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7 17:46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의향서를 작성할 때 등록증 발급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세 이상의 사람이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밝혀두는 것으로 2019년 1월3일 기준 등록자는 총 10만1773명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등록기관(94개 기관, 총 290개소)에서 의향서를 작성할 때 등록증 발급을 요청하면, 상담자가 신청 정보를 등록하고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이 시스템에서 이를 확인해 1개월 단위로 신청자에게 우편 발송한다.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 의사를 문서로 확인 후 신청자에 등록증 우편 발송 2019년 1월7일 이전 작성자의 경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등록증 발급 콜센터에서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수령 의사와 주소를 확인해 단계적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효력은 등록증 발급·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유효하다. 이번 등록증 발급은 작성자 본인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사실을 확인하고 평소 증명할 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 및 대국민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KMDP 대학생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5기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조혈모세포 기증 교육 프로그램 및 공익 캠페인 참여, 온라인 기자단 활동 등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조혈모세포 기증 대한 인식 개선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활동 시 VMS를 통한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활동 종료 후 활동증명서가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 단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서포터즈 자격요건은 조혈모세포 기증 또는 공익활동 등 비영리기관의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특히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이면서 활동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별도로 구글폼 입력 혹은 자유양식의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면접 후 합격자는 2월13일에 개별 통보할 예
솔라시아 파마가 일본에서 ‘플레드Ox’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산화물질인 ‘옥살리플라틴’이 함유된 mFOLFOX6(*1)으로 치료받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플레드Ox의 말초신경병증 발생 억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옥살리플라틴은 백금 기반 약물로서 대장암, 췌장암, 위암 등을 치료하는 데 적응증이 있다. 말초신경병증 발생 억제효과 분석 환자들에게 도움 줄 것으로 기대 말초신경병증은 옥살리플라틴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 부작용 중 하나이며, 이는 이 약물이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 말초신경병증은 시스플라틴 같은 다른 백금 기반 의약품의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발생한 말초신경병증 치료를 위해 승인된 의약품은 없다. 플레드Ox는 세포 내 활성산소 발생을 줄이는 효소인 과산소디스뮤타아제 아날로그로서 약물이 유발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임상시험은 등록을 통한 연구이고 여기에서 성공하면 항암화학요법 사용으로 인
수술 없이 통증을 치료하는 추나요법은 오는 3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추나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추나요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 질환인 허리와 목의 통증, 척추 질환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통증 치료 방법 중 특히 비수술 치료인 추나요법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이다. 디스크로 인한 만성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겪던 45세 남성 이씨는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권유받은 후 대안을 찾기 위해 방문한 한의원에서 추나와 약침, 한약치료로 1개월 후 70% 이상의 통증 경감을 경험했다. 이씨는 한의원에서 이런 치료를 하는 줄 몰랐다며 진작 치료받을 걸 그랬다고 밝혔다. 현대인 생활 질환 늘어나면서 관심↑ 제적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대한한의사협회는 올해 3월부터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정됐다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결정됨으로써 국민들은 치료 효과가 우수한 추나시술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국에 있는 모든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언제나 최고의 추나시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재화 위례명인한의원 원장
인구의 10%가 가지고 있다는 밀크커피반점. 밀크커피반점은 균일한 갈색이 다양한 크기로 퍼져 있는 모양으로 점이라고 하기에는 크고 몽고반점이라고 하기에는 연한 커피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밀크커피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표피에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데,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출생 직후 나타나서 점차 사라지기도 한다. 피부암 진행도 일반적으로 1~3개 정도는 갖고 있으며, 비슷한 색상의 주근깨와 달리 햇빛에 노출이 되지 않는 겨드랑이나 회음부에 생기기도 한다. 밀크커피반점은 미용 목적으로 피부과에서 제거가 가능하다. 이처럼 흔한 밀크커피반점을 눈 여겨봐야 하는 이유는 반점이 6개보다 많거나, 없던 반점이 새로 생겨났다면 이는 신경섬유종증이 의심되는 전조증상이기 때문이다. 신경섬유종증이란 피부 종양의 증상 중 하나이다. 직경 15mm 이상의 밀크커피반점이 몸에 6개 이상으로 늘어났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신경섬유종증은 유전병의 일종으로 뼈와 피부, 신경계통에 발육 이상을 초래해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결절이 발행할 수 있으며 치매, 뇌종양, 시력 이상 등의 무서운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
20~30대 여성들이 ‘기해년’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일은 ‘성형 또는 치아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비절라인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3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00명 중 234명(46.8%)이 ‘지금보다 더 나은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 또는 치아교정을 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는 사회생활이 활발한 나이대인 20~30대 여성들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새해에 외적인 부분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을 중요한 계획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자신감 있는 미소·치아 배열 중요 인식 치아교정 고려 시 효과·장치 형태 중요 이러한 조사와 연계해 치아교정에 대한 인식도 함께 조사했다. 외모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시도할 경우, 아름다운 미소를 갖기 위해 꼭 교정하고 싶은 부분을 묻는 질문에 ‘삐뚤빼뚤한 치아 배열’이 41%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누렇게 착색된 치아, 아래로 쳐진 입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천국제공항에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이하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한국 의료 이용 및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센터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 및 상담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 예약, 주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해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 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위한 한국 의료 이용 관광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 안내센터에서는 의료·웰니스(건강관리) 관광에 대한 소개는 물론,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안내하고 한방차 체험 등 간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안내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7번 게이트 옆에 있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전문의가 예비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찾아가서 강의하는 무료 성교육 프로그램 ‘산부인과선생님이 들려주는 피임·생리 이야기’를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참여할 고등학교를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선착순 접수).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의식 수립 및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산부인과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성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성인의 문턱에 있는 한국 청소년들이 입시 때문에 실질적인 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거나, 여성질환의 조기 치료 시기를 놓쳐 후유증 및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청소년 건전한 성의식 수립·건강 관리 여성질환 후유증·합병증 예방에 도움 이충훈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의 피임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한 안타까운 부작용들이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청소년 대상의 성교육에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때이며, 그 역할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멘스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한전KDN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디지털 약자’인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한다.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IoT 운영 체제인 ‘마인드스피어’를 통해 전력 사용정보 및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전력통신망 기술 및 유무선 혼복합 게이트웨이 기술을 제공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체 활동 및 응급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실버계층의 헬스케어 정보를 전송한다. ‘디지털 약자’ 위한 응급 모니터링 “중요한 공공복지이자 미래형 산업” 주 협력분야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력통신 기반 실버 헬스케어 기술개발 추진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및 빅데이터 플랫폼 응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실버 헬스케어 현장 실증 등이다. 럼추콩 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겨울이 되면 유난히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미끄러운 빙판길과 차의 내·외부 온도차, 눈, 안개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 때문이다. 작은 골목길의 가벼운 접촉사고라 할지라도 교통사고는 사고 당시의 신체적,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일상으로 복귀하며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간과하기 쉽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사고 이후 며칠 혹은 1~2주, 한 달 뒤에도 경험할 수 있다. 골든 타임 신재화 위례명인한의원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사고 후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두통과 소화불량, 불면증이 있으며 목, 허리와 같은 근골격계 이상 및 통증, 손발 저림, 어지러움 등이 있다”며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는 어혈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은 어혈을 배출하는 한약과 침, 뜸, 부항, 약침요법 및 척추나 관절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으로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교정하는 한의 치료술이다. 디스크로 인한 다리 저림을 앓는
㈜비엔텍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R&D) 지정공모사업으로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산 황칠나무의 고혈압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연구개발사업을 주관한 비엔텍은 국내산 황칠나무에서 혈관확장 성분인 L-아르기닌(L-arginine)과 GABA(γ-aminobutyric acid) 성분을 증폭 추출하는 특수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혈관확장을 통한 고혈압 개선 인체적용시험을 해 그 효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비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신청을 진행 중이며 인정 획득 후 혈관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만병통치’ 불릴 만큼 약효 우수 혈관확장 통한 고혈압 개선효과 증명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인체에 다양한 효능이 있어 ‘만병통치 나무’라고 불릴 만큼 약효가 우수하다. 김선오 비엔텍 중앙연구원 원장은 황칠나무가 가지고 있는 효능 중 혈관확장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밝히고, 그 성분이 L-아르기닌과 GABA 성분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그리고 황칠나무의 L-아르기닌 성분을 최대 5배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 입시는 정신적으로 크나큰 스트레스를 준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은 몸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여드름이다. 2015년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여드름’ 질환을 진료받은 인원은 2010년 대비 2015년 4만9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연령층에서는 10대가 두 번째이다. 또한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여드름 진료인원 중 35%가 10대에 속한다. 이처럼 10대의 여드름 고민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피부과 치료나 홈케어를 하고 있는 10대들도 증가하고 있다. 각종 여드름 화장품도 10대를 타깃으로 하는 상품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으며 ‘청소년용 여드름 화장품’이라는 이름으로 10대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이는 곧 10대들에게 여드름 고민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는 반증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원인 적절한 홈케어 방법도 치료 방편 사춘기 여드름, 청소년 여드름과 관련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10대에게 피부과 시술은 금전적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미 피부과 시술을 받고 있는 10대
글라이칸이 혈액에서 비인간형 당사슬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글리콜뉴라민산은 대표적인 산성 단당류인 시알산의 한 종류로서 아세틸뉴라민산으로부터 생합성되지만,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아세틸뉴라민산을 글리콜뉴라민산으로 변환시키는 효소의 돌연변이로 글리콜뉴라민산을 생성할 수 없다. 가공육으로 섭취 그 결과 인간을 제외한 포유류는 당사슬 합성 시 두 시알산을 모두 사용하는 반면, 인간은 아세틸뉴라민산만을 이용해 당사슬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글리콜뉴라민산을 비인간형 당사슬이라고 부르며 인간은 비인간형 당사슬을 다량 포함하는 적색육과 가공육(쇠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등) 섭취를 통해 글리콜뉴라민산을 체내에 얻을 수 있다. 이 대사과정을 통해 배출되지 못하고 잔류하는 글리콜뉴라민산이 혈관 질환 및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세계적인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어, 혈액 또는 조직 내 정확한 비인간형 당사슬의 농도 분석은 암을 비롯한 질병 발생 위험도 예측에 매우 중요하다. 잔류된 글리콜뉴라민산 암 발병 질병 발생 위험도 예측 매우 중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고감도 분석법 부재로 혈액에서 글리콜뉴라
JSK바이오메드는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레이저 펄스 압력 방식의 바늘 없는 주사기를 공개했다. 세계피부외과학회와 독일피부과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허 교수는 해당 제품을 이용해 보톨리눔 독소를 바늘없이 피부에 주사해 이마 및 미간 주름을 개선하는 시연을 했다. 미라젯은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해 약물을 순간적으로 분사함으로써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식이다. 기존의 공기압 방식과는 달리 레이저 에너지를 압력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허 교수는 “정확한 피부층에 소량의 약물을 최대 초당 40회의 빠른 속도로 바늘 없이 주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쉽고 편리하게 피부층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고, 환자는 기존의 주사바늘에 대한 두려움이나 통증 없이 다양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압력 방식 미세 약물주입 주사 시 통증과 두려움 해소 전진우 대표이사는 “회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전 세계 안티에이징 시장은 지식경제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925조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웰덴탈치과기공협동조합이 차세대 디지털 덴쳐를 선보이기 위해 ㈜오스템의 자회사인 코잔과 협업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웰덴탈치과기공협동조합이 코잔과 함께 선보일 ‘Magic denture’라는 제품은 미국의 ‘DENTCA’ 회사의 기술을 들여와 국내에서 최초로 3D Print로 제작되는 디지털 덴쳐 제품이다. Magic denture는 고딕아치시스템이 적용된 전용트레이를 사용해 본을 만들기 때문에 본을 만드는 단계에서부터 환자 개개인에게 오차 없이 딱 맞게 적용이 되며 우수한 적합성을 가지게 된다. 본을 만드는 단계부터 환자에게 오차 없이 적용 또한 이 제품은 임상적 안정성을 지닌 2등급 허가 3D 프린팅 소재를 활용해 제작이 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강도 또한 뛰어나 저작활동을 할 때에 아무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김영태 웰덴탈치과기공협동조합의 대표는 “이 Magic denture 제품은 초정밀 3D Print로 제작이 돼 환자분들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치과기공 시장이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 제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쉽게 붉어지는 홍조. 겨울이면 유독 심하게 빨간 볼 때문에 고민해 왔다면, 이제는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정휘 눈꽃피부과의원 피부과 원장은 “애초에 좋아질 수 없는 병 또는 일시적으로 좋아질 뿐 완치가 안 되는 병으로 여겨 치료 없이 지내는 분들이 많다”며 “방치할 경우 점점 더 혈관이 늘어나서 증세는 더욱 심해지게 된다. 치료를 받는 경우 본인을 포함해 다른 누가 보더라도 홍조가 매우 줄어든 걸 알 수 있게 되며, 악화 진행도 막을 수 있다”며 치료를 권장했다. 안면홍조증은 피부 내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혈관질환의 일종이다. 안면홍조 증상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지만 환절기나 겨울철에 유독 심해진다. 원인으로는 급격한 온도변화, 자극적인 음식, 감정의 기복, 호르몬 불균형, 피부염, 화장품 트러블, 스테로이드 연고의 장기 사용, 술, 폐경 등을 들 수 있다. 안면홍조증은 다급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평소 안면홍조가 자주 생기는데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혈관 내경의 조절능력이 떨어져 영구적인 모세혈관확장이 생길 수 있다. 주사가 동반된 경우 구진, 농포가
젠큐릭스는 ‘진스웰 디디이지에프알 뮤테이션 테스트’가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타그리소의 동반진단 검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진스웰 디디이지에프알 동반진단검사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T790M을 포함한 EGFR 유전자의 Exon 18, 19, 20, 21에 존재하는 45종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검사법이다. 이 검사는 지난 7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폐암치료제 ‘타세바’ 투여를 위한 환자선별검사로 최초 허가된 이후,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를 추가함으로써 현재 두 종류의 폐암 표적 치료제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법이 됐다. 제품에 적용한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 기법은 기존의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혹은 PNA 클램핑법을 통한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는 검사법에 비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탁월하게 높다. 때문에 극소량의 DNA만으로도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검사를 위한 암조직이 충분하지 않아 약제처방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검사법
LG CNS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AI 스타트업 루닛과 손잡았다. LG CNS와 루닛 양사는 ‘공공보건 AI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를 통해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을 15초 내로 빠르게 분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차별화된 기술, 지식, 자원, 사업 역량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루닛은 AI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한 뒤 폐결절로 의심이 되는 부분을 표시해주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받은 바 있다. 향후 결핵, 폐렴, 기흉 등 다양한 폐질환에 대해서도 인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IT 신기술인 클라우드·AI 결합 통해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 빠르게 분석 엑스레이 영상을 15초 내로 분석해 폐질환에 대한 진단이 신속하게 이뤄져 정부의 민간 주도형 공공사업 내용이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양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공공보건의료 영역에 적용되면 폐질환에 대한 분석이 15초 내로 빠르게 이뤄지게 된다. 이를 통해
마음 졸여왔던 수능시험이 마침내 끝났다. 그런데 수능이 시험의 끝이 아닌 학생들도 많다. 오히려 논술, 실기시험 때문에 올림픽 출전 선수 같은 멘탈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도 있다. 컨디션 조절 중요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로부터’란 말처럼 멘탈 관리도 건강에서 출발한다. 일단 수능 때문에 누적된 피로를 푼 다음에는 지금까지 유지해온 생활 리듬이 급격히 흐트러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로 빨리 복귀하는 것이 좋다. 논술, 실기 등의 시험을 앞두고 긴장해서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으므로 시험 하루 이틀 전부터는 평소 잘 먹지 않던 보양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섣부른 약물섭취 등은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평소 월경통이나 월경전증후군처럼 컨디션 기복이 심한 여학생이라면 피임약 복용 등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 만약 수능 시험을 치기 전부터 휴약기 없이 경구피임약을 매일 꾸준히 복용해 온 학생이라면 다음 스케줄을 우선 점검해 보자. 논술이나 실기시험 등 다음 스케줄이 수능에 연이어 있다면 휴약기 없이 복용을 지속한 후 휴약기를 가져도 무방하다.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인 진스웰(GenesWell™) BCT에 대한 추가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유방암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과 예측에 대한 진스웰 BCT 검사의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진스웰 BCT는 조기 유방암 환자 중 호르몬 수용체 양성(ER+ 및/또는 PR+), HER2 음성이며 림프절 전이 3개 이하인 환자를 대상으로 10년 내 재발 및 전이 위험도를 예측하는 검사로 2016년 식약처로부터 3등급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제품이다. 해당 검사는 유방암의 재발 및 전이 위험도에 따라 환자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함으로써 항암 화학치료 결정의 보조적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조기 유방암 환자를 진스웰 BCT 결과에 따라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후, 각각 호르몬 단독요법 시행군과 호르몬과 항암화학치료 병용요법 시행군으로 치료법을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들은 수술 후 항암 화학치료 없이 호르몬 치료만 한 군에 대비해 호르몬/항암화학치료 병용요법을 실시한 군에서 생존율이 개선되지 않았다. 따라서 저위험군에서 호르몬 단독요법은 호르몬/항암화학치료 병용요법 대비 비