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삼립이 5일 ‘야놀자클라우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줄서는 맛집 간편식’의 첫 제품인 ‘효계 숯불 닭갈비’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야놀자클라우드의 멤버사)’의 웨이팅 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Nowwaiting)’의 맛집 트렌드 데이터에서 추출한 신사동 가로수길 대표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曉鷄)’의 시그니처 메뉴다. 효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출신 청년 쉐프가 운영하는 합정 닭꼬치구이 맛집 ‘쿠이신보’가 2020년 오픈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이다. 부드러운 안심에 와사비 레몬소스를 곁들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와사비 닭안심구이’, 닭 목에서 발라낸 쫄깃한 목살에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양념한 ‘양념닭목살’, 닭다리에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낸 ‘간장닭다리’ 3종이다. 특히 효계만의 특제 소스로 양념한 닭 특수 부위를 참숯에 훈연해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네이버 스토어(삼립 브랜드관), 현대투홈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제품은 줄서지 않고도 인기 맛집의 메뉴를 집, 캠핑 등에서 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5일,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올해부터 ‘1도1농 협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고령화 및 인구절감 등으로 경영환경이 절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및 군단위 행정구역에 새마을금고 네트워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농 금고간 교류를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금고 간 상생성장 도모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42개의 금고를 시작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84개의 금고가 협약을 맺어 총 126개의 도농 상생 네트워크 협약이 맺어졌으며, 앞으로 전국의 농촌 새마을금고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올해는 도시 및 농촌지역 지자체 간 상생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자매결연 또는 교류협약 등이 맺어진 지자체 소재 도농 금고를 우선 선정해 사업 연계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촌 및 영세지역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가 다양한 사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추후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도농 금고 간 지역사회 물품구매(지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5일,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과 기록관리 중요성을 인식해 빛가람 혁신도시 14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광주전남 기록관리 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나주 본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식에는 사학연금 등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사학연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기록관리협의체 서약서 체결 및 협의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운영지침을 의결했다. 또 14개 공공기관이 기록관리 문화 향상을 위해 뜻을 모으는 한편 우수사례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과 상호교류를 통해 한 단계 진일보한 기록관리 협의체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체에 참여한 14개 기관은 상호 협력함에 있어 기관의 제 규정을 준수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기록에 대한 각종 현안과 기록의 주요 과제, 기록물 프로세스 구축·보존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통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명실공히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협의체가 되는 데 사학연금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엑스엔컴퍼니는 4일,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함께 초심자의 NFT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2 GEF STEP3 교육지원사업인 ‘NFT 민팅 아카데미 1기’에 총 3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NFT는 Non Fungible Token으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말한다. 디지털 미술품, 게임, 음원 등의 진위 및 소유권 증명에 활용이 가능한 NFT는 암호화 블록체인 기술로 발급, 복제가 어려우며 복제품이 등장해도 원작자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어 최근 떠오르는 산업군 중 하나다. (주)엑스엔컴퍼니는 지난 2월에 법인 설립 후 자체적인 제논 NFT 프로젝트 (Xenon Project)를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맞춤형 B2B NFT 퍼블리싱을 BM으로,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A-Z로 진행한다. 현재는 현실의 다양한 사업군에 NFT를 도입하며 NFT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다양한 대기업들이 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주)엑스엔컴퍼니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NFT를 직접 발행해 판매할 수 있도록 NFT의 전반적인 시장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농협중앙회(이하 농협, 회장 이성희)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서 내년 3월8일 예정인 제3회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사무국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으며, 농협중앙회는 2023년 말까지 선거관리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및 입후보 예정자 간담회 실시 ▲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배부 ▲농·축협 지도 강화 ▲공명선거추진협의회 발족 및 운영 ▲조합원 자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거에 대비해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있을 동시 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로,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오는 9월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현장에서 주도해나갈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IPSF) 소속 해외 및 국내 약대생 23명이 4일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학대학생연맹은 공중 보건환경 기여, 약학 교육 및 의약업계 직능 계발을 목적으로 전 세계 100개 국가의 약학 대학생 및 졸업생 50만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약사연맹(FIP)와 연합을 맺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약가제도 소개와 약무실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약대생들에게 한국 약가제도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약가제도 운영 등 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방문단은 “해외 약학도들에게 국제적으로 건강보험공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국제 약학네트워크서 건강보험공단이 세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4일,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의붕 교수), THE AI(대표이사 황민수)와 ‘문화, 예술 분야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인재양성 및 사업협력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AI와 AI 윤리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 분야 AI 기술 및 윤리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 ▲문화·예술 분야 AI, 메타버스 등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추진 ▲메타버스, AR/VR 등 신기술을 융합한 실감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실용화 ▲전라북도, 군산시 등 지역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디지털 융합기술 및 콘텐츠 개발 등의 공동 사업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연구지원,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학생의 취창업 지원을 목표로 IT융합, 보건복지, 아트테그와 함께 특히 호원대학교의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분야를 더욱 육성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호원대 산하기관이다.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국내 대학 중 문화, 예술 분야의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높은 안정성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직장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주근접 주거 상품이 오피스텔이다. 업무지구 내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포함한 배후 수요가 탄탄하고 자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정주 여건도 우수해 인근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후 탄탄 자족 기능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매매 거래된 오피스텔은 1만9958건이었다. 이 중 서울 3대 업무지구(도심권, 강남권, 여의도권)에서 거래된 오피스텔은 5499건. 지난해 서울에서 매매 거래된 오피스텔 4채 중 1채 이상이 3대 업무지구 내 오피스텔인 셈이다. 가격도 뛰고 있다. 서울 대표 업무지구인 도심권과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서울 광진구의 ‘더샵 스타시티’ 오피스텔 전용 116㎡는 지난해 5월 평균 매매가격(KB부동산 시세 기준)이 15억5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이달엔 17억4000만원으로 2억원 넘게 상승했다. 또한 강남구·서초구 일대로 출퇴근하기 쉬운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 팰리
코로나19 이후 빚으로 버텨온 자영업자 대출이 내년부터 부실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 3월 말 기준 960조7000억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해 40.3% 증가했다. 한은은 정부의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자영업자대출의 잠재부실이 현재화될 가능성이 다소 낮으나,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금융지원 조치 종료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경우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채무상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은은 보고서에서 우선 자영업자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것을 제언했다. 이를 통해 소득이 회복된 자영업자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등을 감안해 자발적으로 대출을 상환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부실화 가능성 커 사업 정리 등 출구 마련 필요 다만, 채무 상환 부담이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업황 개선 지연 등을 이유로 유동성 위기가 모두 해소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일단 이자 유예만 종료하고,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조치는 당분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출 부진 장기화 등으로
창업 준비 중에는 신경 쓰고 챙길 것이 많다 보니 세금에 관한 부분은 놓치기 쉽다. 사업장 계약부터 인테리어, 고객 관리, 마케팅, 인력 관리 등등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뿐더러 세금은 나중에 사업을 하다가 신고 기간이 되면 그때 처리하면 된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사업 개시 전, 준비단계에서부터 챙기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 첫째, 사업장 임차료에 대해 부가가치세 공제를 받으려면 계약 전 임대인이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는 사업자인지 확인해야 한다. 상가 임차료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추후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과세자와 연매출 4800만원 이상인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연매출 4800만원 미만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다. 임대인이 간이과세자인 경우에는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공제는 받을 수 없지만, 종합소득세 신고시 경비처리는 가능하다. 따라서 임차료 지급 시 금융기관을 통해 송금하고, 경비 등의 송금명세서를 첨부하면 비용 처리를 할 수 있다. 둘째, 사업자등록 전에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세금계산서 등 사업 관련 지출에 대한 증빙을 수
2016년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가 바둑 세계 최강 이세돌 9단에 4대1로 승리하자 인간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이미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이 같은 추세라면 10년 이내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 완성돼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과연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불행을 가져올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4차 산업혁명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도록 하는 데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다. 공생발전 창업가정신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성장을 저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복지, 공생 발전이라는 인류의 영원한 절대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행동 철학이기 때문이다.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란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를 포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창업가(entrepreneur)의 혁신·진취·위험 감수적인 정신과 행동을 말한다. 기업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비대면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국 65개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5일 간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의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약 1000여명이 온라인 화상 강의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이 ‘아이와의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언어적 대화와 비언어적 대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부영그룹은 2016년부터 전국 65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없애고, 그 비용을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유아교육전문가들로 구성돼있으며,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함께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각종 보육 행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 보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회장 권경훈)은 30일, 화재 취약 가구를 위해 삼척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삼척정상위브’ 현장에서는 지난 3월4일에 발생한 삼척/울진 산불과 관련해 산불방지를 위해 관내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삼척소방서와 뜻을 같이해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에 기증한 소방시설은 분말소화기 3.3kg 200개와 단독 경보형감지기 200개다. 기증 물품은 삼척소방서에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우선 보급 및 설치해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29일) 두산건설은 경기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에 약 7500만원을 후원했던 바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을 향한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덕분이다. 이참에 한 지붕 두 가족 체제의 청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단 오너 일가의 지분율 확충이 선결조건이다. 최근 한솔케미칼은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한솔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687억원, 영업이익 19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94억원, 영업이익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5.7%에 달했다. 능력 입증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22억원, 54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4.6%로 집계됐다. 빼어난 수익성은 재무상태를 튼튼하게 만든 배경으로 작용한다. 2018년에도 77.0%에 불과했던 한솔케미칼의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55.9%로 더 낮아졌다. 적정 수준(200% 이하)을 한참 밑도는 안정적인 수치다. 한솔케미컬의 고공행진을 계기로 한솔그룹 오너 3세인 조연주 부회장은 경영능력을 인정받는 모양새다. 박원환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는 조 부회장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항셍테크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4341억원으로 올해 순자산이 1149억원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이 393억원 순매수했으며, 은행(77억원), 사모(20억원) 등 기관 자금도 유입됐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신성장 산업 대표 혁신기업인 항셍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항셍테크 기업들은 높은 매출 성장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첨단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장기성장 동력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어 항셍테크 기업들은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TF 비교지수는 ‘항셍테크 지수(Hang Seng TECH Index)’로 신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항셍지수를 보완한 지수로 홍콩증시 메인보드 상장종목 중 유동성, 섹터, 테마, 혁신기업 조건에 부합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대형 기업 IPO 시 1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노랑통닭이 후원하는 ‘드림투어 KLPGA대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큐로CC서 진행된 드림투어 KLPGA대회에선 수많은 볼거리와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대회의 대미는 훈훈한 미담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드림투어 KLPGA대회 후원사인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이 골프장 주변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탁금 약 7500만원(7475만5647원)을 후원했다. 두산건설 권경훈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개최한 큐로CC 골프장 인근에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은 의사를 KLPGA에 전달했다. KLPGA 강춘자 대표는 두산건설의 뜻 깊은 사업에 적극 공감하고 기존 KLPGA 후원에 도움을 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큐로CC가 위치한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노인 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1250세대를 선정해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내달 1일,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이해 상생‧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사회공헌 주간(지난 20일~7월22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주간에는 국민과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같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사 214개 건이강이 단위봉사단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 한부모가정 자립지원 프로그램 기탁,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플로깅, 씐나깅 챌린지, 건강보험의 선물 육아용품 상자 전달,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Green 세상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프로젝트‘,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봉사 활동 등이다. 강 이사장은 “이번 공단 창립 22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14주년을 맞이해 실시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넥슨이 가상화폐 가격 하락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가상화폐 가치가 반등하지 않는 이상 재무상태에 흠집이 나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3% 내린 2695만원(미화 약 2만67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한 때 6만8000달러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바닥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연말부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조정이 이뤄졌고, 지난달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를 계기로 폭락이 가속화됐다.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마저 비트코인 정리에 나서면서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계기로 추가 하락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파월 의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을 강력히 약속한다.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며 “미국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으로 관련 투자업체들의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3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채굴업체 ‘에슬롯미’. 이들은 ‘투자 시 고이율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홍보글로 투자자를 대거 모집했다. 하지만 돌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잠적해버렸다. 가상자산 채굴업체 에슬롯미는 지난해 10월 강남에 사무실을 열고 유튜브, 시내버스, 지하철, 전광판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했다. 사업자 대표는 황수종씨,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사람은 이준호씨. 총 회원은 3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잠적 하지만 수익금 지급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6월에 맞춰 카카오톡 소통방과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잠적했다. 에슬롯미는 투자자가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등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채굴기를 임대하면 채굴한 자산 일부를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영업해왔다. 이들은 회원 가입 시 1일 임대 채굴기를 무료 제공하고 소액의 수익금을 지속해서 지급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방법으로 추가 투자를 유도했다. 에슬롯미의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800만원의 채굴기를 2년 동안 임대하면 1일 15만2000원의 수익을 7일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전 세계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는 물론 제조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가 주목하는 핵심기술은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차체 경량화와 외부 충격 시 탑승자와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차체 충돌 내구성 강화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와 함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기차 구동 모터 부품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현대제철은 전기차 모터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1.8G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양산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중이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5만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3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