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숙박업소에서 입실 시간을 변경한 뒤 약속된 시간에 찾아간 소비자에게 예약 취소를 통보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입길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1일, 모텔 업주에게 욕설과 위협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이를 다 키운 후 남편과 주말마다 낚시를 다녔고, 많은 숙박업소를 이용했지만 모텔 주인과 싸울 줄은 몰랐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전날(지난 10일) 남편과 함께 경남 김해에서 밤샘 낚시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오던 중 피로를 느껴 대전 인근의 숙박업소를 검색했다. 그러다 오전 10시부터 입실이 가능한 곳을 발견해 예약했다. 그러나 거의 도착했을 무렵, 업체 측으로부터 ‘오전 10시 입실은 표기 오류’라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입실 가능 시간이 오후 3시라고 안내받았지만 업체 측 착오인 만큼 조금 일찍 입실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오후 2시께 입실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숙소에 도착한 뒤에는 여성 직원과도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오후 2시께 다시 숙소를 찾으면서 발생했다. A씨는 “인근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남성 업주가 ‘절대 그럴 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버스 급제동으로 한 승객이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운행 업체가 보험 접수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머니의 버스 교통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버스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택시에 대인 접수를 하라는 게 맞는 경우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말문을 텄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모친은 버스에 탑승해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버스는 정류장에 가까워지면서 속도를 줄이고 있었다. A씨는 “다른 승객들도 내리기 위해 뒷문 쪽에 서 있었다”며 “저희 어머니도 하차를 위해 교통카드를 찍으려던 순간, 버스가 급제동해 후문에서 운전기사 자리까지 날아가 넘어지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왼쪽 어깨 골절로 수술을 받았고, 전치 10주 진단을 받았다”며 “골절로 인한 신경 손상과 뇌출혈, 고관절 실금 등의 진단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사고 이후 버스 회사 측에서 대인 접수를 거부했다는 점이다. A씨는 “버스 측에 보상을 문의했지만 ‘택시의 끼어들기로 급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에 대인 접수를 해줄 수 없고, 상대 측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치매 진단을 받은 모친에게 보험설계사가 여러 건의 치매보험을 가입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판매 방식의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 통상 보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는 계약자가 상품의 주요 내용과 보장 조건 등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특히 보험금 지급 조건이나 해지·환급 관련 내용은 가입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치매 노인에게 보험 판매한 보험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어머니의 보험 가입 과정과 이후 보험사의 대응에 열불이 터진다”며 입을 뗐다. A씨에 따르면 부친은 한 GA 소속 보험설계사로부터 “보험료를 줄여준다”는 취지의 전화를 받고 상담을 받았다. 이후 해당 설계사는 3일에 걸쳐 자택을 방문해 지난 2024년부터 치매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던 모친에게 치매보험 여러 건을 가입시켰다. GA(법인보험대리점)는 한 보험사에 소속된 전속 설계사와 달리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한다. A씨는 “가입된 보험의 월 보험료만 40만원이 넘는데, 어머니는 이미 치매 환자여서 정작 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설계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도 평택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관리 직원의 임금체불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5일 ‘미화원·관리직원 급여 연체 1인 시위 등 드라마 직관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평택의 한 평화로운 아파트 상황”이라며 입을 뗐다. A씨에 따르면 2500여세대 규모인 해당 아파트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 회장에 대한 해임 요청이 접수된 이후 직무 정지 효력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회장이 직인을 넘겨주지 않으면서 두 달째 자금 집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는 “입대의 회장은 해임 요청서가 무효라고 주장 중”이라며 “단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동대표 해임 건이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문제는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제기됐다. 당시 A씨는 해임 요청서에 서명했던 일부 입주민이 사실확인서의 취지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 채 다시 서명했다고 적었다. 이들 중 한 입주민이 항의서를 제출했고, 회의에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다고 주장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A씨는 “갈등 과정에서 추후 수사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 통장을 조회하겠다는 취지의 말까지 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탁송 중 신차가 파손됐으나 판매사가 탁송업체와 해결하라는 취지로 안내했다는 차주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달 29일 ‘테슬라 신차 탁송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오늘 테슬라에서 탁송으로 신차를 받았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탁송 과정에서 사고가 난 채 도착했다. 그는 “탁송 기사로부터 오다가 사고가 났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신차 가격을 지불했는데 부서진 차량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차량 천장 유리가 광범위하게 깨지고 일부가 안쪽으로 찌그러진 모습이 담겼다. 내부 시트 위에는 깨진 유리 조각도 확인된다. 또 영상 속 차량에는 번호판이 이미 부착돼있어, 실제 차량을 인도받기 전 등록 절차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A씨가 문제 삼은 건 판매사 측의 대응이다. 그는 “테슬라에도 문의했지만 ‘탁송업체와 얘기하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회원들 일부는 “저 상태로 주고 간다고?” “이 정도면 새 차로 바꿔줘야 하는 것 아니냐” “오래 기다렸을 텐데 저렇게 오면 기분이
2026-10-0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현금 약 70만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한 달 만에 내용물 그대로 되찾은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부친이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은 사연이 공유됐다. 작성자 A씨는 “제가 이런 글을 적게 될 줄은 몰랐다”며 운을 뗐다. 그는 “약 한 달 전, 아버지가 손주들을 보러 저희 집에 오시다가 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그만 지갑을 트렁크 위에 올려둔 채 출발하셨다”며 “당시 저녁이었던 터라 다음 날 밝을 때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 봤지만 지갑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도 70만원가량 들어있어 솔직히 다시 찾을 거라는 기대는 전혀 못했는데, 이후 동사무소로부터 지갑을 보관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금과 카드가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였던 데다 생각지도 못한 손편지 한 장도 함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함께 공개된 편지에서 습득자는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것이 엉뚱한 사람 손에 들어와 주인을 찾아주기로 마음먹었다”며 “전화번호 같은 것이 보이지 않아 주민등록지 주소로 통장님을 통해 이런 글과 함께 우송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주운 지갑과 적잖은 돈을
2026-09-2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편리함을 내세운 한 차량 구독 서비스 업체가 소비자에게 되레 불편함을 전가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차량 고장이라는 업체 측 원인으로 시작된 분쟁임에도, 계약 해지 시 위약금까지 안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7일 ‘렌터카 주행 중 차량 멈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이 임신 중기의 임산부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제 차량에 문제가 있어 지난 8일부터 한 업체의 차량 구독 서비스를 한 달간 이용하기로 했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이용 사흘째인 지난 10일, 아파트를 빠져나오던 중 차단기 앞 도로에서 차량이 멈췄다. 현장에 출동한 보험사 긴급출동 기사는 차량의 발전기 이상을 진단했고, 다음 날 고객센터와의 통화 끝에 단기 대여용 차량을 제공받았다. 문제는 임시차량을 받은 뒤부터였다. A씨는 “해당 차량은 5일가량만 이용할 수 있었다”며 “그사이 구독 전용 차량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또 다른 차량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고장 난 차량의 정비 내역 확인 ▲대체할 구독 전용 차량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교통비 지원 또는 임
2026-09-18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차량 계기판을 교체한 뒤 주행거리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한 차주의 황당한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6일 ‘계기판 교체하러 갔다가 주행거리가 10만km→20만km가 됐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2013년식 더뉴 K7 차주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 A씨는 “계기판 하나 교체하려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 됐다”며 입을 뗐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실제 주행거리는 약 10만8000km다. 계기판 고장으로 약 10만4000km가 기록된 중고품을 구한 뒤 정비소에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문제는 교체 과정에서 발생했다. A씨는 “정비소에서 주행거리를 입력했는데 기존 주행거리와 중고 계기판 수치가 합산돼 약 20만km로 등록됐다”며 “당시에는 제조사 본사와 관할 관청 등에 문의해 수정해 주겠다는 안내를 받아 해결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 달가량 지나도록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이후에는 황당한 답변까지 받았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정비소 측 답변에 대해서는 “지금은 수정이 불가능하니 제가 직접 제조사 측에 문의하라고 한다”며 “또 ‘우리는 하던 대로 입력했을 뿐, 이번
2026-09-17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제3조’는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위해 사업자에게 가격 표시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상품의 실제 판매가격을 알리도록 하는 가격표시제도 운영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가격표시제 실시 안내’에 따르면, 판매 가격을 허위로 표시한 경우 1차 위반에는 시정권고를 하고, 반복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의 한 편의점에 매대 표시 가격과 실제 결제금액이 달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4일 ‘여의도 한강공원 편의점 매대 2000원인데 계산은 2400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이들과 한강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입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다가 한 편의점에서 오뚜기밥 210g을 구매했다. 당시 매대 가격표에는 2000원으로 표시돼있었지만 계산대에서는 2400원이 결제됐다. A씨는 “당시 왜 가격이 다르냐고 따졌으나 직원은 ‘작년부터 가격이 올랐는데 가격표를 못 바꿨다’고 말했다”며 “환불은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지만, 당시 이미
2026-09-16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차량 구독서비스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렌터카에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차량 구독서비스 이용 중 모르는 사람이 새벽에 운행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월 단위 계약을 통해 지난 6월22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차량을 이용했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속도 위반 과태료 고지서 3장을 받았다. 사건 시각은 지난달 15일 새벽으로, 당일 오전 2시17분께 출차해 3시간 뒤 입차한 아파트 차량 출입 기록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CCTV 확인을 요청한 결과 ‘해당 시간대에 성인 3명이 차량에 탑승해 출차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사안을 신고해 경찰이 CCTV 영상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량 키도 항상 가방 안에 넣어두고 다녔는데 이들이 어떻게 시동을 걸었는지 의문”이라며 “저는 그 시간에 차량을 이용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플랫폼 측의 설명이 오히려 의문을 키웠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그는 “플랫폼 측에도 문의했지만 ‘해당 시간대에 앱을 통한 차량
2026-09-15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구체적인 피해 정도를 확인하지 못한 채 1000만원이 넘는 침대 수리·교체비와 추가 보상을 요구받았다는 인테리어 업자의 호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9일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부친과 함께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약 8개월 전 시공했던 주택에서 누수가 발생해 아래층 두 세대의 피해를 배상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누수는 주방 싱크대 아래 배관에서 발생해 별도의 설비업체를 통해 조치됐다. 이후 인테리어 자재 불량에 의한 사고라는 소견이 나오면서 보험 처리가 불가능해졌고, 결국 직접 피해 보상에 나섰다. 이 가운데 한 세대는 피해 부위뿐 아니라 집 전체를 새로 도배해 주면서 정리를 마쳤다. 문제는 나머지 한 세대에서 불거졌다. 해당 세대의 세입자 측은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전자레인지장, 도배 피해와 함께 누수로 집에서 생활하지 못한 데 따른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던 것. A씨는 “도배 외에도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매트리스 세척과 살균을 제안했지만 거부됐다”며 “이후 매트리스 내장재 교체비
2026-09-10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인도를 앞둔 1억5000만원 상당의 신차가 외부 작업 과정에서 파손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상 수위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일 ‘딜러가 주선한 작업 중 앞범퍼가 파손됐다’는 취지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11년 만에 신차를 구매한 예비 차주”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고가 약 1억5000만원인 한 외제차의 등록을 마쳤다. 실제 차량 인도 예정일은 지난 4일로, 그때까지 딜러 측에 검수와 인도 전 관리를 맡겼다. A씨는 “담당 딜러로부터 ‘차량 등록 후에는 인수 거부가 불가능하니 양해해 달라’는 취지의 안내를 받았다”며 “인도 전에는 딜러가 소개하고 주선한 업체를 통해 브레이크 캘리퍼 도색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도를 불과 사흘 앞두고 그는 담당 딜러로부터 예상치 못한 사고 소식을 들었다. 캘리퍼 도색을 위해 차량을 작업대에 옮기던 중 앞범퍼가 파손됐다는 내용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부위가 벗겨지고 긁힌 모습이 담겼다. 이날 퇴근 후 직접 작업장을 찾았다는 A씨는 “앞범퍼가 사진처럼 까져 있었다”며 “업체 측에서
2026-09-07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전의 한 차량 래핑 업체에 맡긴 차량 곳곳에 필름이 들뜨고 마감이 벌어지는 등 하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일 ‘대전 래핑샵 피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차량 외장에 필름 씌우는 작업을 진행했는데 차량을 받은 지 하루 만에 필름지가 벗겨지고 붕 뜨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어제는 보닛 쪽이, 오늘은 트렁크 부위가 뜯어져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질까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의 한 차량 래핑 업체에서 차량을 수령했다. 작업 기간은 7일이었으며 비용은 280만원이 들어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후방 범퍼와 트렁크, 보닛 모서리 등 차량 곳곳에서 필름이 들뜨거나 가장자리 마감이 벌어진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업체에 환불해 달라고 연락했지만 ‘재작업 진행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재시공 후에도 얼마 안 가 필름이 뜨면 그땐 어떻게 처리해 줄지도 물었지만 ‘왜 자꾸 환불 얘기만 하냐’는 식이라 구체적인 답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작업은 필름이 뜨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있으면 안 되지 않느냐”며 “더군다나
2026-09-02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인 남산3호터널 내부에서 차선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남산3호터널 내부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2차로 터널의 한쪽 차로에 흰색 차량이 정차해 있고, 차량 뒤로는 통행을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삼각뿔이 놓여 있다. 터널 벽면 쪽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성이 나란히 마주 보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원본 글 작성자 A씨는 “삼각뿔이 세워져 있길래 사고가 난 줄 알았더니 촬영차를 세워놓고 촬영을 하고 있더라”라며 “둘이 평생 헤어지지 말고 애는 낳지 마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다” “사고 방식 자체가 다르다. 진짜 개념이 없다” “저기서 촬영하자고 동의한 촬영 업체도 문제”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누리꾼들이 우려하는 지점은 장소의 위험성이다. 남산3호터널은 평소 스포츠카 동호인들의 ‘질주 성지’로 불릴 만큼 과속 차량이 많은 곳이다. 실제로 지난 2014년 5월에는
2026-09-01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광명시에서 불법 주정차를 신고한 시민이 되레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9일 ‘불법 주정차 신고하다 협박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광명시 하안동 인근 도로가 불법 주정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관련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복 3차선 도로 양쪽으로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돼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로 인해 도로 중앙에는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공간만 남아 있다. A씨는 “해당 도로를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너무 불편하고 사고 위험도 크다”며 “부득이하게 항상 중앙선을 넘어 반대쪽에서 오는 차를 피해 다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과 경찰서에 계도와 개선을 요구했지만, 처벌이나 대응할 수 있는 법이 마련돼있지 않아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를 안내받았다”며 “이에 약 3개월 전부터 일대 불법 주정차를 신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제는 신고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의 갈등이 반복됐다는 점이다. A씨는 “최대한 시비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러 차례 ‘찍지 말라’는 말을 듣는 등 갈등이 있었다”며 “
2026-08-3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상가 관리소장을 향해 살충제를 분사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 헬스장 대표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저희 아버지가 당하신 끔찍한 살충제 테러 사건을 눈물로 제보한다’는 취지의 글이 영상과 함께 공유됐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상가 건물 관리소장으로 근무 중인 그의 부친이 관리사무실을 찾은 헬스장 대표 등과 충돌했다. 이들이 약 2년간 관리비를 미납한 채 새벽마다 부친에게 전화를 거는 등 갈등을 이어왔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헬스장 대표가 관리소장 방향으로 살충제를 수차례 분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표는 살충제 통을 들이밀며 “입 벌려봐” “입에 뿌려줄게”라고 말하는가 하면 “죽을래?” “죽여버린다” 등의 폭언을 하기도 했다. A씨는 “그들은 위력을 과시하며 관리사무실의 PC까지 통째로 뜯어갔다”며 “이는 단순한 실랑이나 말다툼이 아닌, 저항하기 힘든 분을 상대로 얼굴에 치명적일 수 있는 살충제를 쏘고 입을 막으며 목숨을 위협한, 명백한 특수폭행이자 흉악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
2026-08-25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모 국내 증권사 직원의 권유로 추가 자금을 입금했지만 보유 주식이 반대매매(강제 청산)됐다는 사연이 알려져 입길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3일 ‘증권사 오안내로 15억 청산당하고, 합의금은 20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푸념하는 글이 아닌 실제 문제 상황”이라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신용융자를 쓰고 주식 거래를 하던 중 반대매매 위기에 처해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상담원은 “담보비율을 120% 이상만 맞추면 내일 청산되지 않는다”고 안내했고, 전화를 끊자마자 직원이 알려준 금액인 7600만원을 입금해 120%를 정확하게 맞췄다. 이후 A씨는 “‘이제 살았다’ 하고 겨우 한숨 돌렸으나 다음 날 아침 계좌를 열어보고 눈을 의심했다”며 “보유 종목 5개가 전부 강제 매도돼 있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 결과, 공개된 지난달 29~30일 매도 손익 내역을 토대로 역산한 총 주식 매입원가는 약 15억3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약 11억4500만원이다. A씨가 담보비율을 120%에 맞췄다고 밝힌 점 등을 적용하면,
2026-08-24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사설 에어컨 수리업체로부터 ‘냉매 부족’ 진단을 받고 수십만원을 들여 충전했지만 냉방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한 고객의 사연에 공분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8일 ‘다들 에어컨 수리 주의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카페를 운영한다는 작성자 A씨는 “에어컨 고장으로도 속상한데, 이런 일로 더 피해 보는 사람이 없길 바라고 글을 적는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에어컨이 고장 나 한 사설 에어컨 수리업체 B사에 수리를 맡겼다. 방문 당일 현장을 찾은 기사 2명으로부터 냉방 불량의 원인이 ‘냉매 부족’이라는 진단을 받고 충전 비용 35만원을 결제했다. A씨는 “홈페이지에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A/S)를 보장한다’는 취지의 안내가 있어 이를 믿고 수리를 맡겼다”면서 “작업 후 ‘배관이 길어 약 2시간 뒤에는 시원해질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냉방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재방문 일정 조율 과정에서 수리 기사와 연락도 원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B사 측에도 문의했지만 ‘기다려 보라’고만 했다”며 “담당 기사가 전화를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2026-08-2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프랜차이즈 단골 음식점에서 포장한 뼈해장국에서 냅킨과 고무줄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9일 ‘뼈해장국을 포장 주문했더니 쓰레기 해장국을 주셨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10여년간 이용해 온 단골 음식점에서 뼈해장국을 먹다가 식당에서 사용하는 냅킨 덩어리와 고무줄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국물에 담겨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냅킨 뭉치와 고무줄이 확인된다. A씨는 “해당 음식점에 이물이 어떻게 유입된 건지 확인해 달라 요청했고, CCTV 영상과 사진을 받은 뒤 더욱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 직원이 주문 전화를 마치자마자 당연하다는 듯 테이블에 있던 뼈 버리는 통을 가져가 국물을 담는 장면이 찍혀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점 측은 ‘직원이 테이블을 정리하면서 비닐에 묶여있는 고무줄을 뼈통에 버린 것 같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며 “누군가 입을 닦거나 코 푼 냅킨이 뼈통을 통해 들어간 것 같은데 그걸 우리 가족이 아무렇지 않게 먹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A씨는 이후 관할 구청에도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그는
2026-08-20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