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둔기를 이용해 개를 도살하려 한 7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0일, 둔기를 이용해 개를 도살하려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서원구 남이면 한 공터서 개를 나무에 매달고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 등을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약에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기에 맞은 개는 뇌진탕 진단을 받고 동물보호센터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골목서 불이 나 근처 PC방에 있던 시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지난 11일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2분경,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골목서 불이 나 인접해 있던 PC방과 식당 한 곳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PC방에 있던 시민 11명은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1시간15분 만인 새벽 3시30분경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시간상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식당과 PC방을 태우면서 약 2200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갖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1일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15)군을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5시10분경 천안역 앞에서 택시를 탄 후 동남구 신부동 일원서 택시기사를 폭행 후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로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9시간여 만에 A군을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구두에 스마트폰을 넣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려고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려고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35분경 광주 북구 모 가게서 자신의 구두에 넣은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발 크기보다 큰 치수의 구두의 맨 앞에 가위로 구멍을 뚫고 스마트폰을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치마를 입은 여성에게 접근해 범행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여성이 자리를 피하자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호기심에 범행했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CCTV 80여개 영상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스마트폰 자료를 복원(디지털 포렌식)했으나 추가 영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객의 개인정보를 악용해 게임머니 등 수천만원을 결제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내 게임머니를 결제하거나 이를 인터넷서 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A씨는 이런 수법으로 피해자 8명의 개인정보를 악용, 3000여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돈이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일상 속에 숨어 있다.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일요시사>는 기념일을 맞아 장애인들이 오히려 차별받고 있는 상황을 취재했다. 장애인들에게 불편한 것 중 하나는 의약품이다. 시각장애인은 의약품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고 오·남용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30개 제품과 수입실적 상위 20개 제품 및 안전상비의약품 13개 제품 중 구입 가능한 58개 제품의 점자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6%인 16개 제품에만 점자표시가 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힘들어진 약국 가기 점자표시가 돼있는 경우에도 표시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점자표기 기초 조사’(국립국어원)서 이미 점자표시가 있는 16개 의약품에 점자표시된 것으로 확인된 16개 의약품을 추가해 총 32개 의약품의 점자표시 세부 내용(가독성, 규격, 항목, 위치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32개 의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유명인들의 약물 오남용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우유 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을 비롯해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라는 약물까지 나왔다. 이 같은 약물들은 허술한 제도를 피해 사회 어두운 곳에서 유통되고 있다. 지난 3일, 가수 휘성이 서울 광진구의 한 상가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조사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수면유도마취제가 담긴 유리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휘성은 지난달 31일에도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내에서 수면유도마취제를 투약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됐던 바 있다. 수면 유도제 휘성이 투약한 수면유도마취제는 두 번 모두 ‘에토미데이트’(이하 에토미)였다. 지난해에도 그는 에토미를 투약했다 경찰조사를 받았지만 처벌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토미는 수면내시경 등에서 전신마취제로 사용되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주사제로, 정식 명칭은 에토미데이트 리푸로 주사제다. 프로포폴은 2011년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관리가 강화됐지만 에토미는 전문의약품으로만 관리되고 있어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현행법상 의사의 처방 없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업들은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시스템로 이번 사태에 대응 하고 있다. 그러나 직업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이들이 있다. 바로 소방대원들이다. <일요시사>는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소방대원들의 ‘고군분투’ 기록을 추적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서 시작됐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 정도로만 알려졌다. 그러다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월9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그로부터 100여일이 지난 현재, 코로나19는 전 세계로 확산됐다. 국내서만 1만6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20일 0시 기준). 고군분투 우리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대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표적이다. 정부의 요청에 다수의 기업들은 재택근무로 화답했다. 효과는 나타났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절정에 달했던 3월 초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에 동참할 수 없는 직업군이 존재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도로의 무법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전동 킥보드 탑승자가 승용차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관련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갑툭튀’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15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왕복 8차로 도로를 달리던 소형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전동 킥보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타고 있던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이 사고 현장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신호를 위반해 무단횡단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도로는 8차로로, 사고 당시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다. 남성이 탔던 전동 킥보드는 바퀴와 손잡이 등이 완전히 파손됐다. 사고 현장서 안전모 등 보호장비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액 분석 등을 의뢰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온지 1년이 지났다. 국회는 올해까지 관련 형법을 개정해야 하지만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그러는 사이 임신중절약을 처방 및 판매하는 불법유통이 기승이다.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산모들에게로 향하고 있다. <일요시사>는 낙태약 중 하나인 미프진 거래 실상을 파헤쳤다. “임신 7주 이하는 39만원, 7∼10주는 59만원입니다. 7주 이상은 자궁수축제를 추가 복용하셔야 완전 유산 유도가 가능합니다.” 일사천리였다. 국내서 처방 및 유통, 복용이 금지되고 있는 임신중절약인 ‘미프진’ 불법 유통업체와 접촉해 구매 안내를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20분. 가격대는 업체마다 약간 상이했지만 보통 임신 7주 이하는 36만∼39만원, 7∼10주는 55만∼59만원 선으로 형성돼있었다. 12주까지 국내서 미프진을 구매하는 절차는 매우 간단했지만 업체마다 다양했다. 기자가 접촉한 한 업체는 나이, 임신 주수, 유산 경험, 마지막 생리일, 기저 질환 등의 다소 구체적인 질문을 거친 후 판매 방법을 안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을 상대로 SNS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미성년 약취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번화가서 고등학생 B양을 협박하고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사례처럼 A씨가 B양의 SNS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양을 만나 친한 관계인 척 접근하면서 특정 장소로 데려가려고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현직 시의원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주시의회 A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경 전주시 여의동 한 노상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연인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30대 육군 간부가 경찰에 체포돼 군 헌병대로 넘겨졌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인 육군 모 부대 소속 A상사를 체포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상사는 이달 4일 오후 11시경 김포시 모처서 연인인 B씨의 전 남편 C씨의 가슴과 허벅지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지역 한 부대서 복무하는 A상사는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와 C씨와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상처를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신원이 군인으로 조사되자 그를 군 헌병대로 넘겼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한 지역구서 고의로 선거 벽보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벽보 등에 대한 방해죄) 혐의로 무직인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경 관악구의 한 고등학교 담장에 부착된 총선 선거 벽보를 날카로운 물체를 이용해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뜯긴 벽보는 담장서 약 2m 떨어진 음식물 쓰레기통 위에 버려졌다. 범행 직후 자리를 떴다가 현장에 돌아온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전날에도 같은 선거 벽보 위에 달력을 붙여 벽보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만든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수년간 별거하던 아내를 납치해 감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감금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별거하던 아내 B씨의 경기 광명시 자택을 찾아가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시흥시 자신의 자택으로 데려와 1시간 동안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자택에 함께 있던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오전 11시경 A씨 자택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단속 중이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경 울산시 중구의 요양병원 앞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지구대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또 다른 차를 추돌했고,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단속 중이던 경찰관은 다치지는 않았지만, 순찰차 일부가 파손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무면허로 운전한 뒤 차량 7대를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신의 모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무면허 등)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3시30분경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도로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 7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현장에 차를 두고 달아난 A군은 약 1시간 뒤 모친과 함께 흥덕구 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A군은 경찰에 출석해 “호기심에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나 무서워서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인 뒤 금품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자금 전달책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씨는 최근 부천과 인천 등에서 피해자 4명으로부터 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환대출을 받게 해 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제천시 한 은행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A씨를 대면 장소서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 등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선거운동 관계자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선거운동 관계자를 폭행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경 부산진구의 한 도시철도 역 인근서 모 후보자 선거사무원 2명에게 욕설을 하면서 홍보 피켓을 빼앗아 바닥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이를 말리던 40대 자원봉사원의 얼굴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친형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술에 취해 친형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경 보은군 삼승면 자신의 집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손도끼를 휘둘러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