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나만의 메뉴 제작 패스트푸드에서 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 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사전에는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엄밀하게는 반제품상태의 제품을 구입해 직접 조립하거나 제작하도록 한 상품을 말한다”고 정의돼 있다. 가구나 제품에 적용되던 DIY가 외식업계에도 ‘모디슈머(Modisumer)’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수정하다는 뜻의 ‘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을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표준 방법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 해내는 소비자를 뜻한다. 그야말로 각 브랜드의 기본베이스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제조해 먹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개인의 취향대로 토핑을 선택하는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였다. 시그니처 버거는 자신의 입맛에 따라 재료를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는 수제버거이다. 빵, 패티, 치즈뿐 아니라 6개의 야채와 8가지 소스 중에 원하는
주택시장이 연이은 금융규제로 냉각되고 있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7만 가구로 1999년(36만9541가구) 이후 최대 수준. 최근 입주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17만9031가구)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 대규모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내년에 주택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내년 전망은 어떨까. 일단 내년에는 미국 금리 인상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조기 대선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11·3대책에 따른 주택규제로 인한 반사효과로 투자 열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반사효과로 투자 열기 투자 기상도는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 상품 간 온도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흐림’이다. 수익형 상품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투자처를 잃은 시중 유동자금이 지속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주택 분양시장이 전매제한과 청약통장 사용이 강화된 반면 규제에서 벗어난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피스텔, 상가 등은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악재로 작용할 변수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금리인상과 조기 대선
두 가지 업종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업종 접목 통해 신규 고객 창출 등 시너지 효과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만의 아이템과 경쟁력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두 가지 업종을 접목해 새로운 콘셉트를 창출해내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있다.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트렌드는 카페와의 결합이다. 카페는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업종과 접목이 용이하다. 색다른 콘셉트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포지셔닝 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고, 다양한 업종의 접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드는 주식회사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프리미엄 독서실이라는 아이템으로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에 공부만 할 수 있던 폐쇄적인 분위기를 탈피, 공부와 카페에서의 휴식, 음식 섭취가 가능한 원스톱 복합 학습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불편함 없이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독서실의 주요 고객층인
부동산 매매계약을 할 때 ‘다운계약서’의 유혹을 느껴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양도자 입장에서는 부동산 투자로 얻은 매매차익의 상당부분을 양도소득세로 납부하기 아까울 테고, 양수자는 취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양측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다운계약서에 쉽게 싸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세관청에 적발되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높은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데다가 정도에 따라 징역형,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과세관청에서는 수시로 부동산가격동향을 살피면서 양도소득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정보를 입수하여 신고한 양수∙도가액과 비교하여 조사대상여부를 검토한다. 신고한 양수∙도가액이 매매계약체결일 기준의 시세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있다. 양수자도 언젠가는 그 부동산을 양도할 될 때가 온다. 부동산을 취득할 때는 다운계약서로 취득세를 줄여 좋았겠지만, 막상 양도할 때가 되어 양도차익이 크게 벌어졌다면 실지거래가액을 밝히고 양도소득세를 줄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과세관청은 이렇게 양수자가 제출한
최근 저금리 등으로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풍수’바람이 전방위적으로 불고 있다. 풍수마케팅은 인테리어, 행정관청 이전에서부터 최첨단 아파트 입지 선정에 이르기까지 끼지 않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풍수지리만큼 우리 생활에서 자주 회자되는 관심사도 드물다. 묏자리를 정할 때, 이사할 때, 심지어 사무실 책상 위치를 정할 때조차 ‘향’이 어느 쪽인지부터 꼭 따진다. 미신이라 치부하면서도 안 따지면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이제 풍수지리는 더 이상 근거 없는 ‘설’이 아니다. 풍수가 세계적 웰빙코드로 떠오르면서 기(氣) 흐름을 고려한 주택이나 사무실 가구 배치와 실내장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풍수지리를 과학적·논리적으로 검증하려는 학계 움직임도 활발하다. 풍수가 부동산 투자자들과 주거용 주택이나, 사무실 입주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다 보니 이를 부동산시장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을 신축할 때 건설사에서는 풍수지리 전문가를 고용해 건축 터를 잡는다. 이후 문의 방향이나, 화장실, 거실, 안방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다인건설은 하남 미사지구 자족기능 확보 시설 11-1블럭과 2블럭, 21-1블럭에 ‘로얄팰리스 테크노 미사’ 1·2·3차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각각 1개동으로 지하 4층서 10층 규모다. 총 연면적은 22만4550여㎡로 창고, 공장, 근린생활시설(지원상가), 기숙시설로 구성돼있다. 지식산업센터는 6∼7m의 높은 층고를 제공해 입주 업종의 선택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높은 전용율로 인해 제조장비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Drive-in 시스템으로 물류이동의 극대화 및 대형 화물 및 인화용 리프트가 설계돼 빠르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물동량을 운반할 수 있다. 기숙시설(기숙사형 오피스텔)은 4.5m 층고의 복층 구조로 550여세대로 구성돼있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기본으로 더 넓은 생활공간과 냉장고, 세탁기, 기본 가전제품과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테크노 독점상권를 확보한 상가는 1층 층고 최대 7m, 전층 층고 6m 이상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탁 트인 수변공간(일부)으로 수변 조망이 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집객효과가 뛰어난 설계와
부당청구 신고건 , 내부종사자 144건(71%) 일반인 47건(23%), 수급자 ·가족 13건(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48명에 대해 올해 6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고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최대 2억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지급 최고 금액은 3200만원이다. 2009년 4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이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인과 포상금 지급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총 27억원에 이른다. 올해 공익신고로 접수됐던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 204개 기관에서 120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했고, 이 중 내부종사자의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액이 105억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87%를 차지해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주요사례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전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부당청구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한 점포에서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의 과당경쟁은 점포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점포의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우선 아이템을 두 개 이상 취급하는 복합점포가 있다. 놀부보쌈&부대찌개, 원할머니보쌈족발&박가부대찌개, 본죽&비빔밥카페, BBQ프리미엄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낮과 밤, 여름과 겨울의 매출이 고르게 오른다는 점에서 점포의 생산성이 높지만, 창업비용과 운영비가 높아진다는 점은 단점이다. 최근에는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33㎡(10평) 이하의 배달전문 복합점포가 등장, 창업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훌랄라치킨·인앤피자’는 치킨과 피자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치킨과 피자는 배달음식 1~2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1~2인 가구가 많아 배달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내년도 유망업종으로 꼽힌다. 식사와 커피 및 음료, 디저트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점포도 있다.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식당에 빽다방 커피를 숍인숍 형태로 출점하고 있는데 점포 매출에 도움
한식 디저트에 대한 다양한 수요, 인절미 돋보여 디저트업계, 겨울과 어울리는 인절미 메뉴 개발 떡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처음 등장한 2003년 이후 다양한 떡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 콘셉트의 매장이 속속 등장했다. 전체 디저트 외식시장에서 떡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식 디저트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전통 떡인 인절미가 디저트 메뉴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쫄깃쫄깃한 떡에 고소한 콩고물을 입힌 인절미는 콩고물 대신 다양한 고물을 입고 변신하거나 토스트와 타르트 등 퓨전화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스파이가 운영 중인 코리아 떡카페 ‘메고지고카페’는 인절미에 다양한 옷을 입힌 색다른 인절미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콩가루 인절미’ ‘흑임자 인절미’ ‘호박 인절미’ 등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을 배려한 100% 수제 메뉴일 뿐 아니라 입맛과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디저트카페 ‘설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는 ‘인절미설빙&
계절 맞춰 제철 재료 사용해 소비자 공략 배달 서비스 및 프로모션 병행해 만족도 높여 최근 추운 날씨만큼이나 꽁꽁 언 소비심리로 인해 가성비 좋고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행태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웰빙 트렌드가 맞물리며 도시락 시장은 최근 3년간 크게 성장했다. 추운 날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니즈가 많아지고, 겨울철 연말 행사 및 홈 파티를 즐기기 위해 도시락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맞춰, 프랜차이즈 업계는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이고, 무료 배달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엄선된 재료와 영양을 담은 ‘정성도시락’ 4종을 출시했다. 보쌈, 제육 등 메인 메뉴에 갓 지은 밥과 함께 제철 채소로 만든 밑반찬을 더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담백한 보쌈에 매일 담가 아삭한 김치를 곁들인 ‘보쌈정식’, 도시락과 숯불향, 매콤한 향이 어우러진 ‘제육볶음정식’ 도시락은 정성도시락의 대표 메뉴다. 한편, 원앤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자산신탁이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465-7번지 일대에 중소형 오피스텔 ‘이천 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총 378실이며, 23∼59㎡의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50%의 압도적인 전용률을 자랑한다. 피트니스클럽, 코인세탁실, 층마다 자전거보관소와 세대별 계절창고를 제공한다. 옥상공원과 21층 옥상정원을 설치해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에도 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난 9월 개통한 경강선(판교∼여주간 복선전철) 이천역과 1.3km거리로, 이천서 전철역과 가장 가까운 오피스텔이다. 이천 도심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복합 미니신도시인 중리택지지구와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대수요 및 교통관련 개발호재도 풍부해 보인다. SK하이닉스가 2021년까지 21만명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타 대기업과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더해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경강선의 개통으로 분당 27분, 판교역 30분, 강남역까지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성남∼장호원 고속도로
부동산의 대표적인 재테크로 절세효과를 따지는 세테크가 있었다. 최근엔 시(時)테크, 휴(休)테크, 노(老)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 등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얼마나 직장이나 근무지와 가까운지를 감안하기 시작했다. 잘 쉬는 것도 경쟁력이라는 것과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대비하는 것이 대세인 시대가 온 것이다. 같은 교통수단이라고 하더라도 KTX나 GTX 등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다 이런 이유다. 이제 주류로 떠오른 신 재테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직·학주근접형 시테크 ‘시테크’가 돈인 시대가 왔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시테크는 빛을 발한다. 교통수단으로 직장이나 학교가 얼마나 가까워지냐에 따라 집값이 달라지고 임대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수요 확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쾌속 교통망의 쌍두마차인 KTX, GTX가 속속 개통을 하거나 예산안이 확정,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일대 분양시장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개통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KTX에 비해 주춤했던 GTX도 예산안이 확정,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수도권 남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기존 지하철 영업속도의 2배가
내년에는 한국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은 2% 중반대에 머물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초로 3년 연속 2%대 성장률 수치다. 장기 초저성장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앞으로 예상되는 부동산 경기하락과 가계부채 증가의 뇌관은 미국발 금리인상과 중국발 무역규제 강화 조치에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불안 요인이다. 게다가 확실시되는 조기 대선으로 인한 정국 불안은 경제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상실하게 해 자영업자들로 하여금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가도록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조기 대선은 다른 한편으로 자영업 시장의 희망적인 요소일 수도 있다. 그동안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는 벤처창업 활성화에는 기여했지만, 상대적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 시장에는 침체를 가져오는 요인이기도 했다. 자영업자 560만명, 그 중 영세 소상공인 수만 300만명에 육박한다. 대선주자들이 이들의 표를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자영업 활성화 정책을 쏟아낼 것이다. 당연히 언론의 관심도 자영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절망 속에서도 솟아날 구멍이 보이는 내년도 자영업 창업시장을 키워드로 전망해 본다. 올해의 화두였던 &ls
신제품 출시 및 특별 프로모션 진행, 소비자 공략 캐릭터와 데코레이션 활용, 크리스마스 기분 더해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이자 행사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날로 여겨진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지난달 크리스마스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핀 6종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등을 머핀 위에 장식해 크리스마스와 겨울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고 선물용 또는 파티용으로 제격이다.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핀 6종은 ▲딸기잼 머핀 위에 연두빛 트리를 장식한 ‘스타트리’ ▲홍차 머핀 위에 크리스마스 캐릭터 진저맨을 올린 ‘진저맨’ ▲초코크림과 쿠키가 박힌 머핀에 산타모를 쓴 아기곰을 연출한 ‘산타베어’ ▲유자잼 머핀에 눈사람이 돋보이는 ‘스노우맨’ ▲초코 머핀에 눈꽃을 장식한 ‘눈꽃송이’ ▲녹차와 진한 초코쿠키가 어우러진 ‘초코오두막’으로
SNS 등 온라인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소통 다양한 참여 및 체험 통해 브랜드 홍보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은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방법을 이용한다.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방법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을 SNS를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의 소통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종이비행기 날고’는 올해 4월 오픈한 ‘피자알볼로’의 복합외식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배달전문 브랜드인 피자알볼로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정류장’과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피자체험교실’이, 그리고 3층에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공간인 ‘동욱홀’이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 피자교실 신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주중에는 단체만 진행되며 주말에는 개인참석도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신사옥 1층에는 특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배곧신도시 1304세대 배후 독점 단지내 상가인 ‘한라비발디3차’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배곧신도시 서울대 캠퍼스 바로 앞 입지다. 이 상가는 지상 1층, 4개 동에 58개 점포 규모로 권장업종은 은행 등 금융기관, 음식시설, 미용&뷰티, 음식점 등이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개방감과 접근성을 높였다. 단지내 상가는 크게 2개 상권으로 나뉘는데 초중고 라인 상가는 대로변 테라스 형태로 공급된다. 서울대 교직원 아파트&기숙사 700세대 상권 라인은 별다른 상업시설이 없는 독점상권 형태로 공급된다. 이 상가는 풍부한 고정수요를 자랑한다. 우선 한라비발디 아파트 1차(2701가구)와 2차(2695가구), 3차까지 합해 6700여가구의 독점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올해 초 분양을 마무리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1·2·3차는 내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주변에 서울대 시흥캠퍼스(예정),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대우조선해양 R&D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인천 남동공단과 시화공단서 가까워 이를 배후로 한 수요도 흡수하는 데
부동산 시장에서 불모지 또는 변방으로 취급받던 강원도 부동산이 메가톤급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펄펄 날아갈 기세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하고 활황을 타던 지방 부동산이 올 들어 줄줄이 하락세다. 그럼에도 강원도만 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각에선 올림픽 이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동계올림픽이 상승 견인 강원도 부동산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고속도로 ·고속화철도 등 교통 인프라의 추진으로 주택 거래가 늘어나고 집값과 땅값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건설사들도 올림픽 특수로 인한 관광객 수요를 노리며 수익형 호텔과 레지던스 등 숙박 시설을 앞다퉈 짓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9600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를 쏟아낼 예정이다.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154만3555명이던 인구가 2014년까지 155만8885명까지 늘어나다 2015년 154만9507명으로 다소 감소세를 보였지만,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강원도 부동산 투자 열기는 분양성적에도 잘 나타나 있다. 지난 3월 강원도 원주에 분양한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25필지는 최고
올해 창업시장의 핫(hot) 키워드는 단연 ‘가성비’다. 가격 대비 품질이 높아야 한다는 소비 트렌드는 모든 업종이 추종할 정도로 강력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파괴 업종도 가성비가 높은 업종이라는 그럴 듯한 포장을 하면서 가성비 트렌드에 묻어가려는 경향도 있었다. 가성비 높은 업종과 저가 음료 선전 ‘나홀로 식사족’ 도시락 등 간편식 열풍 올해는 대부분 ‘저가’‘대용량’이라는 키워드가 난무했다. 극심한 불황에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가장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저가 정책이기 때문이다. 올 한해 창업시장을 결산해본다. ‘가격 대비 품질’, 즉 가성비가 높은 업종과 브랜드, 저가 커피 및 쥬스 전문점 등이 돌풍을 일으켰다. 가성비 돌풍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정보 공유로 거품이 낀 상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가 어려워진 데서 연유한다. 특히 기존 패스트푸드 햄버거나 서양식 패밀리레스토랑은 힘을 잃고, 이를 대체하는 실속형 스테이크 전문점, 수제버거 전문점 등이 새롭게 부상했다. 동네상권의 부활 ‘마미쿡’은 냉장육만을 사용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아이템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다. 소비자들이 어떠한 소비경향을 보이느냐에 따라 창업아이템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17년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는 어떨까? BC카드가 발표한 ‘2017년 소비트렌드’를 통해 알아보자. 얼리 힐링족 (Early Healing Consumer) 얼리 힐링족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가치관으로 추구하는 30대를 지칭한다. 최근 3년 동안 30대 고객들의 자동차(국산차·수입차 구매, 주차장, 세차장) 업종, 자기계발 관련(헬스클럽, 골프용품·연습장, 서적·문구) 업종, 여행(항공권, 면세점, 호텔, 렌터카) 업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노멀 중년 (New Normal Middle Age) 뉴노멀 중년은 젊은 세대가 가진 취미활동을 즐기는 40대와 50대를 지칭한다. 40대 및 50대 고객들의 매출패턴을 분석해본 결과, 주유소 업종의 매출 비중이 소폭 감소한 것과 달리 헬스클럽 및 수영장 등 자기계발 업종에서의 매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온라인
소비문화 변화로 배달 이용 고객 급증 외식업계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및 서비스가 강조된다. 특히, 배달서비스는 점포의 입지와 면적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판매 루트로 각광받고 있다.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소비문화의 변화와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적 제약 등으로 최근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체들은 배송 및 물류 전문 기업들과의 협약으로 배달서비스를 강화해가고 있다. 글로벌외식문화기업인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최근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와 MOU를 체결, IT 서비스 및 인프라를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쉬코리아의 물류망인 ‘부릉’을 활용한 신속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전문 온디맨드(On-Demand) 커머스 앱 ‘부탁해!’에 입점, 미스터피자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각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새로운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종합외식전문기업인 ㈜놀부는 최근 배달서비스 경쟁력 및 매출 증대 강화를 위해 배송 대행 서비스 전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