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17 01:01
이태훈이 LIV 골프 시즌 데뷔전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 골프를 시작한 교포 이태훈은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올라왔다. 2017년 KPGA에 본격적으로 데뷔했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굳혔다.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6 LIV 골프 시즌 개막전에서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데뷔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좋은 출발 3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태훈은 5번 홀(파3)과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4라운드에서 총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마지막 2번 홀(파4)을 침착하게 파로 지켜내며 데뷔전을 공동 13위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 72홀 동안 버디 21개, 보기 6개를 기록하며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샷 정확도와 경기 운영 능력 전반에서 충분한 우승 경쟁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쟁력 입증 공격·안정 다 잡아 “목표는 우승”…15언더파 출발 경기를 마친 이태훈은 매니
올 시즌 총 34개 대회가 치러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달 19일(한국시각) 끝난 개막전 소니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9일 막을 내린 WM 피닉스 오픈까지 4개 일정을 이미 소화했다. 매주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으나 그것을 먼 발치에서 바라만 봐야 하는 선수가 있다. 불의의 부상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가 길어지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다. 그가 한 달여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필드로 돌아온다. 이달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시즌 데뷔전으로 잡고 있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리는 8개의 시그너처 이벤트 중 첫 번째다. 시그너처 이벤트는 총상금 2000만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로, 당초 9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즌 개막전으로 잡혀 있던 더 센트리가 전격 취소되면서 8개로 줄었다. 현재 국내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임성재는 투어 복귀를 위해 지난 8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출국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대체복무요원으로 골프 꿈나무들을 지도하는 봉사 활동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했다. 추운 날씨에다 평상시 루틴을 지키지 않은 게 불찰이었다고 자책했다. 임성재는 “오전
중국은 5년을 말한다. 그러나 실제 설계하는 시간은 100년이다. 우리는 5년을 말하지만 실제는 1년도 설계하지 못한다. 이 차이가 오늘의 격차를 만들고 있다. 중국의 5개년 계획은 1953년 제1차 계획으로 시작됐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산업 기반을 세우기 위한 국가 설계였다. 계획경제에서 개혁 개방으로, 고속성장에서 기술 자립으로 내용은 바뀌었지만, 형식은 단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다. 5년 단위 설계라는 틀은 국가 운영의 뼈대가 됐다. 중국은 정책을 바꿔도 프레임은 바꾸지 않았다. 제1차부터 제5차까지는 중공업과 국유 산업 중심 체제 구축이었다. 제6차부터 제10차까지는 수출과 제조업 확장을 통한 세계 시장 진입이었다. 제11차부터 제13차까지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전환으로 이동했다. 단순한 GDP 증가가 아니라 산업 고도화와 기술 축적이 목표가 됐다. 그 축적이 오늘의 반도체·전기차·배터리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제14차(2021~2025)는 기술 자립,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준비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그리고 지금 제15차(2026~2030)는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6G, 첨단 바이오, 전략 제조업.
LIV 골프를 탈퇴한 패트릭 리드가 DP월드 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7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최근 3번의 대회에서 우승 2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기록한 리드는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풀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 리드는 지난 9일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리드는 2위 칼럼 힐(스코틀랜드)을 두 타 차이로 제치고 DP월드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 1월25일 끝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 1일 끝난 바레인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리드는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DP월드 투어의 포인트 순위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2259.70점)로 올라섰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리드는 2027시즌 PGA 투어 풀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고 전했다. DP월드 투어 포인트 순위 10위 안에 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풀시드를 받는다. 리드가 지금까지 쌓은 포인트는 지난해 10위 조던 스미스(잉글랜드)의 2203.32점, 2024년 10위 톰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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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제주도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mm ▲부산·울산·경남 10~40mm ▲광주·전남·대구·경북 남부 5~30mm ▲전북 5~20mm ▲충청권·경북 중, 북부 5~10mm ▲강원 동해안, 산지·울릉도·독도 5mm 안팎 ▲강원 중부 및 남부 내륙 5mm 미만 ▲경기 남부·강원 북부 내륙 1mm 안팎 ▲서울▲인천▲경기 북부 1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 3~8cm(최대 10cm 이상) ▲강원 남부, 산지·충북·전북 동부·대구·경북(남서 내륙 제외) 1~5cm ▲강원 중, 남부·전남(지리산 부근) 1~3cm ▲경기 남부·강원 북부 내륙·대전·세종·충남 동부·울산·경남 중부 내륙 1c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다 나무가지에 걸린 학사모를 보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열린 이화여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360명, 석사 125명, 박사 171명 등 총 3786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이날 열린 이화여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360명, 석사 125명, 박사 171명 등 총 37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추미애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내란·외환죄 사범의 사면을 제한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심사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엄흥도의 짧은 인연이 왜 영원한 미담으로 남았는지 묘사한다. 지난 4일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사육신의 단종 복위 기도 여파로 상왕에서 폐위돼 강원도 영월로 유배 간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단종 사후 시신을 수습한 호장 엄흥도의 인연을 영화화했다. 흥행 가도 군사독재의 여파가 이어졌던 20세기엔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수양대군을 미화하는 사극이 범람했다. 그 정점은 <단종실록>을 그대로 드라마화했던 1998년 작 KBS 대하드라마 <왕과 비>였다. <단종실록>에 대해선 “계유정난 주도 세력의 입김이 그대로 반영돼 기록을 곧이곧 대로 믿을 수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왕과 비>의 수양대군은 조카와의 애틋한 정과 김종서·황보인 등 고명대신의 전횡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거사를 일으키는 햄릿형 인물이다. <왕과 비> 극본을 집필했던 정하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간판에 당명 개정 추진과 관련한 옥외 광고물이 설치되어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에 당명 개정을 진행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 한국사 강사이자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주최하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가 출연진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으로 시작도 전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전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애국 연예인들이 온다”면서 가수 태진아 등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함께 공유된 포스터 상단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프로젝트 그룹 뱅크, 가수 조장혁, 윤시내 등의 사진이 실렸다. 이에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측 주최로 오는 3월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가수 태진아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어 “정치 행사 여부를 재차 물었지만 ‘그냥 일반 행사’라는 답을 들었다”며 “그런데 다음 날 태진아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가 SNS에 퍼지고, 전한길 유튜브에서 태진아 출연을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며 “무단으로 사진과 이름을 사용한 ‘전한길뉴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왼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장동혁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등 위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을 마친 뒤 자리를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박나래의 진실 공방이 올해까지 이어지며 장기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그간 수많은 논란에도 꿋꿋이 방송 활동을 이어왔던 박나래는 이번 사안에서만큼은 결을 달리하는 분위기다.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갑질 논란이 겹치며 파장이 커진 가운데, 향후 수사 결과가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박나래는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등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한동안 눈에 띄는 활동이 줄어드는 공백기를 겪었다. 이 시기 그는 여러 인터뷰에서 외모에 대한 고민과 슬럼프를 언급하기도 했다. 승승장구 작은 거인 그러나 방송을 떠나지 않고 기회를 모색했고, 케이블 채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tvN <코미디빅리그> 출연은 사실상 재도약의 발판이 됐다. 장도연 등과 팀을 이뤄 선보인 분장 콩트는 큰 화제가 됐다. 신인 시절 박나래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과장된 표현과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스타일을 추구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존재감은 커졌고, 무대 위에서의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 인기를 얻게 됐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는 한때 ‘짝패’였다. 장 대표는 용꿈을 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가 한 전 대표 제명에 몰두한 이유를 이해하려면, 그의 욕망 ‘용꿈’을 이해해야 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다. 조건은 “다음날까지 정치 생명을 걸고 재신임·사퇴를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누군가의 ‘정치 생명을 건 재신임·사퇴 요구’가 있으면, 곧바로 전 당원투표를 시행하겠다”는 제안이었다. 요구 기간 불과 이틀 지난 6일까지 장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제안한 국민의힘 구성원은 아무도 없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 수석대변인은 지난 7일 “반응이 없었으니 종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에 대한 당내 친한(친 한동훈)계·소장파의 비판이 시작된 시점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지난달 29일이었다. 친한계 일원인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 제명 조치도 지난 9일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현직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장 대표 등을 공개 비판해 왔다”는 이유로 지난달 26일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스토킹 범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살해되거나 심각한 범죄 피해를 당하는 등 불행한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써 구속영장의 발부 및 기각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인신의 구속은 그 목적이 형사소송의 진행과 형벌의 집행을 확보하는 것이다. ‘구속’이란 피의자나 피고인의 자유를 제한해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출석을 보장하고, 증거인멸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수사와 심리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확정되는 형벌의 집행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당연히 구속은 구금과 그로 인한 자유의 제한을 초래함으로, 최소한의 범위에서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법은 구속 요건을 매우 까다롭게 정하기 마련이다. 먼저 죄를 범했다고 의심되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좁은 의미에서의 구속 사유, 즉 주거가 일정하지 않거나 증거인멸의 염려, 도주의 우려, 구속으로 얻을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이 개인의 인권과 권리의 제한보다 클 것을 요구하고 있다. 1997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제도가 시행되면서 구속영장의 기각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구속 사유의 판단 때 범죄의 중대성 등 필요적 고려 사유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