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7 17:46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기상청은 연일 폭염특보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입추가 지났음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열사병, 탈진, 열실신 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일까지 전국 응급실 508곳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1094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럴 때일수록 암,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중증질환 및 만성질환자들은 건강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온열질환의 우려가 크다. 주로 야외활동 중에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기에 낮 시간 동안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온전히 건강관리를 하기는 어렵다. 연일 폭염 만성질환·노인 등 주의 소량의 혈액으로 한번에 건강 관리 바이오인프라클리닉은 8월 막바지 여름휴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바이오인프라 스마트암검사’를 제안한다. 스마트암검사는 서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가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맞춤 변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둘코의 쾌변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둘코락스 홈페이지의 새로운 콘텐츠 둘코의 쾌변카드는 운세를 알려주는 타로 콘셉트로 유저 맞춤형 변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연애, 직장, 육아, 여행 등 크게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고른 후 본인의 고민을 생각하며 3장의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공개되는 결과 카드는 참여자가 고른 상황 중에서 변비로 인해 영향을 받은 곤란한 순간들과 변비 예방법을 솔루션으로 함께 제시한다. 또한 변비와 관련된 공감대를 지인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공유 기능도 넣었다. 변비·변비약 대한 정보 쉽게 이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해 솔루션 제시 둘코락스는 일반인들의 변비약 성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에 선보였던 ‘변비약백과사전’도 한층 재미있게 발전시켰다. 콘텐츠의 목적에 맞춰 일러스트레이터 ‘바쉬’와의 웹툰을 추가해 보다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변비약 성분 상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유리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료·보건·산업 분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및 정책 솔루션 개발을 위해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이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설립하고 지난달 31일 개소식을 열었다. 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은 고령화와 관련해 의학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과 산업 등 고령화와 관련한 사회 전반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비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이 함께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개소하게 됐다”며 “연구원에서는 고령사회에 관한 기초적 연구뿐만 아니라 고령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이사장은 “병원과 대학의 연구진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대학, 연구기관, 행정기관, 민간기업, 의료기관, 행정기관, 민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8세 이상의 자립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와 당사자의 욕구와 필요에 기반한 주거 서비스가 결합한 형태의 자립생활주택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정신질환자의 주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하반기부터 주거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거·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지역사회 정착 디딤돌 역할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해당 주거지원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자립생활주택 ▲지원주택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 자립생활주택은 구로구 10명, 금천구 18명, 동대문구 10명으로 총 38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지원팀으로 이메일 제출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동구에 소재한 지원주택은 총 15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AI기술로 엑스레이(X-ray) 영상을 분석하는 시대가 열린다. LG CNS가 최근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분석 보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다. 오는 9월 말부터 2020년 말까지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AI보건소가 탄생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클라우드 기반 AI엔진을 통해 94%의 정확도와 20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엑스레이 영상 판독 결과를 보건소에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 의사들의 주 업무 중 하나인 엑스레이 진단을 효과적으로 돕겠다는 것이다. 은평구 보건소에서 9월 말부터 판독 서비스가 가능한 질환은 폐결절이다. 2019년 안으로 결핵, 기흉, 폐렴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폐 질환들은 발병 빈도와 사망률이 높아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판독 서비스가 완성되면 지역단위의 보건소에서 만성질환에 대한 철저한 사전관리가 가능하다. 94% 정확도·20초 이내 속도의 엑스레이 인터넷 접속으로 의료기관 어디서나 가능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유입 감염병 중 가장 흔한 ‘뎅기열’의 예방을 위한 행동지침 등 건강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반점날개집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있었다. 검출된 뎅기바이러스는 태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99% 정도 유전자가 일치했다. 토착화? 아직 뎅기열이 토착화되지 않은 국내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가진 모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뎅기열을 매개하지 않는 반점날개집모기에서 검출된 것도 매우 특이한 일이다. 발견된 모기의 경로를 역학적으로 추정한다면, 태국에서 뎅기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던 반점날개집모기가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영종도에서 발견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만 이 모기가 비행기 내부나 영종도 인근에서 뎅기열 환자를 물면서 바이러스를 가지게 됐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더 나아가 이 모기가 뎅기열 바이러스를 보유한 상태에서 국내에서 또 다른 사람을 물었다면, 해외 유입이 아닌 자국 내에서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즉 뎅기열의 국내 유행 및 토착화의 가능성이 열린다는 의미다. 이미 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의 김혁순·최완수 교수, 이민범 박사과정 연구팀은 염증성 피부질환 동물모델에서 조절 B세포에 의한 면역조절 효과를 확인했고, 이러한 조절 B세포의 염증 억제기능은 비만세포가 관장하는 면역조절 경로를 통해 나타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신체의 항상성 유지는 외부에서 유입된 항원을 제거하려는 염증반응과 이로 인한 체내 손상 회복을 면역억제와 같은 면역관용 유도의 균형에 의해 유지된다. 대부분의 염증질환은 이러한 항상성 유지의 불균형에 의해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초래된 과민한 염증반응에 대해 면역억제 및 면역관용 유지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난치성과 만성화되는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염증성의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나 기전 연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속가능한 근본적 치료보다는 염증현상의 완화에 그 치료효과가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건국대 연구팀은 조절 B세포가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0을 분비해 염증성 피부질환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면역조절 반응은 염증성 피부질환 동물모델 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달 25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유와 돌봄의 공간 ‘대구나음소아암센터’를 개소했다.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대구나음소아암센터는 앞으로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 전문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소아암 정보 제공, 기부 연계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자에 도움 경제적 지원·전문심리상담 등 수행 대구나음소아암센터 개소 기금은 국내 최장수 자선공연으로 유명한 ‘차카게살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이건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를 비롯해 김지윤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차카게살자에 동참한 이승환 팬 등이 참석했으며, 소아암 환자 및 가족·완치자들이 함께 참여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건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는 “매년 15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며 “대구나음소아암센터가 치료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자와 가
건국대학교 의학과 줄기세포교실과 홍콩시립대, 가톨릭대 의대, 포항공대 연구팀이 다른 두 가지 줄기세포를 동시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법을 개발하고 심장 기능의 회복과정을 규명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과 혈관이 동시에 극심하게 손상된다. 손상된 심장은 자체적인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심장이나 인공펌프를 이식해야 한다.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를 이식해 손상된 심장을 재생하려는 시도가 있으나, 이식 후 줄기세포가 생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건국대 의대와 홍콩시립대, 가톨릭대 의대, 포항공대 연구팀은 심장을 재생시킬 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와 더불어 이 줄기세포가 주변조직에 붙어 생존하도록 돕는 또 다른 줄기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추가하는 전략을 활용했다. 패치 형태 심장 외벽에 부착 심장혈관의 조직 재생 촉진 중간엽줄기세포에서 세포를 보호·성장시키는 인자가 지속적으로 분비되면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생착을 높여주고 심장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를 패치 형태로 심장 외벽에 부착함으로써 심장혈관의 재생을 촉진했다. 또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심장근육세포로 분화시킨 후 이식함으로써 심장근육의 치료를 촉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암을 비롯한 주요 질환의 건강검진 정보와 올바른 건강상식 등을 담은 ‘건강기상청 내몸 ON’ 영상을 지난 15일 공개했다. 건강기상청 내몸 ON 영상은 남혜정 채널A 기상캐스터가 직접 대장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받고 전문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요 건강정보를 전달해주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은 건강검진 관련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암 관련 건강검진 정보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 ‘대장암 편’을 시작으로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위암, 간암, 심장질환, 우울증, 스페셜 영상(건강정보 OX 퀴즈) 등이 매주 금요일 KMI 공식 유튜브 채널(Channel KMI)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MI는 “건강검진으로 사전에 예방 가능한 질환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KMI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올바른 건강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알보젠코리아가 지난 12일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Hellow! Healthy kitchen’(헬로우! 헬시 키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알보젠코리아가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고자 2019년 초 새롭게 론칭한 CSR 브랜드 ‘Hellow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식생활 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주제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이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으로 식자재비를 후원하고, 나아가 지역 내 초중등 학교에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교육용 포스터를 제작 및 배포하는 등 지원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이들에 균형 잡힌 성장 지원 식자재비 정기후원 협약 체결 이밖에도 행사 당일 알보젠코리아의 사내 CSR 동호회 모아손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 봉사자들은 센터 내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 생명과학)과 미토이뮨테라퓨틱스(이하 미토이뮨)는 지난 10일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와 미토콘드리아 조절 기술(MIT 플랫폼)을 접목한 치료용 제품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과 미토이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기술과 미토콘드리아 조절 기술을 접목해 난치성·염증성질환 및 희귀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양사는 본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제적인 공동 연구 계약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미토이뮨의 미토콘드리아 조절 기술과 SCM의 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미토콘드리아 기술 접목 김순하 미토이뮨 대표이사는 “SCM생명과학 중간엽줄기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을 통한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함에 있어 미토이뮨의 MIT 플랫폼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
인공지능 기반 의료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최근 인도 폐결핵 퇴치 기구 CETI와 자사의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장비 ‘HandMed’(핸드메드) 제품의 사업화계약(MOU)을 체결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인도 정부로부터 자국 내 폐결핵(TB, Tuberculosis) 퇴치를 위한 ‘TB Free India’ 캠페인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캠페인의 하나로 CETI와 협력해 오는 9월부터 인도 10개 도시 빈민지역의 6500만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X-ray) 등 폐질환 검사 사업을 진행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분석 이에 따라 회사는 CETI에 폐질환 분석 장비 HandMed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Hand Med 제품은 관련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장비’다. 하드웨어의 소형화 및 경량화 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경량 최적화의 노하우가 적용돼 휴대성을 높이고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그 결과를
옴니씨앤에스는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에서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만나볼 수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고양시는 토닥토닥 버스 운행을 통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장소와 대상자를 선별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선별검사, 정신 전문가 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사회를 사는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소하지 못하면, 신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여러 가지 건강 이상 신호가 올 수 있다. 이는 사람의 행복 지수와 직결돼 있으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가 포함된 솔루션으로 1분 만에 뇌파와 맥파를 분석해 두뇌와 신체의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확인시켜준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진단 서비스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 높아져 뇌파 검사는 집중도와 두뇌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정도와 같은 항목을 통해 두뇌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또 맥파를
한국화이자업존은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2019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건강한 사랑잇기’를 시작한다.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는 2015년 화이자의 맞춤형 1:1 화상 디테일링 채널인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화이자링크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적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희망 프로젝트는 ‘건강한 사랑잇기’라는 테마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전국의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업존은 건강한 사랑잇기를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 안부 전화 ▲건강관리 가이드북 배포 ▲건강검진 제공 ▲건강의 날 행사 ▲건강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화이자링크 및 온라인 심포지엄 채널 링크지움을 이용하는 의료진의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된다. 전국 소외된 독거노인 지원 정기적 방문 건강검진 실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1차 지원으로 전국 33명의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선정해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차 지원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희귀난치아동 맞춤형보조기기 지원사업(1차)은 지원 절차에 따라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평가, 기기적용 등 전문적인 보조공학서비스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1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3명의 희귀난치 아동들이 개인별 250만원 상당의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보급)받게 됨에 따라, 보조기기가 필요한 희귀난치 아동·청소년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희귀난치 아동·청소년에 희소식 오는 25일까지 2차 대상자 모집 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1차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됐다. 지원받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2차 지원 신청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
유비케어가 자사의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의사랑’과 모바일 헬스케어 O2O 플랫폼 ‘똑닥’을 연계한 ‘소아 진료 특화 기능’을 출시했다. 의사랑과 똑닥에 연동 탑재된 소아 진료 특화 기능은 소아청소년과의 영유아 진료를 효과적으로 보조하기 위한 것으로 ▲진료 전 소아 환자의 증상을 기록하는 ‘사전문진’ ▲열(체온)의 오르내림이 잦은 소아의 특성을 반영한 ‘열차트’ ▲소아 환자의 또래 대비 발육 상태를 확인하는 ‘성장발육곡선 그래프’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소아청소년과의 소아 진료 환경 특성상 보통 오전이나 점심시간 직후,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 환자의 내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심해 빠른 진료와 치료, 처방 등에 어려움이 많다. 유비케어는 보호자가 똑닥을 통해 소아 환자의 정보와 상태를 사전 입력하고, 의사는 의사랑의 소아 진료 특화 기능으로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의료·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자 상태 빠르게 파악·진료 보호자의 병원 진료 시 활용 특히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이투리에서 인도적 위기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수만명의 주민에게 긴급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디주구, 마하기, 이루무 지역 곳곳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로 수천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여러 국제 구호 단체에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를 지속 촉구하고 있으나, 여전히 실향민 대부분은 가장 기본적인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모우사 오우스만 국경없는의사회 콩고민주공화국 책임자는 “폭력사태로 주민들이 대규모로 집을 잃거나 피난을 떠나고 있을 뿐 아니라,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에볼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전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투리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지역사회 간 폭력이 증가하면서 실향민 대다수가 인도주의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국경없는의사회는 드로드로, 니지, 안구무에서 세 차례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긴급상황 수준을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사태 실향민 발생 홍역 및 에볼라 확산 오우스만 국경없는의사회 책임자는 “조사에 따르면
장마 끝에 시작되는 7월과 8월 여름 휴가철은 연중 피임약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다. 휴가 때 컨디션 관리나 물놀이를 위해 생리주기 조절을 목적으로 피임약을 많이 복용하기 때문이다. 먹는 피임약은 원래 용도인 피임 목적은 물론, 생리주기 불순 치료 및 생리통 완화 등 다양한 생리 트러블 경감 용도로도 많이 복용된다. 처음 피임약을 복용해보는 여성들을 위해 내게 잘 맞는 피임약 고르는 방법에 대해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위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부작용 걱정? 조 위원은 “조사방법과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피임약 복용률이 평균 30~40%선인 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먹는 피임약 복용률은 2% 정도에 불과해 아직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낮은 피임약 복용률은 여름 휴가철에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 된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 여성들 중에는 부작용을 걱정을 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피임약도 50년간 진화를 거듭해왔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피임약은 생리 트러블 완화 및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 복용하기도 한다. 난소의 세포 파괴 및 재생이 적게 일어나면서 난소암
성형 후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돕는 앱 ‘에포터’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에포터는 성형 후 집에서 회복 과정을 거쳐야 하는 환자들에게 경과 관리 정보와 후기를 제공해 성형 후 환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는 플랫폼이다. 출시 3개월 만에 경과 관리 사진 수는 1만장을 넘었다. 국제미용성형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성형 시술 건수가 2018년 기준 150만건에 달하며, 해마다 평균 10% 이상 시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성형 강국이다. 하지만 대부분 성형 수술 직후 집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회복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성형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특히 성형 수술 후 동반되는 멍, 붓기, 흉터로 인해 일상 복귀가 늦어지고 다양한 불편 증상들이 발생해 부작용으로 악화되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이 큰 것이 현실이다. 사진·경과 기록으로 자동 분석 환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 해소 에포터는 성형 후 사진과 함께 경과를 기록하면 ‘AI 알고리즘’이 자동 분석한 경과 정보를 제공한다. 멍, 붓기, 흉터의 남은 시간과 함께 회복률 및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의 위험도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