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김해고 야구부가 2002년 9월13일 창단 이래 18년 만에 처음 전국대회서 우승했다. 김해고는 전국대회서 8강 무대도 밟아보지 못한 팀이었던 만큼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11∼22일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야구장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황금사자기는 한국야구의 미래 주역들이 한 데 모이는 경연장이다. 전국 11개 권역별 추첨을 통해 선발된 41개 고교가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 극복 김해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2회전부터 경기에 나섰다. 청주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했다. 김해고는 지난 15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청주고와의 32강전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1회 초 청주고에 1점을 뺏긴 데 이어 5회 초에도 1점을 내줘 0-2로 뒤졌다. 하지만 6회 말 1득점한 데 이어 9회 말 2득점해 승부를 뒤집었다. 김해고는 배명고(4-3), 부경고(8-0), 광주진흥고(3-0)를 잇따라 연파하며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김해고 결승전서 강릉고 꺾고 우승 9회초 내리 3점 내면서 승부 뒤집어 이변이었다. 김해고는 이전까지 전국대회서 8강에 단 한
바람직한 스윙은 비거리 향상은 물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필수다. 부드러운 동작에서 간결한 스윙이 만들어진다. 어떻게 하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원리는 간단하다. 바로 동작 전환, 원활한 체중 이동 ‘룩업’이 아닌 ‘헤드업’이 필수 다운스윙을 할 때 왼쪽 골반을 돌려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왜 골반을 돌려야 하고, 어떤 방법으로 돌아야 정확하게 회전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전에 먼저 탑스윙까지 움직이는 동작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꾸준히 어드레스에서 탑스윙까지 몸의 동작을 생각해보면 ‘골프채 > 팔 > 상체 > 하체’ 순서로 움직이게 된다. 탑스윙이란 다운스윙을 위한 전 단계 동작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또 하나의 동작이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다. 바로 전환 동작이다. 전환 동작이라는 것은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거나 바꾸는 자세를 말하는 것인데, 다시 말해 탑스윙까지 ‘골프채 > 팔 > 상체 > 하체’ 순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다운스윙에서는 ‘하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중단됐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가 7월 재개된다. KPGA는 지난달 20일 2020 KPGA 코리안투어가 11개 대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 14개 대회 129억원 규모였던 코리안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7개 대회가 취소됐다. SK텔레콤 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뿐 아니라 시즌 개막전으로 열 계획이었던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도 무기한 연기에서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 또 대회 타이틀 스폰서사를 정하지 않았던 8월 OO오픈과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0월 DGB금융그룹 골프존카운티 오픈도 취소됐다. KPGA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주최 측은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취소를 하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여파 7개 대회 취소 일부 대회는 일정 불투명 그 대신 4개 대회가 신설돼 총 11개 대회, 총상금 96억원 체제로 올 시즌을 맞게 됐다. 7월 셋째 주에 구자철 KPGA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총상금 5억원 규모로 마련한 KPGA 오픈이 열리고, 8월 마지막 주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오픈, 9월 셋째 주 아이에스
스킨스게임 5000만원씩 상금 전액 기부하기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3위 박성현이 지난달 24일 영종도 스카이72에서 열린 친선 맞대결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홀마다 걸린 상금을 해당 홀 승자가 차지하는 스킨스 방식 게임에서, 총상금 1억원을 약속이나 한 듯 5000만원씩 나눠 가지며 비겼다. 박성현은 13번홀(파4)까지 상금 1200만원을 획득, 4000만원을 따낸 고진영에게 큰 차이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박성현은 14, 15번홀을 연달아 따내 1200만원을 보탰다. 16번홀(파5)을 비긴 뒤 상금 1600만원이 쌓인 17번홀(파3)은 고진영이 1000만원을 추가하는 찬스홀로 지정해 무려 2600만원이 걸려 있었다. 박성현은 여기서 긴 거리 버디를 잡아 단숨에 5000만원으로 올라서며 고진영에 1000만원을 앞섰다. 고진영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은 1000만원 상금이 걸려 있어 박성현이 이기면 승리, 고진영이 이기면 무승부가 되는 상황이었다. 나란히 투혼을 했으나 박성현의 버디퍼트가 짧았고, 고진영이 5m 가량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슈퍼매치를 무
최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출간한 ‘레저백서 2020’에 따르면 올 4월까지 캐디 선택제를 실시하는 골프장은 121곳으로 전년도인 2019년 94곳에 비해 27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캐디’나 ‘먀살캐디’ 등 캐디 선택제를 실시하는 골프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16년에는 66곳에 불과했으나 2017~2019년 70, 75, 94곳으로 각각 늘었고 지난해 역시 가파르게 증가했다. 4년 새 1.83배 늘어난 셈이다. 특히 대중제(퍼블릭) 골프장과 군(軍) 골프장에서 이 같은 ‘셀프라운드’ 수요가 급증했다. 캐디 선택제를 사용하는 골프장 중에는 9홀 골프장이 88개소로 가장 많다. 이는 퍼블릭 골프장 330곳의 26.7%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36곳이 있는 군 골프장 중에서는 절반인 18곳이 해당됐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의 경우 45홀 코스에 전면 노캐디, 2인 카트제를 표방하고 있다. 올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노캐디 셀프 라운드를 하면 적어도 3만원 정도 골프 비용을 더 줄일 수
PGA 시니어투어 자격 획득 50세 생일 겹경사…데뷔는? 최경주가 만 50세 생일날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에서 뛸 자격을 획득했다. 만 50세가 되는 날부터 시니어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이미 갖춰놨던 최경주는 언제라도 시니어투어 대회가 열리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최경주는 장남 호준(18)군의 해병대 입대식에 참가하느라 귀국했다가 지난달 20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런 가운데 1970년 지난달 19일생인 최경주는 미국 현지에서 만 50세 생일을 맞았다. 그러나 최경주의 시니어투어 데뷔는 빨라야 8월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시니어투어가 8월부터 재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경주는 오는 8월13일부터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니어투어 데뷔전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경주는 시니어투어 데뷔에 앞서 7월에 열리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나설 계획이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PGA 투어 상위 랭커만 출전할 수 있지만, 이 대회 2007년 챔피언인 최경주는 주최자인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배려로 해마다 빠지지 않고 출전해왔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정 연구소인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 센터장 이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와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는 국가대표 선수 등 엘리트 분야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대한체육회-YISSEM 업무협약 체결 경기력 향상·질병 예방 공동협력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는 IOC서 스포츠 안전, 손상 및 선수 부상과 질병 조사, 예방 등에 관한 연구를 위해 지정한 11개 연구소 중 동아시아의 유일한 연구소로, 2015년부터 IOC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YISSEM과 함께 선수들의 부상에 관한 공동 연구 등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상해 예방책 마련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대회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동계 종목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0년 동계종목 대학팀·실업팀 창단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19년 1월 이후 동계 종목 팀을 창단한(또는 창단 예정인) 지방자치단체, 기업, 공공기관, 지방체육회(시도·시군구), 대학교 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당 단체는 선수와 지도자 수가 일정 인원 이상을 충족하고, 훈련장 시설 확보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6월11일부터 7월3일까지이며, 신청서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 공지사항서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학·실업 예정 팀 공모 실시 단체 5억 이내, 개인 3억 이내 대한체육회 공모심사위원회는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팀 운영계획, 인프라, 종목 저변확대 기여도 등에 대한 서면 및 발표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7월10일 최종 지원 대상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단체종목(아이스하키 한정) 5억 이내, 개인종목 3억 이내 규모로 선수단 훈련 장비 구입, 전지훈련비, 각종 대회참가 비용 등을
[JSA뉴스] IOC는 최근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과 관련, 주어진 1년의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주인공은 영국 여자 육상선수 에이미 헌트다. 2019년 6월, 에이미 헌트(Amy Hunt)는 독일 만하임서 18세 이하 200미터 단거리 육상 세계기록을 세우며 역사 속으로 뛰어들었다. 영국의 이 스프린터는 인터뷰를 통해 왜 도쿄올림픽 연기가 그에게 일어날 수 있었던 최고의 일이었는지를 설명한다. [열기] 에이미 헌트가 영원히 기억하는 순간은 레이스의 한 장면이 아니었다. 첫 번째 100미터 구간서 치열한 경쟁자 중 한 명을 압도적으로 따돌렸을 때, 상대 선수들의 추격 의지를 꺽었던 코너 부근서의 강력한 질주, 그리고 22.42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던 순간도 아니었다. ‘주체할 수 없는 열기’, 열기 그 자체가 그의 인생을 한순간에 바꿔놓았다. “트랙이 너무 뜨거웠다. 심지어 내가 출발선서 대기하고 있을 때도 나는 내 손이 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나는 ‘우리가 이 경주를 해낼 수 있을까’라고
이름 있는 골프 투어들이 속속 재개 소식을 알리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았지만, 투어를 더 이상 미루거나 중단 상태로 놔둘 수 없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진 데 따른 결정이다. 코로나19가 골프장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책은 확실히 하겠다는 취지가 깔려 있다. 유러피언투어가 오는 7월22일 영국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마스터스 골프대회로 일정을 재개한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시즌은 12월까지 이어지며 9월부터 11월 사이의 투어 대회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다림 끝에… 약 4개월 만에 투어 일정을 재개하는 유러피언투어는 이후 잉글랜드오픈, 잉글랜드챔피언십, 셀틱 클래식, 웨일스오픈, UK챔피언십까지 6주 연속 영국에서 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1년에 5차례 열리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 남은 4개는 10월 스코틀랜드오픈을 시작으로 BMW PGA 챔피언십, 12월 네드뱅크 챌린지와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유러피언투어는 올해 일정 단축으로 인해 2020시즌 투어 시드를 가진 선수들이 2021년에도 그대로 출전 자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투어 대표는 영국 BBC와의 인터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얼어붙었던 미국 골프산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국골프재단(NGF)은 최근 조사에서 미국 전역 골프장 가운데 97%가 문을 열고 영업 중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골프용품 소비도 활력을 되찾은 분위기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의 하나로 주정부 등 지방 정부가 골프장 영업 중단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한때 미국 골프장 66%가 문을 닫았던 사실을 고려하면 정상화에 가깝다. 식료품이나 약국 등 필수 업장을 제외한 소매점 영업을 제한한 바람에 셔터를 내렸던 골프용품 소매점도 이제 80%가 영업을 재개했다고 미국골프재단은 밝혔다. 골프장 97% 개장 용품점 80% 재개 골프장에 딸린 프로숍도 3분의 2는 문을 열었다. 다만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일리노이 등 10개 주는 아직도 골프장 프로숍과 클럽하우스 영업 정지 행정명령을 거둬들이지 않았다. 골프산업이 정상화를 넘어 호황을 누릴 기미도 보인다고 미국골프재단은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탁 트인 야외에서 사람과 접촉이 적은 골프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골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지프 비디츠 미국골프재단 회장은 “골
지난달 25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 조아마루에서 열린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서 박인비(32)-유소연(30) 조와 리디아 고(뉴질랜드)-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의 스크린 골프 대결은 1승 1패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국내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이 스크린 골프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했다. 대전에서 박인비와 유소연이 경기하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리디아 고와 린드베리가 샷을 날렸다. 경기 시작 시간은 한국 시간 지난달 25일 밤 8시, 미국 플로리다주는 같은 날 오전 7시였다. 2대 2 스크린 골프 1승 1패 나눠 가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유소연은 2011년 US오픈과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 등 메이저 2승을 달성한 선수다. 이에 맞선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 등 역시 메이저 2승을 따냈고, 린드베리는 2018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전 끝에 박인비를 물리친 경력이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 주요 골프 투어 대회가 중단된 가운데, 메이저 챔피언들이 한국과
‘클라레 저그’ 경매 7600만원에 매매 1986년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이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우승 때 받은 트로피 ‘클라레 저그’가 경매에서 6만1000달러(약 7600만원)에 팔렸다. 팔린 클라레 저그는 진품은 아니다. 디오픈 우승자는 진품 클라레 저그를 1년 동안 갖고 있다가 반납한다. 대신 우승자는 진품과 똑같은 모조품을 영구 소유한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클라레 저그는 노먼이 1986년 디오픈에서 우승해 받은 모조품이다. 우승자는 클라레 저그 모조품 3개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팔린 모조품 말고 2개가 더 있다는 뜻이다. 하나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의 영국골프박물관에 보관돼 있고, 다른 하나는 순회 전시 중이다. 1986년 디오픈에서 노먼은 생애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따냈다. 1993년에는 두 번째 우승을 했다. 그러나 노먼의 클라레 저그는 그리 비싼 값을 받은 건 아니다. 샘 스니드(미국)가 1946년 디오픈에서 우승해서 받은 클라레 저그는 2013년 경매에서 26만2900달러(약 3억2000만원)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된 바 있다.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가 2020년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성인,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협회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2020년 9월6일∼12일, 대만 가오슝)와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020년 9월30일∼10월9일, 멕시코 시우다드 오브레곤 & 로스 모치스)에 파견할 국가대표팀 지도자를 각각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야구) 자격증 소지자로 지도 경력 5년 이상이며, 전국대회 4강 이상 성적을 거둔 지도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각각 파견 아울러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공개모집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최 기관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아시아야구연맹(BFA)이 해당 대회의 연기 또는 취소를 결정할 경우, 협회는 공개 모집 및 평가와 관련한 일정 조정 또는 취소를 지원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각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2020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신청하면 전문 심판이 해당 학교로 찾아가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서 운영요원 또는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수증을 발급 받는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229개 교실, 약 4600명) 학생이며 시행 종목은 올해 신규로 포함된 족구·줄넘기와 더불어 농구·배구·축구·플라잉디스크·플로어볼·피구·핸드볼 등 총 9개 종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이론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규모의 실내외 체육시설, 학교안전장치(학교안전공제회 가입 등)를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해야 한다. 신청 시 해당 학교 찾아가 시행 다양한 스포츠 관련 진로 모색 또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교내 리그 등에서 운영요원 또는 학생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양 기관은 교육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으나,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협력 범위를 도핑 관리 전체로 확대한다. 협약식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신치용 선수촌장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영희 위원장, 진재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는 자사 규정 내 한국도핑방지규정 준수 조항을 반영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국제 RTP(검사대상자등록명부, Registered Testing Pool) 대상 선수 및 종목별 도핑교육 현황 정보를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 도핑교육 현황 정보 상시 공유 선수들에 실질적 도움 줄 계획 또한 양 기관은 RTP 대상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ADAMS(Anti-Doping Administration & Management System,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 교육을 정례화해 선수들의 도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많은 도핑검사 및 도핑방지 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민들에게 한국 체육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4가 지하철 역사 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10개 시도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36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올림픽대회 마라톤 경기 우승,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역도 김성집), 태릉선수촌 개촌,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등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스포츠 명장면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 명장면 사진으로 전시 6월부터 7개월 전국 순회 개최 이밖에도 1920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사진전을 구성해 한국 체육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대표 선발과 합리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46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심의·가결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은 국가대표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의 선발 및 자격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했다. 해당 규정이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개정될 경우,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 등이 전제가 된다. 다만 프로 종목인 골프, 농구, 배구, 야구, 축구의 경우 그 특성을 고려해 2023년 1월부터 해당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단체와 규정 적용을 위한 충분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도자·트레이너·선수 자격, 결격사유 등 보완 또 음주운전 및 도박행위와 관련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탈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대표 및 트레이너, 경기 임원 결격 사유를 보완·강화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rsq
코로나19로 PGA 투어가 멈춘 가운데, 유명 프로골퍼들의 경기 소식은 골프팬들을 설레게 했다. 정상급 선수들이 상금을 걸고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상금 전액은 의료진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우즈, 두 번째 대결 미컬슨에 설욕 투어 재개 앞두고 흥미진진 볼거리 지난달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파72)에서 총상금 300만달러를 놓고 2대 2 스킨스 경기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더스틴 존슨(미국)과 짝을 이룬 매킬로이가 리키 파울러(미국)와 매슈 울프(미국)를 따돌렸다. 존슨-매킬로이가 185만달러를 합작한 반면 파울러-울프는 115만달러에 그쳤다. 뜻깊은 기부 선수들이 획득한 상금은 미국 간호사재단,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선수 이름으로 기부된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지만, 지난 3월13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두 달 만에 정상급 선수들이 대중 앞에서 상금을 걸고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프로골프 경기가 약식이나마 열리자 도
철저한 방역 태세 총 상금 10억원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 대한민국 국호를 사용하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한골프협회, 골프장 등과 밀접하게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LPGA, JLPGA 등 해외투어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매년 4만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찾았던 한국여자오픈은 비록 무관중으로 치러지지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