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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02.1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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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화제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 구준엽, 서희원 잃은 심경 고백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5)이 아내 서희원(48·쉬시위안)의 사망 후 참담한 심경을 털어놨다. 구준엽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먼저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마치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내의 사망을 두고 세간의 돌고 있는 억측과 루머에 대한 불쾌감도 드러냈다. 그는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상처 주고 있다”며 “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구나…라는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 한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걸까, 제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구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