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지난 21일, 광양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서 150여명의 관계자와 함께 제12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그간 육성해 온 벤처기업 10개사를 공개했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는 벤처창업 희망자·초기 벤처기업·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도와,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해주거나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정체기를 맞고 있는 우리 경제환경 속에서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것이다. 광양시와 함께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경제와 융합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선발·육성한 벤처기업은 10개사로, 그 분야가 의료, 사물인터넷(IoT), 음악, 빅데이터 등 다양하게 확대됐다. 이들 업체는 올해 9월 포스코의 벤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10주간 외부 전문가로부터 사업성 검증과 기업설명회 멘토링을 받았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자들을 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유성TNS와 한국남동발전과 지난 11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희타워 20층서 ‘석탄회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토목분야에 석탄회의 재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자원이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의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탄회는 석탄의 연소와 가스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잔류물이다. 시멘트에 필요한 점토의 대체자원으로 인식돼 시멘트 및 레미콘 원료로 재활용되는 등 친환경적인 재료로 쓰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희건설 미래전략실 이재운 부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의 석탄회 재활용 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부두건설, 골프장 조성 등에 석탄회를 성토재로 활용, 국내 석탄회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순환사회란 사회 구성원이 생활이나 산업 활동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물질이나 에너지 등으로 이용해 천연자원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사회를 말한다. 한국남동발전 김학현 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으로 자원 다소비 국가인 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함께 11월 중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수도권 동북부 대표 신흥주거지 북부간선도로 등의 쾌속 교통망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면적에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1892가구, 인구 8만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별내지구·갈매지구 등의 주변 개발지역과의 연계성도 좋아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성공에 힘입어 후속 물량으로 오는 24일,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위치하며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98개 점포로 구성됐다. 면적형은 전용면적 15~108㎡까지 다양해 투자자가 원하는 업종과 투자 가능한 금액에 맞춰 분양 받을 수 있다.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과 유럽풍 외관 등으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은 가격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24일 입찰신청을 받은 후 계약은 다음날인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장소는 웅천지구 C5-2블록에 위치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서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이며 중도금은 30%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웅천요트마리나항’ 인접한 여수의 새로운 문화·여가·관광 명소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1969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 고정수요를 확보
기아차의 중국 전략 소형차 '신형 K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張家界)서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략 소형차 '신형 K2'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K2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탄생한 현지 전략 소형차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김견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신형 K2가 중국 소형차 시장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아차는 내년에도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국서 신형 K2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77만4027대가 판매된 1세대 K2는 기아차가 중국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아차의 중국 시장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기아차는 동급 최상
기아자동차(주)는 업계최초로 메신저 앱과,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소통 플랫폼 'K 플라자(K-PLAZA)'를 마련하고, 고객들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에 나섰다. 'K 플라자'는 대한민국 국민 4000만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다음(Daum)을 활용해 구축한 것이 특징이며 ▲카톡 라이브 ▲카톡 서베이 ▲카톡 VOD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카톡 라이브'는 지금까지 미디어 관계자나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신차 발표회나 시승회 등과 같은 주요 행사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특히 '카톡 라이브'는 단순히 진행되는 행사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캐스터가 고객들이 원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들의 질문에 캐스터가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형태의 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카톡 서베이'는 기아차가 매주 고객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설문조사로 자동차 문화나 고객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사양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기아자동차는 신차 개발에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60위권 브랜드에 처음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서 63억달러(약 6조9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보다 순위가 5계단 상승한 6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글로벌 브랜드 평가서 60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 주요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5년 연속 100대 브랜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63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달성했는데, 이는 '디자인 경영'을 처음 선포한 2006년의 9억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7배 이상(603%)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기아차의 빠른 성장세의 배경에는 뛰어난 상품 경쟁력과 앞서가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브랜드 이미지 혁신의 노력이 있었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The Power to Surprise(세상을 놀라
중국시장서 고급 SUV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KX7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서 개막한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The 14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플래그십 SUV 'KX7'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차는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SUV 시장서 현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SUV KX7을 출시해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에 본격 출시되는 KX7은 중국 현지서 생산되는 중국 전략형 모델로 다양한 주행지원 기능을 갖추는 등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고급 중형 SUV다. 넓은 실내공간, 남성적인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정숙성이 특장점이다. 김견 동풍열달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KX7은 대범한 외관 디자인, 7인승까지 선택 가능한 동급 최대 실내공간,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 밝혔다. 김견 총경리는 "중국서 스포츠 및 문화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 중국 소비자
기아자동차(주)가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아파트 단지에 카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견본주택서 '기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아차는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울 전기차, 카니발 및 니로 하이브리드 등을 활용한 입주민 전용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기존 보유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환 ▲차량 수리 ▲소모품 교체 등의 온디맨드 경정비 및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현대건설의 첫 번째 뉴스테이 아파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시작으로 기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현대건설의 신규 아파트 단지들로도 확대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금번 사업은 기아차가 선도적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자로 거듭나기 위한 뜻 깊은 첫걸음으로 이를 통해 현대건설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양사가 더욱 다양한 영역서 협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선다. 기아차는 새롭게 단장한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play.kia.com, PLAY KIA)'를 오픈했다. 새롭게 단장한 '플레이 기아'는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고객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에게 말해봐' '알려드립니다' 어떤 이야기라도 듣고 답변합니다!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답변하기 위한 창구로 ▲K에게 말해봐 ▲알려드립니다 메뉴를 개설했다. 'K에게 말해봐'는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아주 사소한 질문부터 평소 기아차와 관련해 궁금한 점, 속상한 점, 자랑하고 싶은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아자동차는 이 중 특별히 고객문의가 많은 의견을 뽑아 고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공유한다. 기아차는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특정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기아자동차의 공식적인 입장과 정보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전달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달려볼래' 'K갤러리' 기아차와 함께 재미있는 콘텐츠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