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 정몽익 대표가 지난 7월 발간한 ‘2016/17 지속가능성 보고서’로 미국 LACP 주관의 ‘2017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전문기관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에서 매년 주관하는 권위 있는 보고서 경진대회로 출판물, 영상, 온라인 홍보물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간행물을 대상으로 12개 분야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12개국 500여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KCC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세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높은 점수를 얻어 전체 TOP 100 중 3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CC는 2016년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와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각각 동상과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까지 LACP
현대자동차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 현대자동차(주)는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마지막 대회인 호주 랠리(10차전)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팀 소속인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7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시즌에만 총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2017 WRC를 마무리하게 됐다. 마지막 대회였던 호주 랠리는 그 어느 때보다 거친 환경으로 선수들을 맞이했다. 경기 시작부터 장대비가 치며 곳곳에 웅덩이가 생기는가 하면, 또 다른 구간은 완전히 건조해 마치 두 개의 별도 랠리를 합친 것과 같은 상태였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티에리 누빌은 막판까지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험로와 각종 돌발 상황을 헤쳐나가며 현대 월드랠리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티에리 누빌은 이번 시즌에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017 WRC에 참가한 드라이
현대자동차가 타이어 제조 업체 미쉐린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프랑스 미쉐린 연구소(클레르몽 페랑 소재)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플로랑 미네고 미쉐린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미쉐린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쉐린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신개념 전기자동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제네시스 G80 후속모델을 비롯한 신차 적용 타이어 공동 개발 등 타이어 기반의 주행성능 기술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각종 타이어 시험·해석 연구와 타이어 설계·시험 분야 인력 교류 부문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개념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개발 개발 선행 단계부터 협업 진행 현대자동차와 미쉐린은 2020년 이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타이어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는 차량 개발 선행 단계부터 협업을 진행해 기존의 전기차가 보여준 타이어 기술력을 뛰어 넘는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을 위해 미쉐린의 차세대 타이어 재료와 구조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에 최적화된 사계절 타이어를 개발한다. 현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Hyundai Motorstudio Beijing)’이 개관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소통하고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중국 베이징 예술 단지 798예술구에 총면적 1749m2(약 529평) 규모로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창조적 에너지(Creative Energy)를 반영해 구축한 공간”이라며 “이를 표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창의성이 돋보이는 베이징 예술 단지 798예술구에 자리 잡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는 1층에는 1~2층을 아우르는 공기정화시스템(Air handling Unit)과 자동차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북 라운지, 커피숍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각종
현대자동차가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인 부산광역시에 상용차의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부산광역시 남구 소재)을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과 지난 9월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에 이은 세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이종철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김병태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및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의 3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로, 물류 운송에 주로 이용되는 상용차의 왕래가 많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해 경남 지역 특화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 부산광역시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이 지난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서 아시아 장학생 2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권오준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학 연세대 총장, 박종구 서강대 총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전홍택 KDI 국제지역대학원장 등 대학 관계자 25명과 재단 이사 14명, 아시아 장학생 5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은 아시아 각국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이 한국의 대학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귀국해 자국서 정부 관료, 대학 교수, 언론인, 기업인, 외교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불러오는(In-bound) 장학' 사업이다. 올해는 베트남 4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 3명, 태국 3명, 중국 2명, 미얀마 2명, 키르기스탄 2명, 방글라데시 2명, 말레이시아, 몽골, 부탄, 싱가포르, 필리핀, 이란, 요르단 각 1명 등 총 28명을 포스코아시아펠로로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은 재단과 협력관계를 맺은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행정대학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고려대 국제대학원, 서강대 국제대학원,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외대 국제지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고객이 암진단 후, 암치료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비에 대해 매월 200만원 확정지급하고 항암치료비의 보장수준을 현실에 맞게 확대시키는 한편, 암 관련 신담보 탑재를 통해 암치료 보장까지 강화시킨 신상품 ‘무배당 한화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을 시판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신상품은 암 진단 후 치유될 때까지 2년간 매월 생활자금을확정 보장해주고, 암이 치유가 된 후 재발해도 다시 암이 치유될 때까지 2년 단위로 치료기간 동안 생활비 보장이 가능하다. 항암 치료비 보장 수준도 강화해 항암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분리 보장하며, 지급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항암방사선 치료에 대해서는 매년 최대 3회 동안 300만원씩 총 900만원, 항암약물치료비의 경우 매년 최대 3회 동안 100만원씩 총 300만원 보장 등 업계 최고의 항암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또한,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입원비특약, 특정유사암 4기 진단비 특약을 신담보로 탑재해 암치료비를 대폭 강화시켰으며, 말기암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고통 완화 치료를 위해 업계 최초로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신설했다. 암 치유될 때까지 2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1550-3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래온천’을 오는 12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지하 2층~지상 31층, 4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됐다. 총 439가구 규모로 2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에 분양되는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30가구 ▲49㎡ 56가구 ▲59㎡ 42가구 ▲84A㎡ 83가구 ▲84B㎡ 25가구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미남&사직 역세권, 도로여건도 우수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부산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미남역과 3호선 사직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제1·2 만덕터널과 충렬대로가 인근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잇는 만덕3터널이 오는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명문학군으로 통학 가능한 우수한 교육환경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사직생활권과 동래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의 대형 마트와 동래시장, 롯데백화점 등의 쇼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민B는 에너지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구내염, 피부염, 빈혈 예방은 덤으로 오는 효과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제텐-비’는 현대인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다. 제텐-비에는 피로 회복과 에너지 대사 활성화, 빈혈 예방, 뇌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10종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E가 균형있게 함유돼있다. 또 비타민B군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 및 생식기능을 강화하는 아연을 비롯해 임산부 필수 영양소인 엽산 등이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이노시톨)가 동시에 함유돼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미강유(쌀겨기름)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돼있는데, 이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위장 신경증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제텐비는 과로와 스트레스, 술, 담배, 과로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의 건강 유지에 최적화 된 종합 비타민제로 평가받는다. 제텐비는 노란색의 타원형 필름 코팅정으로, 목 넘김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BBQ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써프라이드 치킨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BBQ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써프라이드 치킨 ASMR 여자 버전을 공개했다. 써프라이드 치킨의 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난 ASMR로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바삭바삭 한 소리가 예술” “스피커 먹을 뻔” “소리가 감동이다” 등의 감상평을 남기고 있다. 이번 ASMR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을 달아준 네티즌들 중 5명을 추첨해 써프라이드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1인 1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또한, 써프라이드 치킨 CF 메이킹 영상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써프라이드 치킨 CF 메이킹 영상을 시청하고 세가지 돌발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써프라이드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1인 1매) 페이스북에 댓글로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되고,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한편 써프라이드 치킨은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양파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융합과 발달은 건설현장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삼성물산 또한 트렌드에 맞춰 현장에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활용 중인 디지털 기술은 크게 모바일과 IoT로 나눌 수 있다. 2014년, 삼성물산은 현장업무 모바일 시스템인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위(Smart WE. 이하 WE)’를 도입, 모바일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WE는 Work Efficiently, Work Elaborately, Work Eco-friendly의 약자로, 물리적인 제약을 제거, 현장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에는 현장 점검을 할 때 직원이 출력한 도면을 들고 나갔다. 하지만 WE를 도입한 이후 현장 내 도면은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태블릿 PC 안에 전체도면과 기술정보 등을 담아 들고 다니면 되기 때문이다. 종이가 없어도 현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장 점검 결과 및 부적합관리도 태블릿 PC에 클릭 몇 번이면 별도의 서류 작성이 필요 없다. 또한 근무지 이동 및 결재에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
꾸준히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래미안이 첨단 IT기술을 아파트와 결합, 다시 한 번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분양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IoT 스마트홈'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에는 래미안의 신기술이 다수 적용된다.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Wearable One Pass System)'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2.0'(Smart Info Display), '래미안 스마트홈 앱 2.0' 등 신상품들 간 연동을 통해 앞서 언급된 생활을 실현토록 할 예정이다. 우선 이 아파트의 세대 현관에 설치하는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2.0'은 원패스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외출 및 귀가시 가족별로 맞춤형 정보를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한다. 날씨, 주차 위치, 부재중 방문자, 택배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스마트밴드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We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를 핵심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등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세계 곳곳서 활약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에게 ‘전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다양한 교육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체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6일,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본사에서 노사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올해 임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1사 3노조임에도 불구하고 30년 무분규 협약이라는 노사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직무에 대한 전문성 및 교양 함양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직무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무자격제도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로 응시료, 학원비, 도서 및 부대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제도를 통해 최근 5년간 지원된 공인자격증으로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FR
인재 경영은 모든 산업서 중요하지만 특히 항공산업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운항, 고객서비스, 정비 등 각 분야가 사람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 조양호 회장의 인재상 신념 “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이며 사람의 변화는 결국 올바른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이끄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인재상에 대한 신념이다. 조양호 회장은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그 연장선상에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은 직원들의 채용에서부터, 교육, 양성 등 모든 인사관리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다. 조 회장은 종종 항공산업을 ‘오케스트라’에 비유한다. 승무원, 정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조화롭게 협력해야 고객들에게 최상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항공사가 워낙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이 함께하는 곳이기 때문에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과 조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직원 개개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글로벌
현대제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2017년도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를 열고 협력업체 및 신규업체들의 기술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에 자신들의 기술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영업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6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환경·생산성·국산화 컨설팅 분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참가 기업들의 기술력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 현대제철은 기술 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산업기술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보안트렌드’및 ‘중소·중견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24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 내에서 기술박람회 개최 기술박람회 연례화로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동반성
종근당의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이 화장품 시장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 미백, 주름개선, 수분 및 영양공급 등의 효능을 가진 천연유래추출물이 피부 겉에서 이중으로 작용해 종합적으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비타브리드는 세계 3대 소비재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 셀렉션서 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브랜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으며 런칭 이틀 만에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로 비타민C와 미네랄, 피부 속에서 콜라겐을 형성하는 펩타이드를 결합시켜 외부 자극에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정화시킨 물질이다. 피부 겉과 속에서 이중으로 작용해 미백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 주성분 비타브리드·펩타이드, 피부 속 노폐물 제거하고 12시간 이상 비타민C 공급 피부에 사용 시 이온 교환방식을 통해 피
대우건설이 시공한 2·6호선 합정역 초역세권 복합몰인 ‘딜라이트 스퀘어’가 또다시 새로운 문화마케팅을 선보여 화제다. 딜라이트스퀘어와 교보문고 합정점, 마포한강푸르지오는 연결통로의 소유주인 서울교통공사의 동의에 힘입어 이번에 지하철 연결통로 개선 디자인을 시공했으며 그 결과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문화상업시설의 새로운 형식의 관문(Gate)이 탄생했다. 새로워진 지하철 연결통로의 전반적인 테마는 교보문고의 책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딜라이트 스퀘어의 문화공간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표현됐다. 합정역 8번출구와 인접한 초입에는 서가를 좌/우/상단에 3면 시공해 Book Tunnel을 형상화, 교보문고로 가는 통로임을 단번에 연상시킨다. 이 서가에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도서와 함께 입점업체 로고를 Face out(책의 표지를 정면으로 배치)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절묘하게 입점업체도 홍보하고 있어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상업시설 관문을 가지게 됐다. 북터널 다음구간에는 상가 이용객들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월과 벤치, 조명 트리 등을 배치하고 상가 입점업체 촬영사진들을 배치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주거,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부터 4일간 2만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영등포뉴타운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된다. 탁월한 교통여건은 단연 눈에 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있으며,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여건이 뛰어나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도보
유방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한 ‘2017 핑크런’ 서울대회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매년 전국 5개 지역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이자 국내 최대 핑크리본캠페인 행사로 올해 초 시민 공모를 통해 기존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서 ‘핑크런’으로 새 이름을 찾았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9만9000여명의 참가를 통해 총 32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며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 참가비 1만원은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지원 및 검진 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한 1만여명은 출발에 앞서 생활 속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애(愛) 333’을 다 함께 외치며 유방 자가검진 의지를 다졌다. 이는 양쪽 가슴에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3’개의 손가락을 펴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orldsteel) 부회장에 선임됐다. 권 회장은 지난 17일 벨기에 브뤼셀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서 임기 3년(2017년10월~2020년10월)의 회장단에 선임됨으로써 세계 무대에서 포스코와 한국 철강업계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합류한 권 회장은 규정에 따라 내년에는 회장에 오르게 된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차 부회장의 임기를 수행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새 회장단에는 직전 부회장이었던 신일철주금의 고세이 신도(Kosei Shindo) 사장이 회장에, 직전 회장이던 뉴코어(Nucor)의 존 페리올라(John Ferriola) 사장이 부회장에 각각 선임돼 권회장과 함께 세계철강협회를 이끌게 됐다. 권 회장은 사장 시절인 2012년부터 세계철강협회내 기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오다 포스코 회장 취임 이후 2014년부터는 협회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포스코의 선진기술을 전파하는 등 한국 철강산업의 이미지를 높여왔다. 포스코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