자해 LG디지털파크를 조성한다. 2015년 말부터 2016년까지 미군기지도 이전한다. 이로 인해 평택시 인구는 크게 증가하게 될 예정이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여의도의 5.4배 면적에 6만명의 미군과 그에 관련된 방위산업체, 군수업체, 이태원, 동두천, 의정부에 미군부대 주변 종사자들 8만여명이 2015년 말부터 2016년까지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주택은 10∼20년 정도로 노후화돼 신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평택은 삼성·LG, 미군기지 이전 효과 이외에도 고덕국제신도시, 항만개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만8360세대(2016년 11월~2017년 1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2727세대(서울 9996세대 포함), 지방 4만5633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6년 11월 서울금천(1743세대), 안양덕천(4250세대) 등 1만5316세대 ▲2016년 12월 서울성동(1976세대), 양주옥정(1862세대) 등 1만4193세대 ▲2017년 1월 김포감정(3481세대), 남양주별내(1426세대) 등 1만32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016년 11월 부산명지(1664세대), 세종시(2506 세대) 등 1만9379세대 ▲2016년 12월 청주흥덕(1206세대), 구미국가산단(1225세대) 등 1만7061세대 ▲2017년 1월 대구금호(1252세대), 광주학동(1410세대) 등 919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민6968세대, 60~85㎡ 4만4822세대, 85㎡초과 6570세대로 나타났다. 85㎡ 이하 중소형주택은 전체의 92.6%를 차지, 중소형주택의
정부가 10월부터 급증하는 가계부채의 대안으로 아파트 공급 물량 조절을 위한 ‘미분양 관리지역’을 발표했다. 따라서 내집마련을 고려하던 실수요자는 고민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미분양 관리지역은 공급 물량이 줄고 미분양이 해소되면 가격이 오를 수 있겠지만 반대로 미분양이 줄지 않으면 어렵게 목돈을 들여 마련한 주택가격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수도권 8개, 지방 16개 등 모두 24개 시군구 지역을 제1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제1차 지역 발표 수도권 8곳 포함 수도권은 인천 중구, 인천 연수구, 고양시, 광주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성시, 평택시가 꼽혔다. 지방은 광주 북구, 울산 북구, 춘천시, 공주시, 아산시, 제천시, 청주시, 군산시, 나주시, 영천시, 예천군, 칠곡군, 포항시, 김해시, 경남 고성군, 창원시가 지정됐다. 앞으로 제1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신축 아파트를 분양하는 사업자가 분양보증 예비심사로 사업성을 평가받고, 본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신규 분양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참고로 미분양 관리지역은 최근 미분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해소 실적이 저조해
치킨시장의 역사는 닭을 통째로 튀겨낸 통닭치킨과 1970년대 후반 최초의 체인형 치킨집 ‘림스치킨’을 시작으로 1980년대 미국 KFC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치킨전문점 시대가 열렸다. 이후 페리카나, 이서방, 처갓집 등 고추장과 케첩, 마늘 등으로 매콤 달콤하게 버무린 한국식 양념치킨이 골목마다 들어서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첨가물 일체 넣지 않는 웰빙치킨 등장 무항생제·무향균제 닭 사용 점포 증가 1990년대 ‘BBQ’가 등장,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았다. ‘훌랄라숯불바베큐’도 후라이드와 양념의 틈새를 비집고 나타났다. 2000년대 초반에는 ‘교촌치킨’을 필두로 한 간장치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동시에 거센 웰빙 바람으로 2000년대 중반 ‘핫썬치킨’과 ‘굽네치킨’ 등 오븐에 구운 치킨이 등장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프리미엄 치킨카페 트렌드와 소비위축 등으로 두마리치킨이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웰빙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한동안 기름에 튀기지 않는 구운
지역 행사 참여, 고객들에게 시식 및 판매 고객과의 친밀감 형성 및 방문 유도 ‘일석이조’ 마케팅은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일체의 체계적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외식업계에 있어 마케팅은 고객들을 자신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많은 마케팅의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 수동적인 마케팅에서 탈피,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이른바 ‘밀착형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밀착형 마케팅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장이나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시설을 찾아가 음식을 나눠주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홍보 전략이다. 이는 적극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잠재 고객들을 시식을 통해 충성 고객으로 이끌 수 있다. ‘죠스떡볶이’는 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죠스떡볶이 맛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난 9월 ‘찾아오는 마을, 찾아가는 복지’라는 주제로 여린 성북 복지, 봉사 한마당에 참여하여 매운떡볶이와 튀김, 어묵 등을 제공했다. 특히 주방 시스템이 탑재된 죠스카를 이용, 현장에서 바로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여 행사 참여자
1년 소득 미리 예측하기 힘들어 소득공제 등으로 과세표준 줄여야 직장인이라면 13월의 월급, 아니 언젠가부터 13번째 세금폭탄이 된 ‘연말정산’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저 연초가 되면 회사에서 내라는 서류를 내고, 돈을 돌려받게 될 지 더 내야할 지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연말정산의 전부라면 이제부터 공부를 해보자. 연말정산은 번 돈에 대해 매달 대충 냈던 세금을 제대로 다시 정산하는 절차다. 처음부터 세금을 제대로 걷지 않고 대충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내가 1년 동안 정확하게 얼마를 벌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급여에 변동이 있다든가 보너스를 받는다든가 하는 1년 소득 변화를 매달 계산해서 세금을 정확히 떼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또 부양가족이나 자녀출생에 따라 세금이 줄어들 수도 있는데 이를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세금을 매기기 전에 소득에서 빠지는 것으로는 ‘비과세 소득’이 있다. 대표적으로 10만원 이내의 식대나 20만원 이내의 자가운전보조금은 월급에 포함되어 있어도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또 세금 매길 돈의 덩치를 줄이는 방법이 바로 연말정산과 친구처럼 따라 다니는 ‘소득공제&r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의 라스베이거스이자 동북아 허브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에 초대형 원-스톱 복합쇼핑몰인 ‘굿몰(GOODMALL)’이 선을 보여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굿몰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10만2386㎡ 규모다. 4개동으로 제1동은 711개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제2동은 지원시설동으로 판매·의료시설 132개, 업무시설(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인천 영종지구는 파라다이스, 인스파이어IR, 그리고 LOCZ 등 3개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영종지구 내 미단시티는 그 자체로 휴양과 위락, 주거가 집적화된 한·중 비즈니스 관광복합도시로 특화 계획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종도는 한국을 방문하는 최대 관광객 보유국인 중국과의 우수한 지리적 근접성과 한국의 관문이다. 영종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연간 이용객 4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2017년 제2여객터미널 개장시 연간이용객은 70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로 영종 공항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이 최고
지난 7월22일, SPC그룹이 세계의 심장부 뉴욕에서도 유명하다는 수제버거 ‘쉐이크쉑버거’ 강남1호점을 오픈했다. 첫날부터 대박을 터트리더니 아직도 그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몇 시간씩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향후 국내 햄버거 시장의 트렌드가 수제버거로 옮겨갈 것이라는 명백한 신호라고 볼 수 있다. 1979년 10월 서울 소공동 롯데리아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그 후 맥도날드가 88서울올림픽과 함께 국내에 들어왔다. 비록 정크푸드라는 오명도 입었지만 햄버거는 국내 외식시장을 깊숙이 파고들어 미국식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켰다. 벌써 35년이 지났다. 국내 소비자는 패스트푸드 햄버거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최근 수제버거를 내세우는 토종 프랜차이즈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간편식, 웰빙, 가성비, 카페형 점포 등 창업시장 키워드에 딱 맞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그 선두 주자는 ‘맘스터치’다. 올해 1000호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맘스터치가 막 성장을 해나가려고 기지개를 켜던 시기인 2010년대 초반 고급 수제 햄버거인 ‘크라제버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