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지난 8월13일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이었다. 현재 세계의 모든 스포츠 분야에선 적지 않은 수의 왼손잡이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왼손잡이라는 점은 기술적인 측면서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자가 속한 분야서 최고의 정점을 찍고 있는 선수들이 종종 배출되곤 한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왼손잡이 선수들을 살펴봤다. 한국 핸드볼 유은희 한국 여자 핸드볼팀의 에이스 유은희는 왼손잡이 라이트백으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국내 리그 우승, MVP 수상 등 한국 무대를 제패한 뒤 2019-20시즌부터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유은희는 지난 2차례의 올림픽에도 한국 여자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지만,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2016 리우올림픽 당시에는 어깨 수술 후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을 치렀지만, 다가올 도쿄올림픽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세계선수권서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기량을 꽃피우고 있는 유은희는 IHF(국제핸드볼연맹)와의 인터뷰서 “200
골프는 과감성이 뒷받침될수록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다. 과감한 플레이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할 때 한층 배가 된다. 골퍼들의 자존심인 비거리와, 돈으로 직결되는 퍼팅을 모두 잡아야 하는 이유다. 골프에서 ‘퍼팅은 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프로선수가 시합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퍼팅에서 실수가 적어야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평생 퍼팅을 해결하지 못하고 골프인생을 마감하는 프로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안정적인 퍼팅을 위한 기초를 배워보자. 퍼팅이 곧 성적 1. 무조건 헤드 무게로만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채를 들고 헤드무게를 느끼고 셋업하는 반복적인 루틴으로 연습해 보기를 추천한다. 2. 그립 프레셔(압력)는 헤드 무게로 인해 손목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만 잡고 스트로크 시에도 손목을 사용하면 안 된다. 특히 왼손 손목 각에 주의해야 한다. 3. 팔로우 시 헤드를 밀려고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밀어서 보내는 게 아니라 저절로 치고 나가도록 피봇을 잘 잡아주고, 아주 미세하게 끊어 치듯 임팩트가 나오도록 해서 자동으로 팔로우 스로우가 되도록 한다. 자신 있는 임팩트가 가장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헤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달 16일 “골드만삭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패트릭 캔틀레이(28·미국)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골드만삭스가 창사 150년 만에 처음으로 맺은 운동선수 스폰서십”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한 보도는 이번에 나왔지만 지난해까지 타이틀리스트 모자를 썼던 캔틀레이는 올해 초부터 모자 앞면에 ‘마커스 바이 골드만삭스’라는 문구를 새기고 대회에 출전 중이다. 캔틀레이는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으며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 지난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인 선수다. 창사 이래 최초 선수 개인 주목 골드만삭스의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더스틴 콘은 “우리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스포츠, 특히 골프에 관심이 많다”며 “다만 이번 후원 계약은 스포츠라는 분야보다 캔틀레이 개인 때문에 이뤄진 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사업의 잠재적 파트너를 평가할 때 파트너의 가치가 우리와 비슷하기를 바라는데 캔틀레이가 그런 경우”라며 “파
국내 16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가 영남과 호남, 수도권 등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야간라운드를 운영한다. 야간라운드는 구미, 감포, 청통, 무등산, 화랑, 한림용인 총 6곳의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진행되며, 야간라운드 타임과 진행 기간은 골프장별 상이하다.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해 야간 골프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만한 경사에 배수가 잘되는 토양으로 이뤄진 코스로, 더욱이 많은 골퍼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야간라운드 시 노캐디 운영 방식을 통해 캐디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전 홀에서 바다 전경이 보이도록 코스가 조성되어 휴양 골프 여행을 즐기는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골프장으로 야간라운드 이용객을 위한 3부 포차 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코스로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모든 홀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야간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들에 큰 호응 썸머 서비스도 시행 호남권 골프존카운티 무등산CC는 천왕봉·지왕봉·인왕봉코스
홀인원 특별 보너스 매월 9000원 이용료 골프존이 캐롯손해보험과 골프존 전용 이색 보험 상품인 ‘골프대디 더블 홀인원’을 출시했다. 골프대디 더블 홀인원은 골프존의 멤버십 서비스 상품인 ‘골프대디 더블 멤버십’과 스크린 홀인원 보험 상품이 결합된 특별 제휴 상품으로,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라운드 시 멤버십 혜택은 물론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실손 보상 혜택까지 제공한다. 골프대디 더블 상품 가입 시 18홀 라운드마다 샷분석, 나스모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플러스아이템 10종(코스매니저 2종, 시뮬레이션볼 4종, 볼꼬리 4종), 골프존카운티 1만원 현장 할인,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보험 기간 내 홀인원을 성공할 경우, 15만원 상당의 실손 보상이 1회 한도로 보장되며 라운드 비용 및 식사 이용에 대한 증빙 영수증 첨부 시 보상받을 수 있다. 상품 신청 기간은 9월30일까지며, 매월 9000원(보험료 포함)의 정기 이용료가 자동 결제된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보인 골프대디 더블 홀인원 상품은 기존의 스크린골프 전용 보험 상품과는 달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3일과 14일 양 이틀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서 ‘2020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정 문화 확립을 위한 상임심판 제도 개선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올해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2차로 나눠 각 하루씩 분산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종목별 대회 현장서 상임심판 업무 수행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과 올바른 심판 태도를 집중 함양할 수 있도록 ▲국제심판의 역량과 역할(마영삼 국제탁구연맹 심판위원장) ▲프로스포츠 심판운영 사례 및 판정문화의 변화 흐름(장준혁 전 KBL 심판부장) ▲스포츠인권교육: 체육계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심판의 역할(정석훈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 및 종목별 토론 등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공정한 가치 다시 상기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 이기흥 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상임심판의 역할과 ‘공정’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체육계 폭력 관련 사태의 심각성과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인권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28일 국가대표·후보 지도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8월4∼10일 전국 8개 지역서 17개 시도 실업팀 지도자 115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철인3종 폭력 사건 등 체육 현장서 심각한 (성)폭력이 재확인됨에 따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불거진 체육현장 스포츠폭력 사태와 관련한 경과 보고 영상 시청에 이어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선배 지도자인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으며, 최종덕 국민감사단장의 ‘(성)폭력 등 스포츠인권 침해 심각성’, 정성숙 대한체육회 부촌장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제언’ 등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신치용 촌장 등 지도자 대상 교육 잇단 체육계 폭력 관련 심각성 환기 이번 특별교육에 참여한 인천광역시청 김원찬 복싱 감독은 ”교육을
[JSA뉴스] IOC는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과 관련, 주어진 1년의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주인공은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이다. 한국 태권도의 간판스타 이대훈.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이대훈이 태권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까지 남은 것은 딱 하나, 올림픽 금메달뿐이다. 이대훈은 18세의 나이로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후 지금까지 11년간 국가대표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11년 국대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서 활약하며 2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아시안게임에선 태권도 사상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모두 평정한 이대훈에게 이제 남아있는 과제는 올림픽 금메달이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서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서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전문 태권도 선수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올림픽이 가장 큰 대회로 여겨진다는 점을 알고 있는 만큼 올림픽 금메달은 이대훈 본인에게도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다른 주요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골프산업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면서 골프회원권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19 수혜로 떠오른 회원권 시세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일부 블루칩 종목들 위주의 편협한 흐름이 이제는 대세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자연스레 최근에는 중저가종목들까지 열기가 퍼지고 있고 고가와 초고가의 매물부족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치솟는 몸값 지역별로는 수도권 일대 다수 종목들이 급등세고, 영남과 호남권도 종목별 상승이 이어졌으나 수도권 흐름에 다소 후행하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호남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영호남지역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민감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골프장에서도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지속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골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부합한 운동으로 인식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안전한 운동으로 인식됐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은 더욱 큰듯하다. 특히, 최근에는 개별적인 골프장 내방은 물론이고 단체 팀으로 다수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바이러스가 전파된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일부 공무원들까지 단체팀 골프모임에서 확진자로 판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수확 박현경이 지난달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임희정을 꺾고 우승했다. KLPGA 투어에서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달성. 올해 5월 KLPGA 챔피언십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비 때문에 1, 3라운드가 취소됐고, 이날 연장전도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는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5월 KLPGA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우승을 할 때도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였던 임희정과 챔피언조에서 맞대결해 역전에 성공했던 박현경은 “투어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데 우승할 때마다 경쟁 상대에 희정이가 있어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솔직히 조금 미안하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그래도 오늘 마지막에 포옹하면서 희정이가 ‘수고했고 축하한다’고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희정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에는 임희정이 자신의 3
존 람은 지난달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 람은 지난 해 취리히 클래식 제패 이후 1년여 만에 우승하며 4년 연속 우승을 신고했다. 우승 상금 167만4000달러(약 20억1470만원)보다 더 큰 수확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세계랭킹 2위인 람은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 교포 케빈 나(한국 이름 나상욱)는 9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고, 김시우(25)는 공동 18위(2오버파 290타)에 자리했다. 강성훈(32)은 8오버파 80타를 친 바람에 73위(16오버파 304타)로 밀렸다. 우즈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5개, 버디 3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존 람, 생애 첫 랭킹 1위 마이클 톰슨, 7년 만 2승 마이클 톰슨(35·미국)이 지난달 27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트윈시티스(파71·7312야드)에서 끝난 PGA투어 3M오픈(총
골프볼 증정 이벤트 8월 말까지 진행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가 이달 말까지 라싸골프클럽 그린피 할인 및 골프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 골프 여행이 어려운 요즘 국내 라운드를 준비하는 XGOLF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강남에서 1시간 거리인 경기 포천 소재의 라싸골프클럽은 올 7월 공식 개장한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레이크와 마운틴·밸리 3개 코스로 조성돼 있다. 1000m 고지로 한여름 기온이 도심보다 낮아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그린피 할인으로 가격 합리성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여유 있게 진행된다. 먼저, 이달 말까지 주중·주말 전 시간대 그린피를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해 준다. 주중 11만9000원부터, 주말은 15만 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8월 한 달간 주중(11만9000원~), 주말은 최대 40% 저렴한 13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카트·캐디피 별도) 아울러, 이 기간 라운드 시 볼빅 골프볼 2더즌도 증정한다. 별도의 접수 없이 라운드를 예약하면 자동 응모되며, 사은품
17세기 말에 가서야 나타나기 시작한 초창기 아이언세트 종류는 고작 3, 4가지에 그쳤고, 그나마 세분화되지 않았다. 8, 9번 같은 짧은 아이언은 매시(Massie), 니블릭(Niblick) 등으로 불리면서 웨지로 분류되지도 않았다. 19세기 말까지만 해도 제일 짧은 클럽이 9번 니블릭이었고, 골퍼들은 각자 직접 짧은 클럽을 만들던 시절이었다. 20세기 초반까지도 선수들은 벙커에서 쓸 만한 클럽이 없어 여간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연한 고안 1920년대 스타였던 월터 하겐도 당시에는 컨케이브(Concave)라고 불리는 웨지 대용의 각도 높은 클럽을 쓰고 있었다. 컨케이브는 오늘날의 샌드웨지와 모양은 같지만 헤드면은 반들반들했다. 가로로 줄이 그어진 오늘날의 아이언 헤드 모양의 그루브는 없었다. 이미 영국에서 다양하게 만들어진 이 대머리 아이언으로 프로들은 샌드웨지를 대신했던 것이다. 영국과 미국 골프협회는 이 클럽의 사용을 중단시켰다. ‘볼이 클럽 헤드면에 두 번 닿는다’는 이유에서였다. 어프로치에 사용하는 숏 아이언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것은 골프의 전설 보비 존스도 마찬가지였다. 그 역시 여느 선수들처럼 9번 니블릭을 각도를 더
솔하임컵 미 대표팀 부단장 선임 허스트 단장 “풍부한 경험 강점” 2021년 솔하임컵 미국 대표팀 단장인 팻 허스트(51)는 지난달 24일 “기존 부단장인 앤절라 스탠퍼드와 함께 미쉘 위 웨스트를 부단장에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1990년 창설된 솔하임컵에서 교포 선수가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 위 웨스트가 최초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으로 2년에 한 번씩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열린다. 2021년 대회는 9월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개최된다. 허스트 단장은 “미셸을 부단장으로 뽑는 것은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며 “내가 투어 활동을 하지 않는 사이에 미셸은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해왔고, 그런 경험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위 웨스트 역시 “2015년과 2017년 솔하임컵에서 (부단장이었던) 허스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허스트 단장과 함께 일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위 웨스트는 2009년과 2011년, 2013년, 2015년
‘유소연, 유티쳐’ 개설 레슨·에피소드 공유 유소연(30·메디힐)이 유튜브 채널 개설에 동참했다. 유소연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유소연, 유티쳐’를 개설하고 첫 주제 ‘그립 편’을 방송했다. 유튜브 채널 유소연, 유티쳐를 통해 유소연은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아마추어들이 보다 쉽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슨 영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투어 중 에피소드를 담은 개인 브이로그와 각 대회 골프장의 특색과 공략법도 같이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투어 생활이 궁금했던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유소연은 채널 런칭에 대해 “제가 시합에서 보여 드린 강한 모습 이외에 그동안 SNS를 통해 보여드렸던 솔직하고 소탈한 모습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고 생각한다. 골프선수 유소연, 그리고 인간 유소연의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좀더 친근하게 팬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소연은 그동안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유명 코치들과 함께 스윙을 연구해왔다. 유소연 측은 &ldqu
소모임 자제령 어기고 모임 팀장급 공무원들 직위해제 지난달 14일 전남도는 광주에서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골프를 친 팀장급 도청 공무원 3명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무원은 소모임 자제령이 내려진 지난달 4일 전남 영암의 한 골프장에서 영암군 금정면장 등 공무원 9명과 골프와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골프 모임 이후 금정면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청 일부 부서가 일시 폐쇄되고 직원들이 조기 퇴근했다. 영암군청과 면사무소 3곳도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불러왔다. 전남도는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도청 공무원 3명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사위원회에서 직위해제 되면 급여의 70%만 지급하고 한 달 이내에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 영암군도 전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들과 함께 골프를 한 8명의 공무원 전원을 직위해제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누구보다 절제된 몸가짐으로 방역수칙을 실천해야 할 공직자가 단체 골프 모임을 갖고, 확진자와 접촉해 자칫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릴 뻔한 이번 사안은 중대한 도덕적 해이&rd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1일, 올림픽컨벤션센터서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피해 구제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철인3종 폭행 사건 이후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문제 발생 시 체육인들에 대한 법률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대해 대한체육회 및 한국여성변호사회 모두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뤄져야 할 대응 방법 및 상담 교육, 법적 절차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대한체육회 관련 단체 소속 체육인들의 인권이 침해당할 경우 법적 구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체육인 법률 지원 업무협약 또 체육인들이 법률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관계 단체에 정보가 누설되는 우려를 방지하고자, 대한체육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 단체인 한국여성변호사회서 상담 및 지원 과정을 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폭력·성폭력 사안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 교육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이해 스포츠7330 생활체육 캠페인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 생활체육 참여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체육 100년, 전 국민 건강지킴이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표어·포스터 공모전은, 올해로 100년을 맞은 대한민국 체육을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 생활체육이 국민 건강에 기여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공모하고자 기획됐다. 생활체육을 실천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모 부문은 표어와 포스터 두 가지다. 표어 부문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고, 포스터 부문에서 만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는 어린이·청소년부, 만 19세 이상은 일반부로 참가할 수 있다. 내용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온 체육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메시지로 구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다. 생활체육참여 표어·포스터 공모 대상 200만원 등 상금 시상 예정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분야
[JSA뉴스] IOC는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주어진 1년의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선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주인공은 콜롬비아 육상의 기린아 ‘안토니 잠브라노’다. 안토니 잠브라노는 “작은 꿈을 가지라는 말은 위선이다. 꿈은 커야만 한다”고 말하곤 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2019 도하 육상 세계선수권서 400m 은메달을 차지했고, 도쿄 2020에선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잠브라노는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써내려가고 있다. 22세의 그는 이미 올림픽 출전을 경험했고, 2019 IAAF 육상 세계선수권서 은메달을 따낸 선수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주 다양한 업종에 종사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다. 모범이 되다 “지금까지의 인생서 정말 많은 것을 해봤다. 모터사이클 ‘릭샤(Rickshaw-3륜 운송수단)’ 운전사, 모터사이클 ‘릭샤 운전사’, 벽돌공, 도장공, 도배업자, 수리공….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이런 희생이 지금 내가 있는 곳까지 싸워오는 데 도움을 줬으니까. 트랙에 설 때마다 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서 제3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한철인3종협회 관리단체 지정,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 등을 의결하고 스포츠폭력 추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선 고 최숙현 선수 사건서 선수 관리 대처 미흡, 인권 침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의 문제를 드러낸 대한철인3종협회에 대한 제재의 건이 상정됐다. 이사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대한철인3종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을 결정했으며 향후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스포츠폭력 추방대책 논의를 통해 (성)폭력 등의 문제 적발 시 해당 팀에 전국체전 5년 출전정지를 내리고(단, 적극 신고 시 처벌 대상 예외), 가해 사실이 판명될 경우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는 등 가해자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철인3종협회 관리단체 지정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논의 이외에도 스포츠인권 관리관 및 시민감사관, 스포츠폭력 신고 포상제 등 스포츠폭력에 대한 다중 감시 체제를 구축하고, 합숙훈련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훈련 방식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부계획은 조속한 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